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희왕 5D's - Z-one의 배틀
팀 5D's와 싸우면서 잃어버렸던 희망을 되찾은 아포리아
Z-one을 막기 위해 실날 같은 승산을 노리죠.
기황제가 따위 취급이나 받을 만큼 시계신의 힘은 절대적입니다.
그걸 알고 있던 아포리아는 애프터 그로우에 모든 걸 걸고 계속 덱을 줄였죠.
드디어 완성된 일발연적의 수
아포리아가 말하는 동안 메타이온이 썩소를 짓습니다.
"글쎄, 과연 그럴까?" 라며 비웃듯이 말이죠.
설득을 받아들이지 않는 Z-one
아포리아의 비장의 수 앞에서도 여유가 넘칩니다.
심지어 에이스 카드인 줄 알았던 메타이온은 10체의 시계신 중 하나에 불과했죠.
절망인지 산 넘어 산이네요.
그렇게 소환된 2번째 시계신
라치온에 의해 아포리아의 덱이 채워졌습니다.
이로써 애프터 그로우를 뽑을 확률은 희박해졌죠.
라치온의 다음 효과까지 발동된다면 아포리아가 패배합니다.
완전히 손도 발도 못 쓰게 된 아포리아
정공법으론 Z-one의 적수가 안 될 걸 알고 있었지만
아포리아의 상상 이상으로 Z-one은 강했습니다.
수도없이 절망을 맛봐 왔던 Z-one은 더 이상 희망을 믿지 않죠.
허나 이제와서 포기할 아포리아가 아니였습니다.
승패를 가릴 운명의 순간
그러나 운명의 여신은 아포리아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습니다.
애프터 글로를 못 뽑은 것도 모자라 그란엘이 나와버렸죠.
과거 아포리아의 부모, 연인을 죽이고 친구까지 위협했던 원수가...
그렇게 듀얼은 아포리아의 패배로 끝납니다.
클리셰상 아포리아의 승률은 0%였지만 예상 이상이였던 Z-one의 힘
강함도 강함인데 중간중간 둘의 희망 vs 절망구도가 참 인상적이였죠.
Z-one의 성향을 생각하면 내심 아포리아의 역전을 기대했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란엘 뽑힌 거 보고 그게 현실이라고 하는 장면은 탄식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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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진정한 명듀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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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유희왕 아폴리아가 아닙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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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는 진정한 명듀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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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deptog
이 만화는 유희왕 아폴리아가 아닙니다ㅠ | 20.08.06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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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발동에서 계속해서 이어지는 효과인지 드로우시 재발동 하는 효과인지 애매해서 그런 영상이 있었죠 | 20.08.06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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