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맥스 아머가 도착했습니다.
오랜 기간 X시리즈의 일러스트를 그려주셨던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 것은 좀 아쉽지만
느낌이 조금 다를 뿐 멋진 아트를 그려주셔서 만족 중입니다.
그러고보니 맥스 아머가 정식 명칭으로 굳어진 듯 한데..
원래는 퍼스트, 세컨, 서드, Fourth 아니었나요?
대지에 섰습니다.
발목부분이 비는 것이 굉장히 거슬립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멀 버전보다 더 한듯..
프리미엄 차지샷 버전과 한 컷.
일반판 맥스아머에는 제트세이버가 들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풀 차지샷보다는 제트세이버가 마음에 들었기에 일반판을 선택했지요.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잘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팔 가동성이....ㅜ
X6 오프닝 화면을 재현해보려 했는데
노멀판 손은 제트세이버를 들 수가 없어서 맥스아머의 파란 장갑으로..ㅜ
조형이나 비율 등은 이전에 나온 디아츠 시리즈보다는 훨씬 잘 나왔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만족합니다만..
코토부키야 특유의 그다지 좋지 않은 가성비와 그다지 좋지 않은 조립감, 그다지 좋지 않은 관절 강도, 그다지 좋지 않은 가동성 (이건 디자인의 한계겠지만..) 등이 어우러져
팬심이 아니고서는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시리즈가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이후에 나오는 제로나 다른 아머들도 구매하긴 할 겁니다만..
솔직히 7만원 돈 예약할 때마다 부들부들 떨립니다.
제로는 별로 맘에 들지도 않는 나이트메어 버전에 머리카락을 인질로 잡질 않나.. 참 환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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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토에서 이름을 맥스를 고른건 걍 추억때문에 선택한 이름입니다. 각 아머별 정식명칭은 퍼스트 새컨드 서드 포스 팔콘 가이아 블레이드 쉐도우 얼티밋 글라이드 뉴트럴 이카로스 헤르메스 크로스파이어 입니다 | 20.01.07 08: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