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유와 탄지로를 보며 정상참작여지를 느낀상태
하지만..
대율을 위반했으니
탄지로, 네즈코 둘 다 참수하자는 강경파 염주
거기에 동의하여
화려하게 처형을 자처하는 음주
이미 초반부터 분위기는 처형하자는 쪽
연주는 반대파지만
사실상 사심섞인 반대였고
암주는 이후 보면 알지만 강경파이다
하주는 당시 아무생각이 없었으므로 패스
여기까지만 봐도
분위기는 확정적이었다
수주인 기붕이는
혐의가 있으므로 아무말 못하는 상황이라고
사주가 못을 박아놈
이쪽도 사심 가득하긴 마찬가지다
아무말 못하는 기붕이
충주는 그래도
정상참작을 해보자고 하지만...
음주는 이미 처형할 생각 만땅
필사적인 탄지로의 설득
하지만 감정호소의 경향이 강하다
사주는 당연히 신용안하고
암주도 혈귀에게 홀렸다며
즉결처형! 즉결처형! 하는상황
탄지로에겐 답없는 상황
그나마 먹힐만한 이야긴가 하는데..
당장 증명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 연주의 말에 따르면
어르신이 알법한데 멋대로 처분하는건 사실 안될일이다.
탄지로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외치지만
증명이 안되어서야 이야기가 빙빙 돌 뿐이다
그와중에 풍주 등장
충주는 화나서 제지하지만
혈귀가 동료가 되는건
있을 수 없다며 칼빵해버린다
급발진이긴 하지만
말리는 사람은 없었다
탄지로도 설득에 실패하고
분위기 자체가 처형으로 기울어졌기 때문
급히 어르신이 수습에 나서보지만..
암주는 여전히
불쌍하니 처형하자 ㅠㅠ 하고 있었고
혈귀는 만인의 적이라며
음주도 처형하자고 나섰다
그렇다. 풍주 혼자만 처형을 찬성하는게 아니었다
이분은 사심 가득하니 제외하고..
이분도 생각없긴 마찬가지
강경파인 염주도 당연히 반대한다
그렇다. 둘다 참수해야 한다는것에 찬성한것이다.
대놓고 악역포스 뿜뿜하며
얼굴 들이미는 풍주는 당연히 반대
그래서 이전 주였던 우로코다키의 편지로
수습에 나선 어르신
여전히 혈귀는 혈귀라고 반대하는 상황
네즈코 같은 케이스가 없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어느쪽도 증명된게 없다며 논파한 어르신
결국 이야기 진행이 안되자
풍주가 총대메고 나선 것이다
1차 시도
사주도 혈귀가 맘에 안드는건 마찬가지라
옆에서 거들어준다
2차증명에 나선 풍주
나중엔 네즈코가 고개를 홱 돌리며
인간에게 공격받아도, 피를 들이밀어도
인간을 공격안한게 증명되었다
멋대로 네즈코를 찌르고
증명을 위해 급발진 어그로탱킹을
풍주가 다 하긴 했지만
주합재판 분위기는 이미
어르신 없이도 즉결처형하자는 분위기였고
분위기 혹은 신념때매 딱히 말리는 이들도 없었다
다만 처음에 풍주가 어르신 허락없이 급발진한건 맞다.
- PS
혈귀를 감싸는건 대율 위반이고
주들 역시 혈귀에 지독한 사연이 많은 사람들이다.
거기에 탄지로의 설득도 감정적이고 증명도 안됐었기에
강경파에 설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
다만 네즈코를 지키려던 우로코다키, 기붕이, 충주도
다른 혈귀와는 다른 네즈코의 태도에 마음을 돌린 경우기 때문에
쌍방 모두 참작될 여지가 있다고 본다.
사실 우로코다키도 2년간 지켜본 뒤에 내린 결론이고
기붕이, 충주도 처음엔 혈귀는 즉참! 하면서
네즈코를 죽이려던 인물이란걸 잊어선 안된다.
다만 당시 주합재판 분위기를 봐선 어르신이 없었으면
미처 말리기도 전에 참수당했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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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보면 주들이 이상한 인간들인거 처럼 보이지만 실상 나중에 보고나니 네즈코가 말도 안되게 이상한 경우였고 주들의 입장이 정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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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네즈코가 이상한거지 대부분의 오니는 인간을 못먹어서 안달이 나있는 놈들이다 보니 그리고 주들은 최소 3자리수 이상의 오니를 보고 처리했왔습니다 이미 현장에서 지겹도록 보다못해 죽은오니가 착한오니다 라는게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탄지로와 네즈코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기유와 우로코다키가 사실 이상한거죠
(IP보기클릭)119.207.***.***
근데 기유가 1화에서 했던 말에 따르면 이전에도 혈귀 감쌌다가 그 혈귀한테 먹힌 케이스가 있는 것 같아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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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귀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으니 증오하고 죽이고 싶은건 이해한다는
(IP보기클릭)211.112.***.***
사실 주들의 반응이 정상적이긴한데, 처음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귀살대의 간부들은 죄다 이렇게 맛간 사이코밖에 없는 거냔 느낌이 대다수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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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보면 주들이 이상한 인간들인거 처럼 보이지만 실상 나중에 보고나니 네즈코가 말도 안되게 이상한 경우였고 주들의 입장이 정상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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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즈코가 이상하고 다른 혈귀가 평범한 경우가 맞습니다. 하지만 상급자의 명령이 있었는데도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한다면 칼든 시정잡배와 다를 다 없죠, 규율이 있고 그걸 지키는것이 집단의 구성원의 의무입니다. 그렇게 치면 탄지로도 기유도 어겼는데? 라고 하실지 모르지만 그 둘은 일반인이 적군으로 오인당하고 사살 당하려는걸 말린겁니다. 무고한자를 죽이라는 명령은 들을 필요가 없죠, 다들 혈귀에 대한 원한이 깊어서...본래 혈귀는 사람 먹는게 당연해서...라고 할거라면 주 자격 버리고 혼자서 혈귀 잡으면 그만입니다 | 21.03.06 20:03 | |
(IP보기클릭)119.207.***.***
정의의 버섯돌
근데 기유가 1화에서 했던 말에 따르면 이전에도 혈귀 감쌌다가 그 혈귀한테 먹힌 케이스가 있는 것 같아서 그러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 21.03.06 20:34 | |
(IP보기클릭)116.45.***.***
좀비 영화보면 그런 케이스가 많죠,가족이 변한 좀비한테 멋모르고 다가갔다가 물린다거나 꽁꽁묶어놓고 우리가족 건드리지마! 하면서다른 사람 먹이는 녀석들...물론 그런거 보면 저도 답답하고 뭐해? 빨리 쏴버려! 라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공통적으로 좀비를 내버려두면 곧바로 인간을 공격합니다. 반면 네즈코는 냅둬도 인간을 공격하지않습니다.즉 네즈코는 그냥 아무것도 안함으로써 사람을 안잡아먹는다는걸 증명하고있는거죠 | 21.03.06 20:40 | |
(IP보기클릭)110.10.***.***
그거 우즈이의 앞으로도 안 먹는다는 보장은 어디있냐는 말은 전혀 증명 못하는거 아닌가요? 당장 유곽에서 다키랑 전투중에 일반인을 습격했잖아요. | 21.03.07 06:21 | |
(IP보기클릭)175.121.***.***
저때 네즈코가 칼빵맞아 다친상태인데다가 풍주의 피는 오니들의 캣잎이나 마찬가지인 희귀혈. 저걸 안마신다는건 주들도 믿을수밖에없는 대사건인 겁니다 | 21.03.07 1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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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귀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살해당했으니 증오하고 죽이고 싶은건 이해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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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네즈코가 이상한거지 대부분의 오니는 인간을 못먹어서 안달이 나있는 놈들이다 보니 그리고 주들은 최소 3자리수 이상의 오니를 보고 처리했왔습니다 이미 현장에서 지겹도록 보다못해 죽은오니가 착한오니다 라는게 오히려 당연한겁니다 탄지로와 네즈코 그리고 그걸 지지하는 기유와 우로코다키가 사실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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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주들의 반응이 정상적이긴한데, 처음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귀살대의 간부들은 죄다 이렇게 맛간 사이코밖에 없는 거냔 느낌이 대다수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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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6.45.***.***
네즈코가 사람을 안먹는다는건 상자 밖으로 나왔을때 풍주를 공겨하지않고 지켜만 보고있는 시점에서 증명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아는 혈귀라면 네즈코는 나오자마다 풍주를 먹으려고 공격했을테니까요, 풍주가 거기서 납득을 못해서 자기피를 보여준것이지 주들이 자기 경험에 의해서 착할 혈귀는 없다 라고 말한다면 탄지로도 자기 경험에 의해서 네즈코는 사람을 먹지 않는다고 말하는 겁니다. 둘 다 직접적으로 눈으로 보여주는 걸로 증명할 수가 없어요 주들이 전국에 모든 혈귀를 다 잡아와서 탄지로 눈앞에 갖다놔서 하나하나 사람먹는걸 확인시킬건가요? 귀살대는 명백히 계급이 있는 군대입니다. 최고로 높은 사람이 카가야죠, 카가야가 네즈코 사람 먹는다는 증거도 없으니 건들지마라 하면 냅둬야합니다. 그 이상가면 항명이죠, 그게 정 싫으면 주 자격 버리고 귀살대 나오는 것 밖에 없습니다. | 21.03.06 22:41 | |
(IP보기클릭)116.45.***.***
지략적으면 도망쳤겠죠, 낮이라서 도망칠 구석이 없다 그러면 차라리 엎드려서 목숨을 구걸이라도 하겠죠, 네즈코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보고만있지는 않습니다, 그것도 지략일까요? 그건 그냥 인원수로 논리/증거에 입각해서 말하는게 아닌 머릿수로 찍어누르는거에 불과합니다. 설득력 없어요 11명이 있는데 10명이 드래곤이 실존한다고 말하면 실존하는 겁니까? 주들이 모든 혈귀가 100% 인간들을 공격한다는 증거를 보여준 적이 있나요? 무슨단체인지는 중요한게 아닙니다. 어기는게 잘못한겁니다. 철저한 계급이 있는 단체에 소속된 이상 상급자의 명령을 어기는건 잘못입니다. 꼬우면 자기가 귀살대 대장해아죠,카가야의 명령에 반대하는건 나는 저 사람이 하는 말이 틀리다고 생각한다 이건데 그럼 귀살대를 나와야죠 닐 말씀대로면 카가야 개인단체인데 그렇다면 더더욱 나와여죠 | 21.03.06 23:43 | |
(IP보기클릭)121.182.***.***
반대로 그러면 탄지로는 무슨 증거보였나요? 지주들이 그나마 탄지로보다는 논리/증거에 입각한거죠. 사네미는 특이체질로 보여준거고 기유 우로코다키는 할복까지 하겠다고 했지. 탄지로/네즈코가 주인공인만큼 그들 입장에서 전개됐기에 그렇지 쟤들이 재판에서 스스로 보여준건 없어요. 어기는게 잘못된거면 오니를 감싸는게 애초에 대율위반인데요?? 그리고 카가야 안전에 위협되는거면 그 명령도 어길려고 합니다. 그래서 최종국면에서 다른 아이들은 승낙안해줄테니 암주한테만 부탁한거고요. | 21.03.07 00:25 | |
(IP보기클릭)116.45.***.***
탄지로도 증거 보여준 적 없죠, 주들도 보여준 적 없죠, 서로 없습니다. 그래서 알 수 없으니까 카가야한테 판단해달라 하는게 주합재판입니다. 그 사이를 못참고 주들이 죽여아하니 하니 말아야하니 설레발 친거구요 혈귀 감싸는건 대율위반이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을 먹는 혈귀에 한해서 입니다. 아니라구요? 우두머리인 카가야도 타마요 감싸는데 그럼 카가야도 대율을 위반했으니 처벌해야겠군요, 카가아의 개인단체라고 하셨으니 카가야 판단이 무엇보다 제일 우선입니다, 그 카가야 본인이 사람 안먹는 혈귀는 감싸는게 맞다고 생각하니 귀살대는 사람 안먹는 혈귀는 감싸야합니다. 카가야 안전에 위협이 되면 주들이 여기에 위험한 혈귀가 있으니 나오지 말라고 만류하던지 풍주가 안뜰 안쪽에 네즈코 끌고 들어갈때 위험하니 물러나주십시오 라고 한마디라고 해야하는데 그런 말,핼동 없었습니다. 님 말대로 네즈코가 갑자기 카가야를 공격할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그냥 네즈코가 사람 먹는지 그거 증명하는데만 혈안이었고 카가야 안전은 그자리에서 크게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습니다. | 21.03.07 00:35 | |
(IP보기클릭)121.182.***.***
일단 님이 말한대로 카가야 참여전에 자기들끼리 끝낸다 하는건 잘못됐다고봅니다. 이 부분은 그렇다하고 주들이 보여준게 없긴요. 설득력은 충분히 보였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기유 우로코다키 손편지 거기다가 사네미 피 거부한게 크죠. 카가야도 피 거부한거 보고 이걸로 네즈코가 사람을 먹지 않는다는게 증명됐다고 언급하는데. 적어도 네즈코 처분에 대한건 탄지로보다는 지주들이 보여준게 있고 더 설득력있습니다. 물론 보여준게 결과적으론 네즈코가 사람 안먹는다는걸 보여줬지만. 사네미 피는 코쿠시보우도 기분고양되게 할정도였는데 네즈코가 거부했으니 지주들 입장에서 이런경우도 있구나 하고 처음 느껴보는거고 납득하고 카가야 말 따른거죠. 탄지로는 말로만 안그럴거다 착한 오니 나쁜오니 하면서 사네미 입장 따지면 패드립 고인드립 난무한거고 지주랑 비교했을땐 네즈코는 무해하다는걸 입증하지는 못했습니다. 혈귀 감싸는게 대율위반이고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을 먹는 혈귀에 한해서라고 했는데 네즈코 나타나기전에 그런 오니가 없었는데 당연히 모든 혈귀 대상이죠 카가야 판단이 우선시 되는건 맞지만 대율이 있고 그 대율을 위반하면 처벌받는게 맞죠. 하지만 수장을 처벌하자는 말은 당연히 못할거고 애초에 탄지로 빼고 카가야가 타마요 아는건 다른 지주들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만약 저때 다른 지주가 안다면 지금과 같은 반응을 보였을걸요? 그리고 타마요를 감쌌다는 표현보다는 애초에 타마요를 잡고싶어도 연락하고싶어도 할수 없었죠. 최종국면 전에 타마요 찾는데도 많은 힘 소비했다고 할 정도이고 겨우 찾아서 카가야랑 타마요랑 이해관계가 일치하니 협력한거죠. 애초에 카가야도 선인으로 그려지는데 얘도 작중행적보면 선인이라고 무조건 말하기도 힘들고요. 마지막에 카가야 안전 이야기한건 저 상황해서는 비유가 잘못됐네요. 정정하겠습니다. | 21.03.07 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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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오니한테 저런 카가야말을 안들을정도로 강경한 태도 취하는지는 지주들 설정이나 오니들 보여주면서 어느정도 독자들한테 납득이 가게하죠. 재판당시 연재할때는 지주들 이해안간다했지만 나중에 반응은 지주들 이해간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죠. 지금 이 게시글 댓글에도 보면 알고요. 정말 네즈코가 예외인겁니다. 딱 한사람. 이때까지 그런 규율속에서 자신들도 보지못했던 오니가 갑자기 나타나서 그 존재를 받아들이라는데 쉽게 납득할수있는것도 아니죠. 위에 수장이 말을해도요. 그래서 사네미는 피로 시험해본거고. 주들이 모든 혈귀가 100% 인간들을 공격한다는 증거를 보여준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은 이때까지 만난 상대가 다 그랬으니 얘들한테는 그게 당연한거고 모든 혈귀 대상이죠. 네즈코 전에는 그런 오니는 본적도 들은적도 없으니까요. 네즈코를 만남으로서 그런 오니도 있다는걸 받아들이게 된건데요. 예로 고블린 슬레이어나 고슬 파티 애들한테 갑자기 첨 나타난애가 이 고블린은 착한 고블린에요. 사람을 해치지 않아요라고 탄지로처럼 말만 그러는데 얘들이 잘도 그렇구나하고 납득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말도 잘못한게 있으니 수정도했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의견이야 뭐 사람마다 다르고 게시글 작성자 말 처럼 급발진은 맞지만 둘다 참작 여지는 있다는것에 동의하며 논의해봤자 시간소모만 하니 이제 저는 여기서 추가 댓글 안 달겠습니다. | 21.03.07 0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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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는 생존률 더 높지않나요 | 21.03.07 0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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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도... | 21.03.07 0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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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면 자기의 스승인 염주에게 서문 보냈을테니, 다른 육성자 만났으면 거기서 죽었을 확률도 높습니다. | 21.03.07 06: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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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능성은 생각 못했네요 | 21.03.07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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