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와 노엘은 미모자와 하트왕국으로 들어갈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미모자는 13살때 자신의 오빠인 키르슈와 하트 왕국에 유학을 다녀온적이 있었습니다. 한정된 지역에서만 활동이 가능했지만 하트 왕국의 마법 기술은 클로버 왕국과는 달라서 공부가 되었다고 합니다. 하트 왕국은 물과 녹음이 풍부하며 그 자연이 품은 막대한 마나를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심에 악마나 저주와 관련이 있다는게 사실이라면 굉장히 무서운 것이라고 미모자는 말합니다.
하트 왕국에 왕녀는 혼자서 금색의 여명단 전체의 전력에 필적하는 실력자이며 왕국 안 모든 일을 꿰뚫어보는 전지의 마도사로 알려져있습니다.
미모자는 마침 지금이 도항자를 모색하는 시기라고 하며 입국 허가를 신청하겠다고 말해둡니다.
이렇게 합법적인 루트로 배를 타고 하트 왕국으로 출항하는 일행들. 저 배는 야미가 마르크스를 협박해 빌려온것이라고 합니다. 입국 인원은 4명까지 허락되어있기 때문에 노엘, 미모자, 아스타, 핀랄까지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은 셰크레도 포함이지만 제비의 모습으로 변신해있기 때문에 들키지 않았습니다.
해외로 떠나는 길에 클라우스와 매그너 락, 바네사, 야미가 배웅을 해주었습니다.
락과 매그너, 바네사도 어떠한 임무를 위해 어디론가 날아가는데...
이렇게 5명이 하트 왕국으로 가게되었네요.
시간이 지나 하트 왕국의 영역에 다다른 일행의 배.
그러자 갑자기 안개까 끼기 시작하는데, 이 강의 안개를 빠져나갈수 있는건 하트 왕국의 왕녀에게 입국을 인정받은 사람들 뿐이라고 합니다.
안개가 걷히자 아름다운 풍경의 하트 왕국이 드러납니다. 4왕국 중 가장 자연친화적이고 신비로운 이미지의 왕국이 이렇게 애니에서 등장하네요.
그런데 이렇게 일행이 하트 왕국에 들어오는 것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하트 왕국의 왕녀였습니다. 왕녀는 클로버 왕국에 있는 악마의 힘이 탐난다고 말하며 흑막의 느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누군가가 빠르게 일행의 배에 날아와 난입하는데...
이 사람은 일행의 안내를 맡게 된 정령수호자, 가쟈라는 인물로, 유학 일로 미모자와 서로 아는 관계였습니다.
마력을 흘려보내면 당도가 높아지는 크림슨 오렌지 주스를 건네는 가쟈. 일행들은 무척 맛있다고 하네요.
이 거대한 물의 계단은 왕녀가 조종하는 것으로 안개의 결계도 역시 모두 온 나라를 감싸는 마나존의 힘으로 만들어진것이라고 합니다.
하트 왕국은 건국된지 1200년이 넘었고 대대로 왕녀가 무녀로서 물의 정령과 계약을 맺고 그 물 마법으로 왕국을 다스려왔습니다. 물과 수목들의 힘을 빌려 침입자를 차단하는 깊은 마나를 가진 나라로 독자적인 마법 문명을 발전시켜왔습니다.
그런데 가쟈는 자신의 왕국에 대한 소개가 끝나자 마자 앞으로의 일은 알 수가 없다고 말하는데...
아스타는 갑자기 기습을 받아 어디론가 납치됩니다. 가쟈는 이것이 평화를 위한 일이라고 합니다.
당연히 일행들은 아스타를 구하기 위해 아스타가 날아간 곳을 향해 날아갑니다.
가쟈는 핀랄이 타천사의 날개짓 마법으로 일행들을 이동시키는 모습을 관찰하면서 3역 정도라고 생각하며 무언가를 측정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가쟈도 아주 빠르게 도약해 순식간에 핀랄의 뒤를 잡는 강함을 보여줍니다.
노엘은 해룡의 둥지로 핀랄을 보호하는데, 가쟈는 이상하게도 어떠한 마법없이 공중에 떠있을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가쟈와 싸우려는 일행들.
그러자 가쟈도 전력으로 상대하겠다고 하는데 사진의 모습처럼 문자같은 것들이 떠올라 가쟈의 몸을 감쌉니다.
반면 아스타는 강제적으로 어떤 지하 깊숙한 곳에 끌려왔습니다.
일어나자 하트 왕국의 왕녀가 물의 장막안에서 난폭한 초대를 하게되었다며 아스타의 악마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가쟈가 번개 속성의 마법으로 노엘을 공격하고 노엘은 발키리 드레스의 움직임으로 피합니다. 노엘의 힘을 관찰하면서 가쟈는 1역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쟈는 자신의 마법에 노엘이 마법에 맞을 때까지 쫓아가라고 명령을 해두었습니다. 마법 술식으로 유도 공격이 가능했던것입니다.
핀랄과 미모자도 역시 공격에 합세합니다.
가쟈의 문자 술식들이 하늘에 떠올라 마법진을 이루자 번개 구름이 생기는데 이 마력량은 엄청난 수준이라고 합니다.
아스타는 물의 기사 분신들을 상대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물이 솟아오르며 물의 정령인 운디네가 등장합니다. 대대로 하트 왕국의 왕녀와 계약하여 왕국을 다스리는 힘을 제공하는 원천이죠. 이렇게 실프(벨), 샐러맨더에 이어 3번째 정령이 등장하네요.
운디네는 소용돌이를 일으켜 아스타를 무력화시키고 마도계역에 대해 설명하는데, 이것은 클로버 왕국에선 쓰지 않는 개념으로 9역부터 0역까지 등급을 나누어 마법의 재능이나 실력을 가늠하는 단위였습니다. 아까 가쟈가 일행들의 강함을 측정하면서 3역이나 1역을 말한건 이것이었습니다. 아스타는 마력이 전혀 없기때문에 9역 이하라고 합니다.
가쟈는 가장 상위 랭크인 제 0역으로 그 힘을 보여줍니다.
거대한 번개를 내려치는 가쟈.
자세히보면 이 엄청난 공격에 주변 피해가 일어나는 중에도 동물들이 안전하게 물의 보호막으로 섬세하게 보호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일행들의 역습이 시작되는데...
결국 셋의 합동공격으로 가쟈에게 해룡의 포효를 직격시켜 날려버립니다.
세크레도 아스타가 있는 곳으로 날아와 우리들의 마법은 재능으로 가늠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마법으로 물의 수갑을 풀어버리는 셰크레.
분명 물의 장막안에 사람이 있다면 숨 쉴 공기도 있을 것이라고 왕녀를 향해 돌진합니다.
아스타는 장막을 걷어내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아쉽게도 이번화엔 왕녀의 모습이 나오지 않았네요. 다음 화에 왕녀가 왜 이렇게 주인공 일행을 공격했는지 그 이유가 밝혀지겠죠. 이번 화에선 아스타와 동료들이 그동안 얼마나 강해졌는지 제대로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오프닝과 엔딩에 등장하긴 했지만 다음 화 본편에서 왕녀가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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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노가 다른 만화의 라이벌들 처럼 갈등하고 싸우는것이 아니라 아스타와 사이가 좋고 서로 성장의 동기가 되는 다정한 친구로 설정된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후의 원작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수 있겠죠. 어디서 블랙클로버는 3부로 계획되어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굉장히 길게 진행할것이라는 말인데 저도 이 만화가 다른 판타지 만화에 비해서 기본적인 세계관과 설정으로 짜여져있지만 그 특유의 우직함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끝까지 작품이 초심만 유지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네요 전 별일이 없다면 계속 이 만화를 리뷰하고 싶네요. 전 이 애니에 점점 재미가 붙는것 같습니다. | 20.04.01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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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주인공측 인물이 죽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 20.04.01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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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진행에서 주인공 단은 아니더라도 금색의 여명단에 사상자가 생기긴했죠 | 20.04.01 19: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