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세계관 뿐만 아니라 "용사" 라는 직종은 세계를 구한 영웅이며.
그의 일행도 용사와 함께 세계를 구했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그들을 칭송하며 "영웅"으로써 이름을 남게 됩니다.
주인공 "타이" 마져도 용사가 될려고 했던게 용사가 멋지다는 이유도 있지만.
"이러한 세상을 구해낸 전설의 존재들을 동경해서" 라는 이유가 존재하는게 바로 이것이죠.
이런 순수한 소년 시절 타이의 용사와 그의 일행들 동경은 상당해서.
가짜 용사 일행을 잠시 진짜 용사라고 착각 했었을때 용사님이 자기가 살고 있는 섬에 찾아왔다고.
상당히 좋아했을 정도에다가... 타이가 "용사 아방"에게 수련하고 마암이 동료로 합류한 시점에서도.
용사라는 존재의 동경은 그대로라서 여관에 "다른 용사님이 머물고 계십니다." 라는 말을 듣고 바로 만나기 위해 찾아갔을 정도 였습니다.
물론 이건 타이뿐만 아니라... 세계가 마왕으로 인해서 혼란에 빠지자...
세상 사람들은 "세상을 구원할 영웅"을 원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용사를 찾게 됩니다.
로모스 국왕 : [타이... 들리는가?? 이 함성소리가..!]
[설령 네가 원하지 않더라도 사람들은 너를 이렇게 부르겠지....]
[작은 용사 타이 라고!]
동료를 모아 중간 보스들을 헤치워가면서 성장하는 전형적인 용사물이며.
세상 사람들은 세상의 위험에 등장한 영웅들을 환영합니다.
타이도 점차 강적과 싸워 승리를 하고 그들을 감회시켜 동료로 만들며... 동료들도 차즘 성장까지 하는 등.
그야말로 전형적인 소년만화식 용사물이죠.
여행도중에 전대용사의 "아방"의 동료였던 "마트리프"를 만나게 되는 타이의 동료들.
현재 힘이 부족하여 대마도사 라고 칭해지는 그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설득을 하지만.
마트리프는 "싫어" 라면서 전대 용사 맴버 답지 않는 행보를 보여줍니다.
마트리프 : [싫다고!, 이젠 시시한 왕가놈들의 조력자 따위는 질색이야!!]
[왕족 뿐만이 아니라 인간은 죄다 마찬가지야..]
[마왕군에게 공격을 받을땐 죽어라 비위를 맞춰가며 싸우도록 해놓고.]
[이기고 평화로워지자마자 손바닥 뒤집듯 돌변하더군.]
[아마 내 재능이 무서웠겠지.... 인간따윈 다 그모양이야.]
[항상 자기 밖에 모르지.]
[그래서 난 인간에게 신물이 나 이 동굴에 은거하게 된거야.]
중략
[힘을 빌려줘 봤자... 위험이 가시고 나면 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은혜를 잊어 버릴테니까!!!]
세상은 그를 영웅으로 추앙하여 왕국에 일하도록 하였지만... "전대용사 맴버" 답게.. 워낙 뛰어난 존재였기에.
왕에게 엄청난 총애를 받았던 존재였고... 이게 당시 왕국의 측군들이 그걸 질투를 해서 그를 말도 안되는 모함을 하면서.
이간질을 하였고... 왕도 계속되는 이러한 이간질을 점점 믿게되어서 그를 멀리하게 된걸로 추정됩니다.
마트리프 본인도 "싸우라고 굽신 거릴때는 언제고 평화로워 지니까 필요없다고 쓰레기 취급을 하네?"
라면서 인간의 이중성을 보고 크게 실망을 하여 인간이 없는 동굴에 혼자서 고독하게 지냈던 것으로 나옵니다.
전대용사에 대한 취급이 어떠했는지 알수 있으며... 그가 전대용사 맴버임에도 한때 일했던 "파푸니카 왕국"이 침략당하여 파괴가 되었음에도.
쿨하게 무시하고 있었던게 이러한 이유였음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타이는 "그렇지 않아요!! 모든 인간이 다 자신만을 생각하지건 아니에요!" 라며 항변하는 눈빛을 보자.
그 소년에게 과거 자신과 함께 해왔던 동료 "아방"의 눈빛과 비슷하였고.
마트리프는 차즘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여담으로 이때 타이의 항변하는 대사는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대사는 나중에 진행의 큰 떡밥중 하나로 자리잡으며... 꽤나 천재성에 알맞게 사용된 대사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상 타이에게 자신의 동료 "아방"이 보였기에 작은 희망을 느끼고 다시 인류를 도와주기로 마음을 먹게됩니다.
만약 타이의 모습에서 아방을 떠올리지 않았으면 영원히 인류를 도와주지 않았을 지도 몰랐을 정도.
파트리카 왕국을 구원했을때도... 공주인 "레오나"를 눈여겨 보면서 지켜보았는데.
"그녀가 만약에 군주로써 이상적인 존재가 아니면 당장 도와주지 않을려고" 했을 정도로 인류를 시험하는 뉘양스를 보여줍니다.
그만큼 전대용사가 얼마나 인간에게 실망했으면 저랬을려나 생각들 정도죠.
[녀석은 착한 녀석이었어.... 정말로... 그런 녀석이 내 1/3도 못 살고 가버렸지..]
[로카... 아방... 착한놈들은 다 죽고 나나 너 같은 악당만 살아남았어.]
[정말 썩은 세상이야....]
한때 인간에게 실망하여 도와주지 않기로 마음 먹었던 마트리프는 타이의 일행에서.
인간의 희망을 느끼고 그들의 조력자가 되지만..
사실 이과정에서 처음 타이에게 "아방"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인 것처럼 그에게 아방과 그외의 동료들은 중요했음이 나옵니다.
썩어빠진 인류들 중에서 상당하게 착하고 좋은 존재였던 아방만큼은 절대 욕하지 않으며 오히려 높은 평가를 하고있으며.
아방을 죽였다고 여기는 전대마왕 "헤들러" 에게 "나의 착한 친구를 죽이다니 용서 못한다!!" 라면서 뜨거운 일면도 보여줍니다.
그만큼 마트리프 에게 아방은 그만큼 중요한 사람이었다는 것.
마트리프는 용사는 검술 실력은 전사보다 부족한 존재이고... 마법 실력도 마법사 보다 부족한게 용사라고 이야기를 한적이 있는데.
이상하게도 타이의 성장속도는 엄청났으며... 포프를 통해 "타이의 이마에 나타나는 문장"의 이야기를 듣고.
고대 문헌서를 통해서 자료를 찾아보자 전설의 신의 유산 이었던 "용의기사" 라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용의기사 였으니...
당연하게 하이브리드 성향 밸런스 타입 용사가 저렇게 강한게 이해가 될정도였지요.
하지만 마트리프는 "아방 너는 저 아이가 용의기사인걸 알면서 키워냈다는 거냐??" 라면서 크게 의문을 표했을 정도였는데.
그는 전설을 통해서 "용의 기사의 인생이 어떠했는지." 크게 잘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도 전대용사 였으나 인간들에게 질타를 받고 은거 생활을 선택할 정도로 인간을 미워했으니.
"만약 타이가 용의 기사가 맞다면 그 소년이 당할 수많은 질타와 차별에 어느정도 눈치를 챈겁니다."
[타이의 힘이 되어주거라..]
[녀석은 분명 큰 벽에 부딪히게 될거다... 용사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그 때가 오면....네가 버팀목이 돼줘야 해... 알았지,,,,?]
포프와 타이의 유대를 잘 알고 있던 마트리프는..
자신의 제자 포프에게 "타이는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용사가 아닌 인간으로써 엄청난 충격을 받게될거다."
라면서 포프에게 타이를 포듬어주며 상처를 치유해 달라고 언급합니다.
초룡군단이 쳐들어 오자... 용사답게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타이는 싸우게 됩니다.
용사로써 한치 흐트러짐이 없이 올바르게 싸워나가는 셈이 됩니다.
하지만 그 전투 방식은 그야말로 인간으로 생각 할수 없는 엄청난 괴력과..
"애니에선 구현이 안되었지만 원작에선 용의 피까지 갑옷과 얼굴에 튀어뭍을정도로 싸웁니다."
용의 심장쪽에 드래곤 킬러를 찔러놓고 용사의 메인 마법인
"라이데인"을 사용하는 모습... 하지만 라이데인은 정의의 빛이라고 불리는 마법인데.
사람들이 보기엔 "무슨 괴물이 같은 괴물을 처치하는 듯한 모습으로 투영됩니다."
"그모습에 모두가 공포를 떨면서 지켜볼 정도이며."
용을 힘겹게 승리하고 사람들 사이로 걸어가는 타이.
상당한 피로가 누적된 모습입니다.
보통 용사물에선 사람들은 거대한 괴수를 쓰러뜨린 용사이자.. "영웅"으로써 그를 추앙하고.
반겨주며 환영파티를 하기 나름 입니다.
그런데 당당하게 걸어오는 타이의 모습에 사람들은.
영웅으로 취급하기 보다는 괴물같은 모습으로 투영되여 두려움에 빠집니다.
죽을뻔한 어머니를 구해준 은인이자.. 영웅인데도 용을 헤치우는 괴력과.
무서운 표정으로 라이데인을 사용하며... "원작에서는 얼굴에 용의 피가 뭍어있기도 해서." 더욱 공포스러운 모습이죠.
정의로운 용사 타이는 단순히 걱정되어서 "괜찮니?" 라면서 친절하게 물어보니만.
소녀는 이미 타이를 용사로 보지 않는 모습입니다.
용과 같은 괴물과 동급 취급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레오나 공주의 곁에 붙어서 살려달라는듯 붙어 있습니다.
타이는 "대체 왜 그러는거야??" 라면서 의문을 표할때.
[무서워.... 저, 오빠 무서워!!!]
이미 소녀는 타이를 용사로 보지 않습니다.
졸지에 타이는 영웅대우를 받기 보다는 괴물 취급 받으며 환영도 받지 못합니다.
원작에서는 타이의 얼굴과 온몸에 용의 피까지 뒤집어 쓰고나선 무시무시한 얼굴에서 갑자기.
선한 표정을 짓고 저런 대사를 하니... 소녀 입장에서는 괴리감을 느끼고 저런 반응을 하는 걸로 나옵니다.
여태 해온대로... 사람을 지켜오며 싸워왔는데.
"타이 입장에서 난생 처음 받아본 괴물 취급에 크게 충격받으며 당황합니다."
타이는 여태까지 사람을 지켜주면 사람들은 고맙다고 호의를 표했고.
그리고 영웅으로써 대우를 해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반대로 "레벨이 오른 만큼 더욱 열심히 싸웠는데 그게 오히려 독이 되어버린 것."
처음으로써 인간에 대한 평가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한 시점입니다.
왜 다들 나를 괴물 취급하며 두려워 하냐며 항변을 하는 타이.
하지만 마을과 사람들을 구한 소년의 처절한 외침에도,.
사람들은 영웅으로 보지 않으며 계속 괴물로 취급하며 두려움에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난생 처음 받아본 이러한 대우에 처절한 타이의 저 표정에서 알 수 있습니다.
타이는 원래 몬스터들이 살고있는 섬에서 거의 자라났는데... 몬스터들도 타이를 차별하지 않았습니다.
인간들도 똑같이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보았지만 그 정반대의 경우를 처음으로 경험한 겁니다.
타이의 저 몸짓에서 얼마나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가졌는지 알수 있습니다.
영웅으로써가 아닌 "인간으로써."
타이의 정체를 알수 있는 마을에 오자... 더욱 흥분해서 빨리 자신의 정체를 알아낼려고 합니다.
여태까지 자신은 "인간"으로 보아왔는데... 사실 처음으로 다른 존재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며.
"인간은 같은 종족이 아니면 차별하고 미워할 수 있는 종족이구나." 라는걸 처음으로 느끼고 알게된 된겁니다.
어린소년이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경험해본 대우이니 알만도 합니다.
포프 : [타이 뭘 그렇게 서두르고 그래???]
(포프의 손을 강하게 쳐내며.)
타이 : [서두르면 안된다는 거야?!!!]
심지어 포프의 손을 강하게 쳐내며 항변까지 하는 모습에.
타이의 조급함도 느껴집니다.
포프 마져도 크게 당황하는 모습인데...
"타이는 이제껏 이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었고.. 타이도 소중한 친구 포프에게 이런적이 없습니다."
타이 : [나..... 지금까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
[왜냐하면 섬은 몬스터들 밖에 없었고... 항아버진 맨날 화만 냈지만 가끔은 엄청 잘 해주셨거든..]
왜태까지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지 한번도 의심을 해본적이 없었다는 타이.
이제서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의문을 느끼기 시작했다는걸 언급합니다.
[게다가... 다들 내가 인간이라고.... 몬스터가 아니라고 왕따도 시키지 않았어....]
[그런데 인간은....내가 인간이 아니면.... 마음을 열어주지 않아.]
[그러니까 나 혼자 알아볼래... 난, 포프나 레오나에게 미움받기 싫은걸!!]
같이 섬에서 자란 몬스터들은 인간이라고 차별따위를 하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인간은 같은 인간이 아니라며 차별하는 이중성을 가진 종족임을 깨닫게 됩니다.
한때 타이는 마트리프에게 모든 인간이 다 자신만 생각하는게 아니라며.
마트리프에게 설득한적이 있는데... 아이러니 하게 마트리프가 당했던걸 이제 타이가 인간에게 당하게 된 셈입니다.
나름 전에 썼던 대사와 여러 부분을 깔아두는 편인 만화이죠.
"사실 이만화에서 타이가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멘탈이 강한 용사인건 사실이지만."
"만약 동료들이 타이를 보듬어주지 않았다면 차즘 마음이 흔들려 무너져 진짜 인류에게 실망하여 떠났을 듯한 뉘양스가 몇몇 보이며."
"아버지 바란이 타이의 기억을 잃도록 힘을 사용했을 때도 동료인 포프가 크게 힘을 쓰지 않았으면 타이는 바란을 따라가."
"인류를 멸망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동료들이 없었다면 용사물 비틀기 클리셰인 "세계의 영웅인 용사의 타락"이 실제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바란 : [왜 그렇게 인간을 두둔하는 거냐?!]
[지금은 그렇다고 치자.... 어린 용의기사는 보통 인간과 별로 거의 다를봐 없으니까.]
[하지만! 네가 성장해 용의 힘에 눈을 뜨게되면 인간들은 널 두려워 하고.]
[꺼려하고, 박해하기 시작할걸?!]
[그때,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되는 건 다름 아닌 너야!!]
타이 : [............]
타이는 바란의 이러한 대답에 크게 반박을 하지 못합니다.
실제 용의 힘을 사용해서 열심히 싸워줬는데 고맙다고 해주기는 커녕 괴물취급하고.
박해하기 시작하였기에 타이는 이러한 대답을 당장 대답하지 못합니다.
애초에 아버지 바란도 과거 용의기사 로써 싸워왔을때 자신의 아들 타이처럼 인간들을 도와줬음에도.
박해를 받고 두려움과 차별을 당하였기에... "너도 이러한 고통을 받게될걸?!" 이라며 나름 아들이 걱정되어서 충고하는 겁니다.
이때 바란은 아직 타이가 인간들에게 처음으로 차별당했던걸 몰라서 다행이지 알았으면.
바로 달려가 그 마을 자체를 쓸어버렸을 겁니다.
한때 바란 그 자신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세상을 구한 영웅" 이었으며.
용의 기사 답게 세상을 밸런스를 위해서 마룡왕 벨더와 싸워 세상을 구원하게 됩니다.
헤들러는 사실상 인간 용사인 아방선에 처리가 가능했기에 제일 위험한 존재를 처리를 하였고.
마계에서 싸웠기에 지상계인 인류는 영웅인 바란의 존재를 알리가 없었습니다.
또한 동료도 없이 오직 혼자서 싸워왔으며... 한때 지상계에서 인간들 사이에서 자라났을때는.
바란의 언급도 그렇게 크게 차별받으며... 누구도 보듬어주는 존재도 없이 인간들을 피해 고독하게 지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런 세상에 얼려지지 않은 영웅격인 바란은 용사물 클리셰처럼.
드디어 공주와 행복하게 지낼것으로 보여졌었는데.
일국의 공주와 사랑에 빠졌으며... 당시의 왕국의 국왕도 청년을 크게 의심하지 않고 받아준것으로 보입니다.
바란은 당시 왕국에서 소아라 공주와 같이 지냈다고 하니까요.
하지만 용사 아방과 같이 지상계의 세계를 지킨 마트리프 마냥.
왕국의 내신들의 이간질은 바란도 피하지 못합니다.
공주와 가까운 관계이니... 이렇게 냅두면 "아무런 출생도 모르는 녀석이 왕위를 이어받을 지도 모른다." 라는 불안감 때문이었죠.
마트리프도 과거 내신들이 자리를 빼앗길듯 해서 이간질 해서 쫒아낸것과 거의 동일하죠.
다만 바란과 마트리프는 취급이 조금 다르다면 마트리프는 적어도 "세계를 구한 영웅"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나.
바란은 알려지지 않은 세상을 구한영웅 이기에... 점점 왕의 의심을 심해져 바란을 추방합니다.
심지어 바란은 "마왕의 부하이자 마물취급" 까지 해가며 쫒아냈죠.
바란도 "그럼 그렇지... 인간들이 나를 받아줄리가 없지." 라는 듯이 아무말 않고 추방에 받아들이는 모습입니다.
처음으로 인간을 사랑했으며..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여성을 떠나기로 결심했지만.
그녀는 이미 바란의 아이를 가진 상태였고..
"피로 얼룩진 역사를 가진 용의기사" 사이에서 최초의 혼혈아가 태어나게 됩니다.
이때 태어난게 바로 타이죠.
하지만 왕국은 그러한 소소한 행복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왕국의 공주가 마물과 동거하며 사는게 치욕으로 느낀 국왕이 바란을 처리하고자.
대군을 이끌고 바란과 소아라가 살고있는 집을 포위 합니다.
바란의 실력은 벨더를 쓰러뜨렸을 정도의 강자이지만... "인간을 죽여서는 안된다." 소아라와 같은 인간을 죽이지 않고자.
항복을 하고 투항하며... 두명의 안전을 약속 받습니다.
바란이 위험에 빠지자 소아라가 몸을 던져 바란을 구합니다.
용의기사는 피로 얼룩진 운명답게 사랑하는 여자와 행복하게 살지 못합니다.
또한 세상의 밸런스를 위해 만들어진 생명체 이지만.
그래도 인류의 입장에선 사실 지상계를 지켜낸 알려지지 않은 또한명의 영웅입니다.
그럼에도 작은 행복도 누르지를 못하고 소중한 여인을 잃고 말았지요.
그런데 이때 그녀의 아버지가 "마물을 지켜주다니 집안 망신 다 시키네." 라는 망언을 하면서.
바란은 참다참다 못한 울분과 분노를 터뜨리면서...
왕국을 혼자서 멸망 시킵니다.
타이.. 즉 "디노"에게 언젠가는 너도 차별받으며... 지옥과 같은 고통을 당하게 될거라고 하였던건.
바란 그자신이 그걸 경험하였고... 용의기사 역사에서 대부분 이러한 대우를 받고 자랐기에.
자신의 아들에게 나름 걱정되어서 충고를 하던 셈이죠.
하지만 타이는 수많은 좋은 동료들이 이러한 아름을 보듬어 주었기에.. 바란 처럼 이러한 타락까지는 가지 않게 됩니다.
만약 타이가 이런 동료 없이 혼자서 바란처럼 지냈다면 이러한 IF 루트도 있다는걸 보여주는 부분이죠.
그리고 최종장... 마왕이 용사에게 "너 내동료가 되라." 라는 클리셰가 등장합니다.
다만 다른 용사물과 다르게 타이의 대모험쪽은 좀 특이한 대사 언급이 있지요.
과거 버언은 타이의 아버지 바란에게 계속 설득 끝에.
겨우 인간을 지상에 쓸어버린다. 라는 뜻이 맞아 승낙을 하고 버언의 부하가 되었음을 언급합니다.
그건 바란이 용의기사로써 인간들의 추악함을 보았기에 그랬다고 언급을 하며.
인간은 원래 자기밖에 모르는 저질외엔 없으며.
"타이가 자신을 쓰러뜨리고 세상을 구해도 나중에 그들은 그런 은혜 싹 잊고 차별하며 쫒아낼게 뻔하다."
라며 버언은 언급합니다.
그런데 터이는 이걸 바로 부정하지 못합니다.
용사물 클리셰라면 바로 부정은 하겠지만... 타이는 이미 "마트리프"를 통해서 전대용사가 환영받기는 커녕.
평화로우니까 쫒아내버리고 박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자신이 용의기사이자 인간이 아니란 이유로 주위의 사람들이 괴물취급을 한걸 경험했고.
자신의 아버지랑 공용과정에서 아버지의 기억을 보고 아버지가 당한 슬픔이 뭔지 깨달았기에...
아직 어린 소년인 타이도 인간들 중에서 그럴 가능성이 높다는걸 잘 알기 때문입니다.
버언의 말대로 세상 사람들은 은혜를 잊고 타이를 괴물 취급하며 쫒아낼지도 모르죠.
마트리프의 대사 그대로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은 세상을 구원할 영웅을 원하였고.... 그들이 나타나 세상을 구원하였지만.
평화가 찾아오고 지속될수록 영웅인 존재에 대한 고마움이 사라지고..
높은자리에 있다며 오히려 쫒아내어 영웅이 아니게 되어버릴수 있다는거 언급합니다.
이미 모든걸 여행하면서 듣고 경험한 타이는 "저게 진실" 이라는걸 알기에 부정 못하는 겁니다.
어린나이 인데 이미 세상의 많은걸 알아버린거죠.
그러나 레오나가 대신 "우리들은 절대 그렇지 않아!!" 라며 언급하지만.
버언은 "그건 공주인 네가 타이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거야." 라며 말문을 닫게 만듭니다.
한때 바란도 마찬가지였음을 언급합니다.
한나라의 공주였던 소아라가 바란에게 호감을 가지고 이둘은 사랑에 빠졌으며.
둘은 출생차이로 차별하지 않았으나...
왕국이자... 국가인 내신들은 그걸 반기지 않으며,... 오히려 쫒아낼려고 하겠고 이간질을 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건 왕국을 직접 이끌고 있는 공주인 네녀석이 더 잘알지 않냐?" 라며 하자..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할말을 직설적으로 대답하는 레오나 마져도.
저게 어느정도 진실이었음을 알기에 대꾸를 못하는거죠.
애초에 레오나 공주가 이끄는 "파푸니카 왕국"은 과거 마트리프가 왕국에서 일했었는데.
전대 용사임에도 이간질하며 쫒아내었으니... 그왕국의 공주이니 부정하지 못할만도 합니다.
사람은 모두 같은 마음을 가진 존재가 아님을 언급하는 셈입니다.
계속 설득을 하지만 타이는 거절합니다.
버언은 "애가 아직 어려서 영웅이라는 환상에 빠져서 진실을 보지 못했구만."
이라며 타이를 질타하지만... 타이는 그 정반대임을 언급합니다.
이때 대사들을 보면 알겠지만 "버언의 말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이 전부 진실이며... 인간들 사이에 나쁜 존재가 엄청 많다는건 어느정도 알고 있는거죠.
오히려 타이는 자신을 지탱해준 사람들과 동료들을 위해서 싸우는 셈입니다.
이때 타이의 헤탈한 듯한 씁슬한 표정에서 그 감정을 알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레오나 공주마져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낄정도.
심지어 용사가 인간을 끝까지 믿고 싸우는건 같지만.
만약 버언의 말대로 인간들이 자신을 질타하고 쫒아낼려고 하면 쿨하게 받아들이고.
"세상에 영원히 사라질 것이다.. 그들을 위해서." 라는 대답을 내놓습니다.
전대 영웅들의 취급이 영 시궁창인 판타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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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나는 인간 따위를 신뢰하지 않고 마물을 사랑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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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하고 타이의 다른점을 찾자면 동료와 돌아갈장소(델무린섬)가 있다는 정도겠죠 바란은 소아라 타이 라인하르트밖에 없었고 그 라인하르트도 인간들에게 박해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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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이면 기술이 아방트라슈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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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타이의 대모험이라는 작품도 고전적인 왕도적인 작품 스토리인데 주인공 타이의 대사가 인상 깊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나름 단순하 인간 찬가 작품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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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강해서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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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방이면 기술이 아방트라슈 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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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수정해야 것군요 ㅎㅎ | 20.10.13 1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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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란하고 타이의 다른점을 찾자면 동료와 돌아갈장소(델무린섬)가 있다는 정도겠죠 바란은 소아라 타이 라인하르트밖에 없었고 그 라인하르트도 인간들에게 박해받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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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니 타이의 대모험이라는 작품도 고전적인 왕도적인 작품 스토리인데 주인공 타이의 대사가 인상 깊네요... 경우에 따라서는 나름 단순하 인간 찬가 작품하고는 거리가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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