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타이의 대모험] 미안하지만 모두의 목숨을 다오

[모갠]

아방은 자기 역할을 다하고 눈동자속에 잠들고

포프는 이 희생으로 볼 수 있었던 천지마투의 태세를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그냥 때려도 대개는 다 죽는 버언이 천지마투의 태세를 사용하는 것은

버언 자신이 인정한 강적을 상대하기 위한 태세로서,

상대가 공격하는 동안 부동 자세로 힘을 모았다가

방어-공격-주문 분야의 초필살기 3방을 연속으로 날려 적을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전투법.

그런데 버언이 평타를 치겠답니다.

포프의 말이 무색하게도

4명은 버언에게 쳐맞기 시작하고

그 싸움의 충격은 지상에 남은 사람들도 긴장하게 합니다.

그리고 버언은 피니시 무브 중 하나인 카라미티 월을 발합니다.

어째 카라미티 월은 천지마투의 태세에서 사용하는 필살기 목록에 없단 말이죠.

카라미티 엔드로 공격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다이와 포프의 생각은 일치한 상태였습니다.

천지마투의 태세로 발해지는 기술들을 어떻게든 막거나 피하거나 견뎌내거나 한 직후 공격!

그것밖에 없는데 일단 눈앞의 카라미티 월부터 어떻게든 해야 합니다.

이 기술은 다이가 이미 파훼했지만, 지금 그게 안 되는 것은

다이의 체력을 조금이라도 보존하기 위해 다른 이들이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카라미티 월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힘과

뒤따르는 라하르트.

결국 카라미티 월을 찢어버린 힘.

그대로 마지막으로 돌격합니다.

천지마투 발동.

격추...

?

!

가까스로 피닉스 윙으로 막아낸 버언.

버언을 상대로 통할 확률이 거의 없다 해도 궁극의 주문.

한순간이지만 견제 역은 충분히 했습니다.

다이의 대모험의 최종전인 진 버언과의 대결은 정말 특이하단 말이죠.

지금까지 수많은 모험을 같이 해온 동료들은 거의 다 탈락하고

전력이 검증되었다고 해도 

한때 적이었다가 막 동료가 된 참이었던 이들 2명이 최종전 파티에 끼어드니 말입니다.

비유하자면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고생고생해서 세팅하고 레벨업시킨 캐릭터는 만렙 2명만 남았는데

최종전 직전에 파티원이 된 사람들이 즉전급 풀세팅에 레벨 90~95인 수준. 

[예술은폭발이라능]

칩... 그 단어만큼은...

[루리웹-9655634776]

타이의 대모험 게임판이나 후속작으로 바람의 검심처럼 버언,해들러급 오리지널 캐리터들이 나오는 평행세계 극장판,TV판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엘리시스]

마계편 나올 듯

[맘대로정함]

외전에 규타란 곳에 마계 입구가 있다는식으로 계속 2부 떡밥이 나오긴 하는중

[정모대사]

마계편 한다고 하고 안된게 수십년째인데 굳이 지금와서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만들고 하는거보면 마계편 연재 떡밥같음

[lecard]

게임으로 치면 라하르트는 아군되면서 흉켈 능력치랑 장비, 레벨을 그대로 계승하면 되겠군요

[루리웹-6201896618]

캘러미티월은 초단위 반격태세인 천지마투에서는 쓰기에 타이밍이 어긋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단 땅에서부터 투기를 방출해야하고 또 전진하는 속도가 느리지도 않지만 마냥 빠르다고 하기도 애매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