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의 불사조 능력.
불사조 라는 이름에 걸맞게 날아다니며
몸을 휘감은 푸른 불은 강렬한 임팩트를 주지만,
충격적이게도 태우는 기능이 없죠.
원거리 기술도 충격파라고 합니다.
명색의 불이면서 태울 수가 없다니
싶다가도 딜 외의 다른 기능들이 빵빵하죠.
탱킹은 해군대장이나 사황의 공격을 막아낼 정도로
절륜합니다.
지친 상태에서도 사최간의 공격 정도는 막을 수 있죠.
치유 기능도 있어서 힐러도 될 수 있습니다.
체온이 내려간 감염자를 오니로 바꾸는 빙귀가
전파되었을 당시엔 불사조 불을 뿌려 감염자들의
체온을 상승, 유지시켜줬죠.
이를 보아 저체온증 치료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원리는 불명이지만
사최간 둘을 동시에 붙잡아 잠시 시간을 끌기도.
이처럼 태우는 기능이 없는 게 흠일 뿐
탱, 딜, 서포트 무엇 하나 빠지지 않은 굉장한
능력이죠.
이러한 능력으로 마르코는 정상결전부터,
오니가미사까지 서포터로서 맹활약했습니다.
만약 딜까지 채워졌다면 진짜로 사황,
해군대장과도 해볼만 하게 될 테니 태우는 기능이
없던 건 나름의 밸런스 패치였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
다른 환수종 능력자들을 보면 불사조가
태우질 못하다니... 같은 생각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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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같은 새새 열매 능력자인 페루와는 근본부터가 다르군요. https://www.pixiv.net/artworks/18037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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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롬아 너 땜에 내 딜이 떨어졌잖아!(울분)" | 23.09.24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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