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동맹부터 하고 싶었는데 동맹은 제국에 비해 OVA 출신 성우 비율이 높아 그나마 부담이 덜한 제국편부터 하게되었습니다. 제국이 동맹에 비해 신 캐스팅 비율이 엄청나더라고요 ㅎㄷㄷ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욥 트뤼니히트 - 빌리바르트 요하임 폰 메르카츠 : 이시즈카 운쇼(해후 한정)
지금은 고인이시지만 엄연히 출연진이셨던만큼 올립니다 재밌게도 트뤼니히트는 동맹을 제국에 항복하다시피 팔아넘기면서 제국으로 넘어가버렸는데 메르카츠는 역으로 제국에서 동맹으로 넘어가 양 함대의 일원이 된점이 매우 재밌습니다. 그리고 DNT에서 출연한 OVA 선행 극장판 우리가 정복하는것은 별의 대해부터 출연한 현재로서는 고참 of 고참의 3인중 하나셨습니다
앤드류 포크 - 플레겔 : 후루야 토오루
이 경우는 DNT 제작진이 DNT 홈페이지의 인터뷰에서 밝힌바에 의하면 아주 대놓고 했다고 인증한 캐스팅입니다.;;; 인터뷰에 의하면 이미 후루야 토오루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건담이라든가 명탐정 코난이라든가 다른 작품에서 간지 넘치는 인기 캐릭터 역으로 나오지만 은영전과는 전생에 원수를 졌는지 나오는 배역마다 다 이런거보면 참.. 물론 후루야 토오루 필모그래피보면 악역이 별로 없기도 하고 생찌질이 연기도 맘먹으면 잘하는지라 은영전이 새로운 발견을 하게하는 밑거름이지만요. 후루야 토오루 본인도 트위터에 자각은 있는 모양인지 자신있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걱정했다가 칭찬받으니 안심했다고 아니라고 한건 덤이지만요. 참..
그리고 플레겔의 구작 성우는 동맹의 배신자로 인사이동하며 그 빈자리를 포크가 채우고 그 포크의 빈자리는..
한스 디트리히 폰 젝트 - 에렌베르크 : 이이즈카 쇼조(성난편 이후 한정)
여기서는 세력 반전이 되지않고 세력이 유지된 상태에서 대장 게급에서 원수 계급으로 출세한 케이스입니다. 둘다 한쪽은 양 한쪽은 라인하르트에게 당한건 같지만 젝트는 어지간해서 화를 잘 안내는 양에게 대분노를 사서 이승하직 되었고 에렌베르크는 비텐펠트가 구금시키기는 했지만 립슈타트 문벌귀족들이 죄다 패가망신으로 말아먹은것을 감안하면 그래도 좋게 끝났을 가능성이 커서 목숨 날아간 젝트보다는 나은 결말일지도..
산도르 알라르콘 - 슈타인호프 : 오오토모 류자부로
이경우는 세력 반전뿐만이 아니라 일개 소장에서 삼원수로 계급이 뛰어오른 얼마안된 케이스입니다. 뭐 이거나저거나 취급이 안좋은건 매한가지인데 알라르콘은 민간인과 포로 학대 및 살인 혐의가 있는데 풀려난것이 있고 당시 사문회에서 겨우 풀려난 양도 싫지만 제국군이 가이에스부르크 요새 끌고 온 상황때문에 더운밥 찬밥 가릴때가 아니라서 데려갔더니만 추격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명령따윈 안중에 없었기에 제국군을 추격하다가 미터마이어와 로이엔탈 매복부대에 걸려서 응웬 반 티우와 함께 전사하면서 아군 수천척을 날려먹은 전적이 있고 슈타인호프는 존재감도 없는 판에 라인하르트파 군인들에게 통수본부가 장악당한데다 구금당한걸로 등장 끝이라죠 참..
그러고보니 뮈켄베르거를 제외한 에렌베르크와 슈타인호프 둘다 OVA 출신이네요 계급이 원수로 격상한건 덤..
에르네스트 메크링거 - 겔라흐 : 하시 타카야
이 경우는 역으로 취급이 안좋아진 사례인데 OVA에서는 비중 높은 레귤러까진 아니어도 원작 끝까지 나오는데다 작중 예술가 제독으로 나왔는데 DNT 가서는 엑스트라로 추락.. 지못미 심지어 겔라흐 마지막도 황제 납치 공모죄를 뒤집어 쓰는 역할인데 반면 메크링거는 그릴파르처가 저지른 짓(스포)에 대해 따로 조사하고 진상을 알자 그릴파르처에게 크게 호통을 쳤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반대되는 부분이군요.
알렉산드르 뷰코크(영감님의 청년시절 사진은 청년시절 사진 찾는게 어려워서 대신 OVA 노년 사진을 올립니다) - 요한 폰 렘샤이트 : 마도노 미츠아키
이 경우는 2차 티아마트때 팔팔하신 청년이셨던 뷰코크 영감님이 수십년이 지난 리메이크 DNT에서는 40대 중년의 렘샤이트가 되버린 세월에는 장사없다라는것을 보여주는 사례네요. 뷰코크 영감님의 젊은 시절의 2차 티아마트때는 중사 계급으로 월리스 워릭 중작이 이끄는 5함대 소속 전함 샤 압바스 B04 포탑의 포술장교로 근무했는데 맹공으로 격전중임에도 아주 태연스럽게 초반에 포탄을 다 써먹었음에도 다음 전투가 있을때 아껴써야겠다라고 유머러스하게 막아내고 이후 이 당시 체험을 회고록을 정리하여 사료로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지요. 렘샤이트도 결코 무능한건 아니지만 문벌귀족으로서의 가치관과 제국이 불멸하리라는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신을 파멸로 몰고갔죠.
그리고 현재로서는 렘샤이트가 제국쪽에서 유이하게 OVA 외전 출신입니다. 현재로서는 제국쪽 OVA 출신이 렘샤이트와 비텐펠트를 제외한 나머지는 본편 출신인지라..
샌버그 -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 이나다 테츠
OVA 외전에서는 샌버그로 출연했고 DNT에서는 비텐펠트로 재출연했는데 OVA에서는 엑스트라급 단역이었다가 DNT에서는 깜장 멧돼지로 계급도 출세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로서는 라인하르트 원수부에서 OVA와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유일한 케이스입니다.(루츠는 부자교대 출연인지라..)
-번외- 아버지의 일자리 주선(?)
헤르크스하이머(아버지 노지마 아키오) - DNT 코르넬리우스 루츠(장남 아들내미 노지마 히로후미)
OVA 외전 결투자편을 보면 알겠지만 라인하르트와 키르히아이스와 가장 먼저 만나게 되며 알게된 사이입니다.(라인하르트가 무려 대위시절이니 진짜 가장 먼저 알게된 셈. 게다가 이 당시 루츠는 라인하르트보다 한단계 위인 소령 계급.) 당시 블래스터와 달리 결투용 화약식 권총에 적응을 못하던 라인하르트였으나 이런 라인하르트를 발견하고 나타나서 라인하르트에게 사격을 가르쳐주며 일일 사격 선생이 되어줍니다.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권총 사격을 배우게 된 근본이 라인하르트의 누나인 안네로제와 친분이 깊은 샤프하우젠 자작 가문이 개인적으로 출자한 변경 광산에서 값나가는 광맥이 대량 발굴되었는데 그런데 이 사업에 아무런 연관이 없던 헤르크스하이머 백작이 광산에서 나올 막대한 이익을 가로챌 목적으로 채굴권을 두고 시비를 걸었고, 온화한 성품의 샤프하우젠 자작이 이를 무시하자 자신이 모욕당했다는 억지를 부리며 자작을 상대로 정식 결투를 신청하게 되어 라인하르트는 안네로제와 친교가 깊은 샤프하우젠 부부에게 은헤를 갚기위해 결투 대리인으로서 나서게 되었고 루츠가 일일 사격 선생이 되어 사격법에 대해 알려주게 되었습니다.
원래 OVA 때부터 성우 부부와 형제 가족이 나오는 경우가 왕왕 있었던지라 이 케이스는 구작과 신작의 부자의 교대출연으로 정리될수 있겠네요. 부자의 교대출연..
* 동맹과 페잔은 이후 올립니다 동맹은 OVA 출연 성우가 제국에 비해 엄청난 수를 자랑하는지라.. 페잔은 소속이 적을뿐이지 출신 비율보면 동맹과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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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쪽은 따로 할 예정입니다 동맹은 너무 많고 제국은 그나마 스타트하기 쉬운 분량이라 | 21.12.03 0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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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책벌레의 하극상을 몰라 뭐라 못말하겠네요;; | 21.12.03 08: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