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다의 계획을 미리 읽어서 선수를 친 호리키타와 보험을 걸어둔 아야노코지의 준비로 쿠시다는 한 번 꺾이게 됩니다.
이후 아야노코지를 타깃으로 바꾸긴 하는데... 뭐 그렇습니다.
이제 카루이자와를 건드리면서 류엔과의 대결을 위한 판이 깔리겠네요. 기대는 일단 해보겠습니다.
더불어 이번 에피소드의 한축인 아야노코지 그룹이 드디어 결성되었습니다. 역시 큰 거 위주로 다루기 때문에 비중을 많이 줬네요.
시이나 히요리가 드디어 제대로 등장했습니다. 짧은 등장이라 연기를 뭐라 평가하긴 그런데 소곤소곤 이야기하는 것이 이미지에 맞네요.
쿠보 유리카의 연기는 초반의 불안함을 딛고 이제 아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하라구로 모드가 자주 나와서 좋네요. 다만, 이후 활약은 이제 3기에서나 제대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연기는 계속 좋아지고 있고, 작화도 뭐....나름 괜찮아 지는 것 같은데 이제 안좋은 연출이 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네요.
류엔이 대사칠 때 얼굴을 의미 없을 수준으로 클로즈 업해서 대사 한 번 더 치는 거 보고 경악했습니다. 이렇게 구릴 수가 있을까 싶은데... 제발 7권 분량은 제대로 해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