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NT엔 별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네러티브 건담 A형 장비를 보는 순간 이것은 좋은 탈것이다 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역시 거대한 부스터와 거대한 포신은 남자의 로망이야!
등짐은 조인트에 3밀리 구멍을 뚫어서 메가미 디바이스의 런너 조각을 박고, 다리는 비싼 소체에 칼질하기 두러워서 일단 네러티브 건담의 다리를 그대로 이식했습니다.
A형장비의 다리 부스터가 별도의 고정장치 없이 다리 형상에 맞춰서 추가장갑을 씌우는 형태인지라 추가로 개조한다고 해도 무릎 아래쪽은 유지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덧붙여 네러티브 건담의 숫핀은 전체적으로 메가미 디바이스의 3mm핀보다 미세하게 가늘기 때문에 결합엔 별 문제가 없습니다.
역으로 네러티브 건담에 메가미 디바이스의 팔다리를 이식하려고 하면 잘 안들어가지만 그럴일은 없...없겠죠?
이 각도의 실루엣이 매우 좋습니다
왠지 덴드로비움을 떠올리게 하는 측면
위에서도 썼지만 네러티브 건담 A형 부스터는 별도의 고정 없이 다리에만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리를 펴면 설 수 있습니다
다만 주포 등등이 달린 어댑터가 허리에 연결되는 구조라서 스탠드 없이 자립은 불가능합니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스탠드는 높이가 낮아서 세울 수가 없네요
역시 마음에 안드는 네러티브 건담만 빼면 좋은 프라모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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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시난주급의 새로운 탈것이 될거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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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스터는 네러티브 다리를 쓰지 않으면 고정이 어렵고, 등짐은 연결 조인트가 커서 직접연결이 안됩니다. 탑승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추가장비의 개념이라서요 | 18.12.03 0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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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대 사서 이런식으로 개조하는 작례들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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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짝짓기 인줄 ㅋㅋ | 18.12.11 00: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