휴가를 시작했는데 비만 오고 친구놈들은 시간이 안맞은 김에 밀려버린 프라모델 제작을 할려고 디적이다
사놓고 모아둔 고자우라들.
이번에 그랑자우라도 나왔으니 바로 조립제작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녀석들. 확실히 예전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랑 다른 느낌이 물신 들더군요.
거기에 이 3놈에게 합체 기믹도 있다해서 바로 합체까지 해봤습니다.
역시 합체하면 이 장면이 생각나서 바로 각 잡고 한장 찍고 합체 시켜봤습니다.
그렇게 완성시킨 킹 고자우라.
하지만 역시 사람들이 만든 후기들 보고나서 이녀석을 보니 몸과 팔 사이 간격과 넓어진 배가 엄청 거슬리더군요.
그래서 사이트를 뒤적이고 로로록님에게 주문제작받은 부품으로 개조까지 시도했습니다.
그랑자우라에 남는 골반 부품에서 양 사이드 막대를 제거하고
로로록님에게 받은 파츠를 요로콤 끼워 다시 합체를 시켜봤습니다.
이렇게 허리와 추가 파츠로 팔의 위치를 조절해보니 확실히 상체는 보기 좋아진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포즈도 잡아봤습니다.
역시 종아리부분이 얇기에 이상해 보이지만 상체만 보면 볼만합니다.
그렇게 조립을 완료 했으니 장식장으로 넣었지만..
양쪽 날개가 걸리기에 강제로 접혀버린 킹고자우라.
강제로 접혀서 이렇게 장식을 해야겠네요.
확실히 만들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건 좋았지만.
아쉬운 점은 고자우라에서 마그나자우라 그리고 그랑자우라로 넘어갈수록
고자우라처럼 잘 뽑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퀄리티는 내려가는 느낌이더군요.
합체할수있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만들고나선 배율이 이상해서 별로라는 느낌이도 들었습니다.
이 점을 교훈삼아 다음에는 좋은 퀄리티로 만들어 냈으면 좋겠더군요.
그리고 혹시 종아리 부분 3D프린터로 뽑아내신분 있나요.. 혹시 있다면 구매를 하고 싶.. 읍읍
(IP보기클릭)14.43.***.***
(IP보기클릭)125.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