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국내 개봉한 신에반게리온 극장판:∥에서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점을 몇 가지 써보려고 합니다.
레이도 좋아하지만 아스카 팬에 가깝다 보니 그쪽 얘기가 많이 나오겠네요.
신지는 전편에서 카오루의 죽음으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폐인 상태가 되었죠.
아스카는 이런 신지에게 거칠게 대합니다.
Q에서 호칭을 ‘바카(바보)’에서 ‘가키(꼬마, 애새끼)’로 바꿨는데 그게 여기서도 이어지죠.
아니, Q 때보다 대하는 게 더 무서워요.
이 장면 처음 봤을 때 깜짝 놀람. 정말 사람 많이 거칠어졌구나 싶었죠.
짜증도 팍팍 내주시고요.
근데 이번에 보니까 생각나는 게 있더군요.
이 바로 다음 컷이
바로 너 같아서 그러냐? 이겁니다.
구극과 신극의 아스카가 같은 캐릭터는 아니지만 아예 다른 애는 아니죠.
그걸로 추정해보면 이번 아스카가 폐인이 된 신지를 보면 자신의 약한 모습이 떠올라서
더욱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신에바를 보고 있으면 아스카가 신지의 폐인 모드를 잘 알아요.
아니면 자신의 경험인지 이런 분석을 턱 하니 내놓습니다.
그래서인지 신지가 극복하고 돌아왔을 때 이해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 말을 할 때는 빈정대는 투도 아니고 조용하게 말합니다.
무슨 마음인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런 반응 안 나온다고 봐요.
장면이 빨리 지나가서 컷을 나눠서 봐야 이렇게 보이긴 합니다만요.
아스카가 신지에게 마음이 있는지는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신지를 꽤 이해하는 편이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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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에바 에서 충격받은게 아스카가 3호기 시험운영 중 사도침식으로 인해 파괴되었을때 죽었다는게 좀 의외였는데 구판에서는 신지 친구인 토우지 가 동생 병원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3호기에 탔다가 다리부상 으로 결국 도쿄를 떠나지만 ( 사다모토 원판에서는 완전 사망한것으로 나옵니다.) 거기다 아야나미 처럼 복제클론이 엄청나게 많았다 라는 설정을 보면 뭔가 구판 보다 신판 보면 햇갈리는 설정들이 많네요 .. 신지 아스카를 밀어주는 사람들도 많았고 사다모토 요시유키 만화에서도 신지 아스카를 밀어주는 것으로 끝이났는데 신판에서의 결말은 레이도 아스카도 아닌 제3자가 가졌다는것을 두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에반게리온 애니의 결말을 내준것 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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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에바 에서 충격받은게 아스카가 3호기 시험운영 중 사도침식으로 인해 파괴되었을때 죽었다는게 좀 의외였는데 구판에서는 신지 친구인 토우지 가 동생 병원비 때문에 어쩔수 없이 3호기에 탔다가 다리부상 으로 결국 도쿄를 떠나지만 ( 사다모토 원판에서는 완전 사망한것으로 나옵니다.) 거기다 아야나미 처럼 복제클론이 엄청나게 많았다 라는 설정을 보면 뭔가 구판 보다 신판 보면 햇갈리는 설정들이 많네요 .. 신지 아스카를 밀어주는 사람들도 많았고 사다모토 요시유키 만화에서도 신지 아스카를 밀어주는 것으로 끝이났는데 신판에서의 결말은 레이도 아스카도 아닌 제3자가 가졌다는것을 두고 실망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에반게리온 애니의 결말을 내준것 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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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엔딩은 충분히 불만이 나올 수 있는지라 이해합니다. 저도 벙찌긴 해서. | 22.10.08 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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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파: 너희들이 보고 싶어하는 게 이거지? Q: 하지만 세상은 그리 만만하지 않다. :// 너희들이 원하는 건 보여주지 않겠다 | 22.10.08 2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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