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풀 메탈 패닉! TSR - 절박
레너드의 마지막 경고를 무시하는 유이란
"!!"
빠르게 나이프를 투척했으나
레너드의 오토 방탄코트에 막혔습니다.
유이란이 달려들자 레너드의 보디가드 중 한명이 움직이는데...
"?!?!"
보디가드는 인간이 아니였죠.
등신대 AS 아라스톨
팔로 막았을 뿐인데 부딪힌 칼이 박살났습니다.
굴하지 않고 맞선 유이란이였으나 금세 목을 잡히죠.
목을 잡힌 와중에도 발차기를 날리며 발악하는 유이란
그러나 얼마 안가 숨이 끊어집니다.
기습으로 우위를 점한 상태였다지만 유이란은
맨몸 격투에 일가견이 있던 마오를 시종일관
위협했는데 아라스톨은 아주 간단히 죽여버렸죠.
애니화는 안 되고 드라마 CD로 나온
'꿈꾸는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여기선 아라스톨이 무려 10여체가
등장해 미스릴을 매섭게 몰아붙혔습니다.
팔에 내장된 50구경 기관포,
덩치와 안 맞는 도약력과 스피드,
사람 몸 따윈 손쉽게 박살내는 완력,
소총 난사도 막아낼 정도로 단단한 몸
관절을 맞추면 비교적 쉽게 정지했지만 멈추면
자폭과 동시에 남은 탄약을 사방에 난사했죠.
AI는 단순하다면서도 총격전이 벌어지면 적의 탄을
낭비시키는 것 정도는 할 줄 아는데 이러한 골때리는
기능 탓에 미스릴은 고전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허나 위스퍼드인 치도리를 죽이면 안 됐기에 비슷한
체형의 여성이 있으면 공격하지 않고 스켄에 들어갔죠.
이걸 이용해 치도리 본인이 미끼가 되어
아라스톨들을 한 자리에 모으고 대기하고 있던
아바레스트가 체인건 난사로 전멸시킵니다.
이때 묘사되길 체인건은 AS 간의 전투에선
견제용 외엔 도움이 안 된다는데 그것만으로도
아라스톨들을 폭죽으로 만들기엔 충분했죠.
소스케와 치도리를 습격한 아말감의 자객들
아라스톨이 셋이나 섞여있습니다.
소스케는 어찌저찌 총알 세례를 돌파하는데...
"!!!"
앞지른 아라스톨 3기가 기다리고 있었죠.
고개를 죽이자마자 발사된 기관포
그대로 있었으면 머리가 날아갔네요.
한기는 뺑소니 어택을 피하고
나머지 둘은 차에 달라붙었습니다.
하나가 천장으로 올라가는 동안 다른 하나는 앞유리를 뚫는데...
소스케의 난사를 받으며 추락하죠.
BGM : 풀 메탈 패닉! - plan 1056
그러는 사이, 위로 올라갔던 녀석이 치도리를 위협합니다.
차를 이리저리 움직임에도 떨어질 생각을 안 하는 아라스톨
소스케는 마침 다가오고 있던 트럭을 이용하죠.
트럭에 직격당한 아라스톨은 나가 떨어집니다.
차에서 내린 소스케는 동료들에게 무전하는데
아까 사라졌던, 마지막 아라스톨이 급습해오죠.
늦지않게 주먹을 피한 소스케
조금만 늦었으면 문자 그대로 박살났겠네요.
소스케는 총을 난사하면서도 아라스톨에게 수류탄을 던집니다.
수류탄의 폭발로 사방에 파편이 튀기는데...
아직도 쓰러지지 않은 아라스톨은
추가 사격을 맞은 뒤에야 정지하죠.
아라스톨을 보니 터미네이터의 T-800이 생각났는데
디자인도 괜찮아서 제법 맘에 드는 메카였습니다.
알은 모든 싸움이 끝난 뒤, 아라스톨을
원격조종하여 텟사의 보디가드가 됐죠.
알 ver 아라스톨이 슈로대에 나오면 재밌을 것 같네요.
기지 내부로 친입한 적들이나 대인용 병기들을
무력화시킨다거나 본타군과 콤비를 짠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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