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종이별을 만들고있습니다
이 별들은 모두 다가오는 별축제에 사용할거랍니다
아주 오래전에 이곳엔 풀 한포기 자라지못하는 별이였지만
생명의 별들이 떨어져 지금같은 세상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
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게 바로 별축제
생명의 별은 본 적이 없지만 호빵맨의 탄생덕에
다들 생명의 별이 있다고 믿습니다
호빵맨이 순찰을 돌던 중
인형이 파도에 휩쓸리는걸 보고
빵공장에 데려가게됩니다
"호빵맨이 못 찾아냈으면 큰일이였네요"
"어디서부터 온 인형일까?"
빵공장위에 빛나는 생명의 별
무수하게 지나가는데
생명의 별 하나가 인형에 들어가게되죠
모여든 빵공장식구들
별이 들어갔다고 머리가 생기다니!
이제 인형이 아니라 움직이고 말도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름이 있냐고 묻자 '돌리'라 답합니다
아침이되자 눈을 뜨고
꿈이 아니라 현실인것을 실감합니다
꽃의 좋은 향기를 느끼고
태양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게됐습니다
말그대로 살아있음을 만끽하죠
이제부터 학교에 가게 된 돌리
학교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합니다
"인형인데도 움직이고있어!"
"귀여워!"
하마...?
친구들의 칭찬에 기분좋아진 돌리
일주일뒤에 별축제에서 부를 합창곡을 연습하기로합니다
날아라! 호빵맨의 OP곡
호빵맨의 행진을 부르기로하죠
가사가 비장한 곡으로 유명합니다
"그래 기쁘구나 살아가는 기쁨"
"아무리 가슴의 상처가 아파와도"
"무엇을 위해 태어나고 무엇을 하고 사는 걸일까"
"대답할 수 없다니, 그런건 싫어!"
"이상한 노래네!"
"뭐어?"
"이상하지않아!"
"
대답을 할 수 없다니 난 대답할 수 있는걸!"
"모처럼 받은 생명 나 자신이 하고싶은대로 사는거야
내가 하고싶은대로 생각하는거야!"
"틀려, 그거"
오오 하마
돌리가 다시묻자 대답을 못합니다
자기말대로 하고싶은대로 생활하는 돌리
그러다가 짤랑이의 눈에 들었습니다
잡으려했다가 놓치고
벌집에 걸려 그대로 후퇴
한편 세균성에서 세균맨이
호빵맨을 쓰러트릴 연구를 하고있었습니다
컴퓨터는 못이긴다말하고
세균맨이 컴퓨터에 올라가 난동을 피우자 폭발하죠
부서진 모니터에서 번개를 본 세균맨
"그래, 이몸은 세균별번개와 함께 태어나신 몸!"
"바비부베보~"
"그 번개파워를 메카에 집어넣는다면!"
돌아온 짤랑이가 세균맨에게 인형을 만들어달라하죠
"좋아, 당장 만들자고!"
열중해서 세균맨은 듣지않고있었습니다
크림판다는 제멋대로하는 돌리를 마음에 들어하지않았고
메론빵소녀는 시간이 필요할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다 하늘을 날고있는 호빵맨을 본 돌리
"
호빵맨은 좋겠다 하늘을 날면서 마음껏 놀수있잖아"
"노는거 아냐, 순찰을 도는거야!"
"너도 순찰을 돌면서 구해낸거라구!"
"뭐어?"
바닷가에서 놀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말하자
크림판다가 화를 내죠
"있지, 호빵맨도 생명의별이 있는거지?"
"그래 맞아"
잼아저씨가 마음을 담아 만든 빵에
생명의별이 깃들어 탄생한게 호빵맨
근데 개수의 상태가!
"뭐야, 그럼 나랑 같잖아"
"분명 호빵맨도 멋진 생명을 받았으니
놀지않으면 손해라 생각할껄요?"
"그게 그럴까?"
"어? 내가 뭘위해 태어났냐구?"
"그래"
"그렇구나, 곤란한 사람을 구하기위해서?"
"거짓말, 호빵맨은 모두에게 멋져보이기위해서
그런 거짓말을 하는거야"
"음?"
"당연히 자기 자신이 제일 소중하잖아?
필요없이 다른사람을 구한다니 이상해"
"나뿐만이 아니라 사람들 모두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있다생각해"
"그리고 나도 사실은 알지못했어
처음 곤란한 사람을 도와줬을때 마음이 따뜻해졌어"
"그때안거야, 내가 뭘위해 태어났는가
뭘하며 살아가는가를 말야"
"돌리는 어때?"
"몰라"
자기만을 위해 살아갈거란 돌리
몸 안의 생명의별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모두함께 별축제 준비를 할때
돌리는 썰매를 타며 놀고있습니다
그때마다 호빵맨은 다른이를 도와주고있었죠
학생 모두 합창연습을 할때
돌리는 연습에 나오지않습니다
너구리형제 3명이 울때 돌리는 풍선을 3개들고 있었습니다
호빵맨이 준 호빵도 먹지않았습니다
돌리는 자기멋대로 살아도 부족함을 느낍니다
"카레빵맨, 늦었잖아!"
"미안미안"
학생 모두 합창무대를 만드는 중이였습니다
"재밌어보여, 나도 할래!"
아이들은 당황해합니다
"돌리는 재멋대로 하니까 싫어"
"합창연습에도 안나왔잖아!"
돌리는 아무말 못하고 자리에서 도망칩니다
"돌리..."
마을을 돌아다니다 몸이 이상해서 멈춘 돌리
생명의별에 불꽃이 작아지고있습니다
돌리는 당황해하죠
호빵맨의 생명의별이 작아지거나 한적이 없냐 물어봅니다
"호빵맨의 생명의별은 몸에 깃들어서 그런적이없단다"
슬슬 별트리의 불이 들어올 시간이니 얼른 가보라는 잼아저씨
돌리가 기운이 없다는걸 알아차립니다
모두가 설치한 별트리에 불이 들어오고
돌리는 친구들과 함께 보낼수없었습니다
조용히 빵공장으로 돌아갈 때
또다시 인형으로 돌아가는게 아닌지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그때 근처에서 마을을 지켜보던 롤빵소녀를 만납니다
메론빵소녀가 있는 축제에 왜 가지않으냐 물으니
자기한텐 너무 밝다 답합니다
돌리는 롤빵소녀에게 조금 동질감을 느끼죠
서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호빵맨의 삶이 거짓말같다하자
롤빵소녀는 호빵맨의 삶은 거짓이없다 말하죠
"나 버려진 인형이였어"
"날 다뤘던 아이는 날 마음대로 벗기고 내동댕이쳐도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정신을 차리니 바다였고 파도에 몸을 맡기고있을때"
"하늘을 보고 소원을 빌었어
별님 제게도 생명을 주세요 제 마음대로 살아갈 수 있게"
"소원은 이루어졌는데..."
자기자신 좋을대로 살아가는데도 부족함을 느끼고있다 고백합니다
그녀에게 롤빵소녀는 곁을 지키며 위로해주죠
그때 세균맨은 메카를 완성시켰습니다
카비단단이라는 곰팡이의 모습을 한 로봇입니다
정작 파워업할 세균별번개는 준비하지못했습니다
완성됐다는 말에 달려온 짤랑이
짤랑이는 세균맨에게 실망했다
자기 키에 8배는 되보이는 메카를 성밖으로 차내버립니다 ㄷㄷ
대들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빵공장으로 가서 돌리를 데려오라 명령하죠
돌리의 생명의별은 점점 사그라져듭니다
노크소리에 이불속으로 들어간 돌리
잼아저씨가 걱정이되서 와본거였습니다
혹시 생명의별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자않았냐는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하자
돌리는 빵공장식구 모두가 싫다는 말을하고
밖으로 나와버립니다
덕분에 세균맨은 쉽게 납치할 수 있었습니다
세균별번개를 기다리는 중
한성깔 할거같다는 해골맨
바로 싸움이 일어나죠
고래싸움에 새우등이 터집니다
격한 싸움에 파이프가 떨어집니다
???
그때 돌리의 생명의 별이 파이프를 튕겨내면서
세균별번개를 부르는 머신을 망가트립니다
지금갑니다
세균성에도 떨어지고!
버려졌던 카비단단도 맞게되죠
돌리는 재빠르게 우주선에 숨었지만
세균성이 폭발하면서 날아가게되죠
떨어진 카비단단의 소리를 들은 세균맨일당
낭떠러지에 있던 녀석이 바로 얼굴이 보일정도면 얼마나 커진건지 ㄷㄷ
세균맨 최고걸작 슈퍼 카비단단의 탄생입니다
"돌리가 안보이네"
"아까 말을 너무 심하게했나봐요..."
"괜찮아, 호빵맨일행이 꼭 찾아내줄테니까"
다시 바다위에 떨어져서 하늘을 바라보는 돌리
"생명의별에 불꽃도 사라지고 다시 인형으로 돌아가...
나 뭘 위해 태어난거야? 뭘 위해 산거야?"
다시한번 호빵맨이 돌리를 구해줍니다
호빵맨을 다시보자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하며
호빵맨에게 매달려 눈물을 흘립니다
"엄청 무서웠겠구나
자, 이걸먹으면 기운이 날거야"
"...너무 맛있어"
"다행이다"
빵공장식구들도 돌리를 찾아내죠
빵공장식구들에게 사과하는 돌리
잼아저씨는 돌리가 무사해서 다행이라 말합니다
호빵맨세계의 예수같은게 아닌지...
그때 호빵맨호 앞에 번개가 내리칩니다
"이게 대체!"
번개는 마을쪽에서 내리치고있었습니다
"하히후헤호~"
"세균맨!"
"별축제는 오늘로 끝!
이제부터 세균별번개축제다이말씀!"
집한체를 발로 뭉게버리며 오는
슈퍼 카비단단의 등장
호빵맨일행이 바로 막아섭니다
3명의 펀치 기술이 듣지않습니다
슈퍼 카비단단을 얕보지말라는 세균맨
3명의 합동기 트리플펀치조차 먹히지않습니다
"뭘 만든거야 이녀석!"
"하히후헤호!"
번개축제는 곰팡이트리를 세운다말하고
입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슈퍼 카비단단
순식간에 마을을 곰팡이 지옥으로 바꿉니다
광선에 맞기라도하면 이렇게 묶이게되죠
호빵맨호도 얄짤없이 묶였습니다
5대 1이 되었는데도 상황은 변하지않습니다
세균맨이 조종한다는 걸 알고 카레빵맨, 식빵맨이 나서지만
어림없다!
곰팡이로 만들어버리는 카비탄에 맞아버립니다
치즈와 메론빵소녀, 크림판다도 리타이어
덮밥삼형제가 끝났다고 소리치는데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단다!"
잼아저씨는 아직도 싸우고있는 호빵맨들을 보라하죠
"에잇, 떨어져!"
상체를 흔들어 묶인 트리를 넘어트리자고 주민들을 설득하죠
?
싸우고도 돌리를 포기못한 짤랑이;;
세균맨을 밀어내고 슈퍼 카비단단을 조종합니다
힉!
돌리를 손에 넣는데 성공을 하는데
기쁜 나머지 만세를 하다 조이스틱을 뽑아버립니다;
슈퍼 커비단단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슈퍼 카비단단에게 그대로 짓밟혀
우주선이 폭발하면서 리타이어
손에 있던 돌리를 내던지기까지 합니다
받아낸 호빵맨이 돌리를 내려주는데
이번엔 색다른 광선을 쏘기 시작합니다
돌리를 위해 광선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호빵맨은 이 영화에서 최고 명장면
망토가 터지는 굴욕을 당합니다
"호빵맨!"
"난 괜찮아"
붉은 광선의 정체는 석화광선이였습니다
주민들과 함께 흔들은덕에 트리가 무너집니다
버터누나와 잼아저씨를 곰팡이가된 일행들이 받아냅니다
"호빵맨, 이제 그만해!"
"어째서, 어째서 나같은걸 위해..."
"도망쳐, 도망치라고!"
뒤돌아 미소지으며 돌리를 안심시킵니다
!
최후의 광선을 막아내고 완전히 석화된 호빵맨
이때 호빵맨의 몸에서 빛이 빠져나갑니다
"저 빛은 설마!"
머리를 교체하려했지만
닿았던 새 머리가 오히려 석화되었습니다
호빵맨의 생명의별이 사라져 아무리 새 빵을 구워도
돌아갈 수 없다고 잼아저씨가 말합니다
"뭐라구요!!!"
점점 다가오는 슈퍼 카비단단
"호빵맨..."
"무엇을 위해 태어나는지"
"무엇을 하고 살아가는지..."
"대답할 수 없다는 거"
"싫어!"
돌리의 생명의별이 밝게 타오릅니다
"나 겨우 알았어 자신밖에 생각했으니까 다른사람 같은 건
상관없다 생각해서"
"생명의별은 내 몸에 깃들어주지 않았던거야"
"내 생명의별은, 내 마음은 호빵맨의 안에서
함께 곤란한 사람들을 도와주는거야 언제까지나 함께..."
망토와 함께 호빵맨이 부활합니다
저 커다란놈을 들어올릴때 카르타시스를 느꼈습니다 허허
다시 일어나 석화광선을 쏴보지만
호빵맨이 석화광선을 모조리피해
호빵펀치를 날렸지만 카비단단의 머리가 날아가 빗나가버리죠
슈퍼 카비단단은 머리가 떨어져도 몸이
움직이는 메카였습니다
떨쳐내는 호빵맨
머리만 날아다니면서 광선을 쏴대니 훨씬 위협적입니다
폭발한 머리에서 광선이 쏟아져나와
슈퍼 카비단단의 몸통을 석화시킵니다
마지막 호빵펀치로
고전했던 슈퍼 카비단단을 쓰러트렸습니다
카비단단을 쓰러트리니 곰팡이들이
사라집니다
별트리가 있는 곳으로 주민들이 모여들고
인형으로 돌아간 돌리가 이곳에
놓여있었습니다
"돌리..."
"함께 빵공장에 돌아가자, 돌리"
"화내서 미안해"
"예쁜 드래스 만들어줄게"
"나도 돌리를 위해 맛있는 빵을 구우마"
주민 모두가 추모해줍니다
"넌 내 안에서 계속 살아가는거지?"
"계속... 계속..."
호빵맨도 눈물을 보입니다
그때 생명의별들이 지나가면서
돌리에게 생명의별이 깃들었습니다
"돌리!"
"호빵맨...?"
이제는 인형이 아니라 요정이 된 모습입니다
이렇게 다시 재회하는걸로 영화가 마무리됩니다
호빵맨의행진 가사를 잘 살린 극장판이라 무척 기억에 남았습니다
(IP보기클릭)180.231.***.***
(IP보기클릭)59.3.***.***
(IP보기클릭)180.70.***.***
(IP보기클릭)2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