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에서 최근 출시된
아카데미 MCP 1/1000 R.M.S 타이타닉 입니다.
구입한 별 다른 의미는 없고,
그냥 모형점 사장님이 요즘 잘나간다고해셔서 한번 사봤습니다.
반다이 SD만드는 느낌과 조금 흡사합니다.
도색 된 덩어리 부품인줄 알았는데
조립되서 포장이 되있었네요.
몰드는 빼곡하게 잘들어가있네요.
질감도 나쁘지 않구요.
닻이랑 프로펠러 부분은 코팅되어 있습니다.
구석구석 디테일이 생각보다 좋네요.
메뉴얼은 풀컬러
부품이 쥐똥만하니 분실 주의를 하셔야합니다.
스몰게이트가 적용되어 있는데
조그만 부품도 많고 내구성이 그렇게 뛰어난편은 아니라
니퍼도 적당히 사용해주셔야합니다.
조립방식은 특이하게 뒤집에서 부품을 끼우고
뒤집어보면 오밀조밀하게 조립되어갑니다.
근데 끼우다 밑으로 쏙 빠지는 경우가 있어서
헐렁하다 싶으면 적당히 접착제도 사용을 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조립 끝.
1/1000 스케일에 저연령용이라
많이 단순화 되어있습니다.
그렇다고 디테일이 떨어지는 편은 아닙니다.
소량의 데칼이 들어있는데
깃발로 사용합니다.
옆쪽에 붙는 데칼은
몰드 때문에 살짝 뜨는 경향이 있습니다.
느낌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뒷부분에도 데칼이 붙습니다
크기는 아담한 편입니다.
스케일 모형은 어렸을때 만들때마다 번번히 실패해서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라니까 한번 도전해봤습니다.
물론 약간에 접착제와 약간의 도구사용을 하긴했는데
뭐.. 난이도가 높은 킷이 아니라서 도전이라 할것도 없었네요.
장식용으론 정말 좋아보이고
반다이것만 주구장창 만들다가 아카데미걸 만들어보니 아카데미킷도 나쁘지않네요.
다 만들었으니 이제 침몰시키는 일만 남았군요.
덕분에 다른 스케일 모형도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이런 스냅식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다음엔 밀리터리 킷을 한번 만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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