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발매 직후부터 프리미엄이 치솟던 차에, 우연찮게 아마존 재고가 부활해서 운 좋게 할인가에 입수 할 수 있었습니다.
작업하다보니 사실상 풀도색에 가까운 작업이 되어버렸습니다.
피부는 무광, 그 외 의상은 전부 유광 도색.
도색 포인트가 많아 마스킹과의 싸움이었습니다.
뒷모습.
망토 파츠의 데칼이 눈에 띕니다.
오묘한 표정 파츠.
"으으 오타쿠 극혐" 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 합니다.
그만둬 내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사실 몸통 가운데 V자 오렌지 라인 데칼을 날려먹어서 붓으로 그려줬습니다.
멀리서 보면 그럴듯하니 레드썬.
서비스샷.
팬티 양 옆으로 살색 파츠가 있는게 매우 신사력이 높습니다.
교체 파츠 1.
우수에 찬 듯한 살짝 찡그린 표정.
"내가 어쩌다 이딴데서 이 고생을" 같은 느낌입니다.
교체 표정 2번, 웃는 얼굴.
지켜주고 싶다, 이 미소.
허리 뒤에 장비했던 무장을 전개시켜서 들려주면 이런 느낌.
추가로 클리어 파츠를 장착합니다.
PSO2는 비타로 잠깐 해보다 접어서 무슨 장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에가오 더블 피스.
등 뒤에는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접합선이 있어서 접합선 수정을 해줬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등의 접합선이 수정된 상태를 보여주기 위해 찍은 사진이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판사님.
완전 깬다는 듯한 표정 파츠의 파괴력.
무기를 장비하고 다시 포즈.
사실 도색을 하면서 녹색 부분은 색 재현을 위해 형광 옐로를 섞었습니다.
그 결과 블랙 라이트로 비춰주면 녹색 파츠는 빛이 납니다.
원래는 주황색 부분도 형광 옐로 섞어줬는데 양이 적어서인가 녹색만큼 확 반응하진 않네요.
아쉽다.
뒤에서 본 모습.
칠해놓고 보니 머리 장식이랑 목 초커부분 빛나는게 생각보다 마음에 드네요.
스텔라 이노센트 버전은 못 구하긴 했는데, 이번에 스텔라 티어즈 버전 도색하면서 고생한지라 스텔라 이노센트까지 구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드네요.
근데 만들어두니 또 예쁘긴 하고 으으음.
일단 살집 조형이 너무 잘 나와서 매우 육덕하니 보기에 흡족스럽습니다
가동성은 좀 별로여도 예쁘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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