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까지 만들다가 이번에 다시 시작했으니 사실 27년만에 처음 만든 건프라라는 말이 맞겠네요.
피규어를 모으는데 루리웹 왔다가 우연히 하이뉴 버커랑 사자비 버카 보고 뻑가서 질렀는데 본 작업 들어 가기 전에 몸풀기로 만들어 본 녀석입니다.
프로토 버전이랄까요..
근데 완전 힘들었습니다.
특히 패널라인 새로 파서 먹선 넣는 게 힘들었네요..
그래도 앞으로 더 나아지지 않을까 스스로 위로해보면 용기를 가져봅니다.
나이 40 넘어서 무슨 지랄이냐고 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오히려 어릴 적 어머니 고급 가위로 게이트 자르다 혼나지 않아도 되고, 아버지께 건담 사달라고 졸라대다가 혼나지 않아도 되고, 사고 싶은 거 사고..눈치 안 봐서 좋았습니다.
이왕 다시 하는 거 도색도 해보자..해서 4만원짜리 건프라 하나 만들려고 공구랑 콤프랑 기타 등등 100만원 어치 사서 미쳤단 얘기도 듣고..
대신 장비는 앞으로 계속 쓸 수 있으니 재산이라 생각하네요.
에일스트라이크가 출격(?)하는 장면을 토대로 작업해 봤는데 관절 도색 까질까 봐 팍팍 꺾지 못했고, 무릎도 꽤 구부렸는데 워낙 사진을 못찍다 보니 표현이 안 됐네요..
베이스 작업하는데 인내력 내공 100배..후아~
사진은 안 찍었지만 내부 프레임까지 풀도색입니다.
약간 누런 것도 같고..그냥 건프라일뿐!..하고..레드썬 했습니다.
데칼은 반다이 씰과 데칼팩토리 습식 데칼 혼합해서 작업했습니다.
첫 망작을 배출했으니 앞으로 조금씩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늘 저에게 친절하게 도움 주시는 모모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번 컨셉 방향을 잡게 해 준 장면입니다.
여기부터 차렷!
-초성체 수정하였습니다. 공지사항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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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처음 만든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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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처음을 보여주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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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만든거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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