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체적인 모습을 찍어봤어요 늘씬하게 잘 나온 것 같네요 다리도 길고
뒷모습도 찍어봤어요
등에 리얼리스틱 데칼이 이쁘네요
상반신만 찍어봤어요 가슴에 녹색 데칼이 눈에 띄네요
등을 더 자세히 찍어봤어요
로켓 엔진이 크고 아름답네요
발목에도 리얼리스틱 데칼이 붙는데요
이게 좀 사연이 있는게...
조립하면서 저 작은 동그란 데칼을 떼서 붙이려고 했는데 핀셋으로 뗄때 접착되어 있던 종이까지 같이 떨어져 나온거에요 그래서 들어올릴 때 핀셋에 붙어있질 않고 바람에 날려서 떨어지는 바람에 어디 갔는지 찾지를 못했...
그때의 허탈감이란...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이니까 발목은 전부 포기하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결국 조립을 다 끝내고 나니 바닥에 있는게 보이더군요
얼른 핀셋으로 들어서 같이 붙어있던 연두색? 종이를 떼어내고 붙였어요
다행히도 발목에 붙여야 하는 데칼은 다 붙였어요
이번엔 총을 들고 있는 뉴건담 입니다.
뭐 로봇이니까 한손으로 들고 있어도 되지만 사람처럼 양손으로 손을 받히고 들게 했어요
쏠때도 로봇이니까 한손으로 쏴도 반동 문제는 없겠지만 어색할 거 같아서 그래도 양손으로 쏘는 포즈로 해봤어요
물론 바주카를 쏠 때도 양손으로! 액션용 손이 바주카를 완전히 밀착해서 잡지 못하는게 흠이지만요...
이번엔 방패와 칼을 쥐어주었습니다.
빔사벨이니까 칼은 무겁지 않아서 한손으로 쥐고 싸워도 되겠죠?
파일럿을 손에 들고 빨리 탑승하라고 노려보는 뉴건담
뉴건담: "빨리 안타면 내팽개친다 자스가"
파일럿이 타고 나서 날개를 달고 출동 준비 하는 뉴건담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는 데칼이 아까워서 쵸파로보에 붙여봤어요
문신 같아서 무서워 보이는 쵸파로보와 쵸파
여태까지 MG하고 HG 건담만 만들어보다가 이번에 RG 제품을 처음 만들어보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뉴건담으로 처음 접하게 되네요
HG와는 다르게 작은 크기이면서도 부품수가 월등히 많고 부품 크기도 작고 해서 혹시나 만드는데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 했었는데 정작 만드는 중에는 언더게이트가 더 짜증나더라구요 언더게이트인지 모르고 잘라서 조립하다가 나중에야 알고 다시 분해해서 언더게이트 자르고 재조립 하는게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닌...
언더게이트가 게이트 자국 남는거 신경쓰이는 분들이나 도색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있는 거 같은데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서 언더게이트 아니여도 좋겠어요 개인적인 취향 차이네요
아무튼 만들면서 만족스러웠고 시난주 살까 하다가 혹평이 많아서 뉴건담 산건데 시난주도 개선시켜서 발매했음 좋겠네요
p.s. 뉴건담 사기전에 유튜브에서 조립하는거 보는데 댓글에 '샤아쉑' 이 많이 뜨더라구요 원작을 몰라서, 뭔가 밈 같은데 재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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