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화의 제목은 "펄셔번의 비밀" 입니다.
사실 발디오스가 너무 오래된 애니라..... 틀린 자막이 많은편인데.
바르샤반이 아닌 원래명칭은 "펄셔번" 입니다.
펄셔번은 마린이 타고온 "우주선"의 이름이며... 사실상 그의 아버지 "레이건 박사"의 유품이기도 합니다.
지구방위군 핵심이자... 사실상 "특수부대"인 "블루픽서"의 대원들이 미확인 비행체를 탐색하기 위해 출동하였고.
그때 발견한게 마린의 우주선 "펄셔번" 이었습니다. 태양계별중 "달"에 아마 워프도중 불시착을 한듯 하지요
대략 마린이 타고온 펄셔번을 조사해 보니까 지구에서 제조된 물건이 아님을 알게 됩니다.
대략 저 세계관은 지구인이 우주를 마음대로 탐색이 가능할 정도로 과학력이 발달 했기 때문에 이정도 조사는 우주선 안에서도 가능한가 봅니다.
그리고 제이미를 통해서 "마린 외에 태양계에 온 존재가 있다." 라는 사실을 아실수 있습니다만..
바로 마린의 쓰러뜨려야 하는 상대 "알데바론"인 것을 알수 있지요.
이미 그들도 마린처럼 태양계 별에 도착하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여기도 자막이 잘못되었는데.
키타 라이터가 아닌 "호쿠토 라이터" 입니다.
"호쿠토 라이타" 라고 쓰기도 하지요.
결국 라이터가 직접 안에 타고 있는게 무엇인지 확인하겠다며 자청합니다.
이때 그는 크게 놀라고 맙니다. 아무리 봐도 지구인과 비슷하게 생긴 청년이 기절해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와 다른 문명을 가진 종족이면서도 "자기 자신과 비슷한 지구인 모습이라니." 그가 놀랄만 한건 당연합니다.
결국 기절한 마린을 대려가게 됩니다. 일단 목성에 침략했던 상대일 수도 있으니 "조사"를 하기 위암이지요.
목성에 있는 버나드 기지에 쳐들어 왔던 미확인 외계인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블루픽서 대원들.
뭐 어쩔수 없는거죠 마린이 타고온게 과학문명이 크게 발달된 S-1행성에서 기체니까요.
지구의 문명의 기체가 아니니 의심을 안할수가 없지요.
블루픽서 대원들의 저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 정체불명의 외계인 적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아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막이 또 잘못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S-1행성 에서온 알데바론이 쳐들어 와서 침략전쟁을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압도적인 기술력 앞에서 속수무책하게 당하는 지구방위군.
참고로 발디오스 세계관에서 S-1행성의 기술력은 상당한 것으로 그려집니다.
"아공간"을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갔다 할수 있을 만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능력이 상당하지요."
요약하면 공격을 한다고 해도 아공간에 숨었다 나타나면서 공격하면 그만이며..
기체의 방어력, 공격력 까지 지구군 보다 우수 합니다.
왠만한 창작물에서 사기적인 능력을 보유한겁니다. "아공간을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갔다 할수 있는 기술력"
즉 S-1 행성의 군대를 이길려면 똑같이 "아공간을 들어갔다 나갔다" 가능한 메카가 없으면 사실상 방법이 없는겁니다.
장관은 어떻게든 생존자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한편 낮선 천장에서 눈을 뜨게 되는 마린... 그의 앞에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인종이 있어서 놀라면서 일어납니다.
자신들은 지구인 이며... 우주선에 기절해 있던 마린을 구해줬다는것을 설명하는 블루픽서팀.
하지만 마린 입장에서는 지구라는 행성은 한번도 들어본적도 없고..
아무리 봐도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인류라서 다시 확인차 물어봅니다.
제이미 : [우리들은.....]
라이타 : [말하지마!!]
여기서 아실수 있는건 이들은 마린을 구해주긴 했는데 어디 까지나 정보를 위해 구해줬을뿐... 그를 의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블루픽서팀도... 의외로 언어 자체도 통하고 모습조차도 비슷하니. "지구인" 으로 생각하여 관등성명을 물어봅니다.
다만 이건 연출에서 아시겠지만 원래같으면 우리 지구인들은 나라마다 언어가 각각 다릅니다.
그런데 블루픽서팀은 "상대가 지구인의 언어를 할줄 안다." 라고 파악하고 있지요.
즉 시청자 입장에서 "S-1행성 출신 마린이 지구인과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라고 인식 시키기 위해 자세한 부분보다
시청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통일언어" 성향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마린은 "자신은 지구인이 아니고 S-1 행성에서 찾아온 외계인" 이라고 블루픽서팀 에게 소개합니다.
지구인과 비슷하게 생겼고 언어자체도 똑같아서 "지구인"으로 보았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우주인" 이었음을 알게된 블루픽서팀.. 그렇다면 최근에 습격한 외계인은 이녀석이 아닌가?! 라면서 그를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언어를 가지고 있고... 병기 자체도 지구제 물건이 아닌걸 타고왔다는 점에서 의심은 어쩔수가 없긴 합니다.
"타행성에 침략이 가능한 문명을 가진 상대." 라는 의미이니까요.
당연히 워프의 충격으로 기절하고 있었던 마린은 대체 뭔소리 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라이타 : [거짓말 마!!]
이때 떨어진 꽃병을 보고 크게 놀란 마린... 생전에 처음 보는 꽃과 깨끗한 물을 보고 놀란 연출을 보입니다.
S-1행성 인류는 지하시설을 만들면서 예전의 지구의 자연환경을 복구를 했지만 사실 그건 "겉모습 만 그럴싸 하게 복구 하였다" 라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그가 살아오면서 저렇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은 본적이 없을 정도로 S-1행성의 자연환경이 막장이었음을 연출한셈이 됩니다.
마린이 아니라면 그의 동료 외계인이 벌인 짓으로 보고 있는 블루 픽서팀... 사실 이건 맞는 말이죠.
마린이 살고 있었던 S-1행성인이 쳐들어온거니까요.
또한 올리버의 저 대사에서 "태양계 감시 레이더에 조금도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침입능력" 하였다고 언급합니다.
사실상 "아공간"을 마음대로 들어갔다 나갔다 할수 있는 "워프" 기술로 들어왔으니 감시망이 안걸릴만도 합니다.
지구인의 기술력 보다 S-1행성인이 뛰어나다는걸 보여주는 대목.
때마침 그 외계인 적이 쳐들어왔고.... 장관은 방송을 통해서 마린을 "포로" 로써 인식하고 대려오라고 합니다.
마린이 기절할때 지구로 대려온 시점 부터 그를 침략자로써 여기고 대려왔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반면 마린과 혈투를 벌이던 아프로디아도 워프를 휘말리긴 했지만 무사했다는걸 시청자들 에게 인식 시킵니다.
또한 제오 가틀러의 저 대사에서 귀환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렸다는 사실을 알수 있으며.
"아공간 사이에 있는 시간의 틈" 에서 살아남은게 기적이었다고 언급합니다.
또한 시간의 틈 사이에서 아프로디아가 살아남았다면 마린도 살아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가틀러.
마린을 추격하기 위해 무단으로 출격한 벌을 받겠다고 자청하는 아프로디아
하지만 제오 가틀러는 그런건 이미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최고사령관인 너에게 누가 처분을 내린다는 거냐?" 라고 뭍습니다.
가틀러가 아프로디아를 처분하지 않는 이유는... 그의 성격에서 알수 있는데.
그는 최대한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잘해줍니다. 또한 아프로디아는 쿠데타를 성공시킨 1등공신이며..
그녀의 지혜와 전략은 가틀러 본인조차 "이여자를 적으로 돌리지 않은게 다행이다." 라고 여길 정도 였지요.
아프로디아가 워낙 유능하니까 그녀를 이용하면 타행성인 지구침략작전도 수월하게 끝낼 듯 하니 처벌 자체를 안하것도 있습니다.
유능하니까 일단 처분을 안하고 이용하자 라는 주의인것.
이때 아프로디아도 그가 관대하게 용서를 한다는걸 파악하고 살짝 미소를 보이며 다시 군인적인 태도로 돌아가는 연출을 보이죠.
여기에서 가틀러가 "워프" 도중에 몇척의 이민선이 사라졌음을 언급하는데.
아프로디아 에게 "네가 무사한것도" 라고 언급한 이유가 이것 인듯합니다.
어떠한 사고 인건지 워프 도중에 자신들의 시민들이 탑승한 이민선이 휘말려 사라졌버렸는데..
다행스럽게 그녀는 워프에 휘말리긴 했는데 자신의 함선에 무사히 돌아왔으니까요.
하지만 이때 까지 지도자인 그는 몰랐을 겁니다. "그 사고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빚은 그 사이 갚도록 해주지.]
그리고 아프로디아가 조사를 하기 위해 사라지자.... 속마음으로 "일단 유능하니까 써먹겠다." 라는걸 다시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 인물은 아프로디아 에게 감정은 꽤나 재미있는 부분이 존재합니다.
처음에는 아프로디아에게 "유능한 병사"로 처음에 생각하다가 그도 아프로디아와 함께 해오면서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가지는 걸로 나옵니다.
즉 발디오스에서 3각 관계 요소를 부여하는 인물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극장판에서는 아프로디아에게 상당히 변태적인 욕망(.....)을 가지고 접근해서 평가가 나쁜데.
TVA 에서는 나름 그녀를 존중하고 차근차근 접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가틀러 라는 캐릭터는 극장판과 TVA 성격이 꽤나 다르다고 평가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한편.. 지구의 마지막 희망인 "블루픽서"의 기지가 보입니다.
마린을 대려와 심문하기 시작합니다.
쉽게 요약하면 "거짓말 탐지기"인 셈이군요.
상대방의 뇌파를 읽어서 거짓말을 할경우 이 변화의 차이로 진실인지 아닌지 알수 있는 장치로 보입니다.
이때 장관이 마린을 심문하기 위해 찾아옵니다.
여기서 다시 시청자에게 확인 시켜주는 대사.
"그의 신체적인 부분, 언어 자체가 지구인과 완전히 같다는 것."
현재의 창작물중 이 설정을 너무 쉽게 대충 때우기도 해서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발디오스는 오히려 이러한 소재를 이용해서 상당한 떡밥과 반전 자체를 선사해준 작품으로 유명하지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단순하게 여겼던 것이 나중에 알고보니 "어? 그랬어?!" 라고 놀라게 만들었으니까요.
지구인과 동등해 보이는 문화와 신체적인 부분, 언어 까지의심스러운 부분이 상당히 많아 다시 그의 출신에 대해서 심문합니다.
마린은 지구인들이 자신을 "침략자"라고 여기고 있음을 바로 파악하고 그것은 오해라며 설득에 나섭니다.
자기는 단순히 알데바론의 야망을 막기위해 그들을 추적하였고 아버지의 원수와 타행성의 푸른하늘을 지키기 위해 왔을 뿐인데.
그들과 같은 침략자 취급당하니... 억울할 따름이겠지요.
하지만 지구인들은 그의 말을 절대 믿어주지 않습니다.
그가 지구에 침입하여 정보를 얻을려는 "스파이"로 보고 있음을 알수 있지요.
그러자 장관은 "어차피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기계를 가동 시킵니다.
자신의 행성을 되살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연구를 진행 했지만.
군부의 모략에 의하여 아버지는 살해당하고... S-1 행성의 희망 마져 잃어버린 것을 설명하는 마린.
그는 오직 자신의 행성을 되살려 그가 원하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넘의 "권력" 때문에 억울하고 누명도 쓰게 되었고 자신의 꿈도 잃었으며... 아버지도 잃게 되는 비운의 인생이지요.
아버지가 살해 당했다는 내용을 듣고 놀라는 제이미.
제이미는 어차피 금방 이러한 이유가 나오겠지만... 그녀는 아버지를 한번도 본적이 없었고
어머니에게 아버지의 모습을 듣고 자랐던 소녀였습니다.
그래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상당했던 캐릭터 인데... 마린이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라고 말했을때 그의표정을 보고.
"그가 거짓말을 하는게 아니다." 라는걸 바로 파악 하였는데 그녀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슬픔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마린을 처음부터 믿음을 가진게 그의 표정과 슬픔에서 이미 진실이 보였기 때문으로..
마린도 처음에 그녀에게 호의를 보인건 다른 사람은 믿어주지 않았어도 그녀만큼은 계속 믿어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그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을 모두 설명하며 진실을 호소 합니다.
모두가 거짓말을 한다고 여길때 제이미는 "뇌파 스크린"을 통해서 거짓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녀는 이미 뇌파스크린이 아니라도 마린의 슬픔을 통해서 진실을 미리 알고 있었지요.
라이타 : [분명 특수훈련을 받았을꺼야!!]
거짓말 탐지기를 넘길 정도로 정신력 훈련을 받은 엘리트 스파이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사.
처음부터 이들은 마린이 뭔말을 하든 믿어주지 않을려고 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여담으로 이걸로 마린이 네타가 존재하는데.
1화에도 썼지만 마린이 무슨 특수한 훈련을 받은 사람처럼 싸움 실력이 상당하고 적의기지 몰래 침입하는 능력이 상당한 모습을 보입니다 ~_~a;
단순히 머리가 좀 좋고... 아버지와 연구를 같이하던 청년일 뿐인데.
아이러니 하게 지구인들이 그를 의심하는게 당연할 정도로 엘리트 스파이로써 조건을 보여준다는 거죠.
이래서 능력이 너무 좋아도 문제인 겁니다.
장관 : [레벨을 더욱 올려라.]
제이미 : [하...하지만.]
올리버 : [명령이다, 제이미!]
장관과 올리버 마져도 "특수한 훈련을 받은 엘리트 스파이구만??" 이라고 여기는 대사입니다.
즉 보통의 거짓말 탐지기로는 불가능할 정도로 정신력이 강한 존재로 여기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문제는 "마린은 자긴 스파이 훈련을 받은적도 없고.. 그냥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계속 의심받고 있는 케이스"
라는 점에서 얼마나 불쌍한지 알수 있지요.
또한 제이미는 레벨을 올리라는 명령에 상당히 망설이는데... 이게 바로 다음 장면에서 알수 있습니다.
식은땀을 뻘뻘 흘리고.. 표정마져 고통스러워 하는 마린..
장관은 고통스러워 하던지 말던지 스크린을 뛰우며 자기가 원하는 정보를 뜯어낼려고 합니다.
레벨을 올렸다고 해도... 마린은 여전히 "거짓말할 마음이 없어서" 대답한 겁니다.
그리고 장관은 화성기지를 습격한 우주선의 잔해라고 언급합니다.
일단 제오 가르프가 행방불명 되었다는 "이민선"이 어디갔는지 설명이 나오게 됩니다.
갑자기 모르는 곳에 떨어진 S-1 행성 이민선은 문명을 가진 존재를 발견하였고 자신들은
아공간안에서 갑자기 나오고 나니까 본래의 함선에서 떨어진 낙오화가 되었다는걸 알게되었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차피 타행성을 침략하기로 했으니 공격을 한듯 합니다.
하지만 당연히 지구인들 입장에서는 갑자기 공격 당한거라 적의심이 상당하였기에 같은 S-1행성 마린을 절대 믿지 않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네놈 역시...!]
라는 대사 에서도 마린이 어떤말을 하든 환영은 받지 못하며 살인자 외계인 종족으로만 보고있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자기는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고.. 솔직하게 대답도 했고 적의도 없고.
S-1행성에서 왕을 살해했다는 누명까지 쓰여서 탈출한 존재이고... 그들이 침략할려고 하는 별을 지키기 위해 찾아온건데.
돌아오는건 "지구를 침략 할려는 외계인" 취급이니.....
이때 갑자기 다른 스크린 화면이 비추어 지면서 "에라 퀸슈타인 박사"가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박사는 스크린 화면에서 크게 화를내며 "이러시면 곤란하죠 위원회에 제소하겠어요." 라는 말을 합니다.
장관은 비상시 라며 변명을 하는데.....
퀸슈타인 박사 : [빨리 스위치를 끄세요 뇌파가 끊어져요!]
스위치가 꺼지자 바로 기절해 버리는 마린.
퀸슈타인 박사 : [뇌파 탐지는 다른 검사와는 달리 생명에 관련된 일이에요.]
여기서 우리 주인공 마린이 무엇을 당했는지 알수 있습니다. 단순한 거짓말 탐지기가 아니었고...
"뇌파가 꺼져버릴 정도로 강력한 초음파 전류를 흘러내어 잘못하면 심문자가 사망할수 있는 장치" 였음을 알수 있습니다.
즉 블루픽서와 장관은 "마린을 그냥 정보만 뜯어내고 폐인이 되어 죽던지 말던지 상관 없었다." 라는 소리가 됩니다.
처음부터 알데바론 군대가 아니고 무려 "지구인" 에게 심문당하여 죽을뻔한 것.
참 기구한 인생의 주인공 아닙니까?? 자신은 타행성을 지켜내기 위해 왔는데 돌아온건 그 지구인이 자기를 죽일려고 했으니까요.
그래서 퀸슈타인 박사는...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당신이... 생명을 헤칠려고 했으니 이건 모순이 아닌가요?"
라며 장관에게 한소리를 합니다.
이 움짤 연출에서 피다만 담배를 박박 비벼서 끄는 것으로 "박사의 팩트폭력에 짜증을 내고 있다는 점을 알수 있습니다."
본인도 변명할수 없던거죠... 박사의 말대로 그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게 직업입니다.
지구의 수많은 재난을 해결하여 사람들을 살리는게 원래 블루픽서의 일인거죠.
물론 적군의 정체를 알수 없으며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장관은 아무리 적군 포로 로써 마린을 대하였다고 해도 "그 포로를 당장 급하다고 죽던지 말던지 고문을 강행했다."
라는 점에서 비판을 안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퀸슈타인 박사는 노획해온 마린의 우주선을 조사를 하여 장관에게 보고를 하게 되는데.
S-1 행성에서 만든 이 기체는 지구의 최신 기술로 만든 병기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을 가졌다고 언급합니다.
아마 S-1행성 기체들이 기본으로 장착된 "아공간 돌입 장치" 까지 그녀는 확인을 했겠고.
이러한 기술력을 가진 S-1 행성의 적군은 현실적으로 이기기 힘들다는 정보를 줍니다.
사실상 적군을 대항할 수단이 없는 셈이라 장관은 좌절합니다.
그리고 퀸슈타인 박사의 해답이..
"똑같은 문명을 가지고 있는 마린의 저 우주선 외엔 대항할 방법이 없으니... 일단 그를 살려서 이용하자." 라고 제안합니다.
즉 그녀도 사실상 마린의 편이 아니고.. "마린을 부품 그자체" 로만 생각하고 이용하고 버리자! 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마린은 어느쪽이든 환영받지 못한 존재임을 다시 확인 시키는 셈입니다.
그리고 장관은 마린도 S-1행성 인간인데 그녀석이 그들과 싸울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장관은 마린을 "적군이 보낸 엘리트 스파이" 라고 여기고 있어서 마린을 절대 신용하지 않습니다.
물론 그녀도 마린이 배신할 확률은 있다고 보고는 있지만...
당장 그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방법이 없기 때문에 책임을 자신이 지겠다며 당장 그를 이용해야 한다고 종용합니다.
그리고 장관은 "누군가 책임을 진다고 해도 당장 지구가 망해버리면 끝인데.. 무슨 소용이 있느냐?"
라며 퀸슈타인 박사에게 항의 합니다.
뭐 장관이 저러는건 이해는 됩니다. 당장 적군의 문명은 상상을 초월해서 자신들이 이길 확률이 없는 최악인 상황이니까요.
이때 퀸슈타인 박사는...
"마린은 시간만 끌기용이고... 기체를 뜯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우리 지구군의 병기를 강화시키는 계획" 이라고 합니다.
즉 만약 병기를 강화시키는 순간 마린을 쓸모가 없어지게 되고 그를 그때 처리해도 상관 없다는 것.
즉 뇌파탐지기를 멈춰 그를 살린게... "당장 그가 필요하니까 다 끝나면 그때 죽이자." 라는 사상을 알수 있습니다.
마린은 그냥 모르모트 그자체로만 본다는 것.
이때 장관의 표정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하면 자신의 블루픽서의 병기는 강화되겠고.
블루픽서들을 훈련시켜 마린의 우주선을 노획 한것도 자신들이 써먹을 수도 있으며.
결국 필요없는 마린은 그때 처분 하면 되니까... "와 그거 명안이네." 라고 표현되는 표정임을 알수 있죠.
이건 모두가 "지구를 위한것" 임을 그녀는 언급합니다.
이대사에서 알수 있다시피 이들은 "지구를 위해서" 싸워나가는 사람들 입니다. 지구의 안전을 누구보다도 걱정하는 거죠.
그래서 장관도 "생존자를 확인하라!", "생존자는 있을꺼야." 라며 개념적인 모습을 보이죠.
하지만 이건 "지구인 한정" 인겁니다. 타행성에서 찾아온 마린은 이들의 입장에서는 침략자이자 "이방인" 이고.
마침 쳐들어온 S-1행성 출신이 같은 인물임을 파악했습니다.
즉 마린 자체를 사실상 지구를 위해서 정보만 뜯어내고 처리해야할 존재로써 인식하고 있음을 알수 있죠.
어떻게 보면 참현실적인 모습이지만... 마린 입장에서는 그냥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 푸른하늘을 지켜내기 위해 전부인데.
결국 이러한 대접이니... 얼마나 불행한지 알만한 부분입니다.
이대사에서 마린의 목숨은 사실상 "일주일" 외엔 안남았음을 알수 있습니다.
이것만 넘겨서 정보만 뜯어내면 필요없으니 처분하겠다. 이런 의미죠.
그렇게 퀸슈타인 박사의 관리안에 마린을 일단은 살려두고... 마린은 사실상 모르모트로써 대접을 받게됩니다.
또한 당장 이용해 먹어야 하는 마린이 사라지면 큰일이니
감시자를 더욱 붙이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
마린 레이건 참 기구한 운명이군요..... 자신의 원래 고향출신 S-1 행성인 에게는 왕을 살해한 반란자 누명을 써버렸고.
그나마 도와준다고 찾아온 타행성 에서는 사실상 모르모트 취급에 정보만 얻으면 바로 처분될 위기 까지.
이정도면 왠만한 주인공 불행에서 상상을 초월할 정도입니다.
그나마 제이미는 마린의 진실을 어느정도 느꼈으며 그에게 호감을 느껴 관심을 가집니다.
이때 마린의 표정을 보면 아실수 있지만.
마린은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의심받을 뿐만 아니라 주위엔 대우자체도 좋지 않습니다.
또한 목소리 마져도 짜증을 내는 목소리라. 그가 지구에 오고나서 당한게 어느정도 인지 알수 있습니다.
마린이 짜증을 내도 그한테 관심이 있었던 제이미는 독방이 답답할테니 밖의 공기를 마셔봐라 라고 제안합니다.
그가 살았던 행성은 사방이 방사능 투성이기 때문에 특수한 슈트를 입지 않으면 밖에 나갈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처음에 당연한 듯이 "방사능에 노출된다." 라고 여기다가 이곳은 자신의 행성이 아니란걸 파악하고.
"이곳에서는 마음대로 공기를 마실수 있는건가?" 라며 놀라워 하는 표정을 보이죠.
지구인 으로써 당연한 질문이라 그녀는 당황합니다.
하지만 마린에게는 평생동안 "꿈" 그자체 였던 부분이었습니다.
[하.. 하늘은 푸른거야?]
그와 아버지가 꿈을 꾸었던 그 풍경이 지구에 존재하는지 뭍는 마린.
제이미는 스스로 한번 확인해 보라고 제안 합니다.
마린 레이건 : [아름답다...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이것이... 진짜 자연인거네....]
[아버지.]
그의 평생의 꿈이었던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 아버지가 인생을 전부 걸어서 보고 싶으셨던 풍경.
그는 지구에 도달하여... 겨우 그꿈을 이룹니다. 오직 상상속에만 있던 그 풍경을 실제 자신의 눈으로 확인한 그는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죠.
이것이 마린 레이건이 지구를 지킬려는 이유 그자체가 됩니다.
그 누가 자신을 의심하고 믿어주지 않는다고 해도.. 그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꿈을 지키기 위해 싸워나갈것을 그는 다짐합니다.
그의 이러한 슬픔에서 제이미는 크게 무언가를 느껴 그를 완전하게 신용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죠.
그는 거짓말 하는게 아니고 모든건 "진실" 이었음을요.
한편 지구를 침략하기 위해 찾아온 S-1 행성은 "알데바론"도 지구를 보고 크게 감탄하기에 이릅니다.
이들은 "태양계" 행성 몇몇 탐사를 했지만 이렇게 생명체가 활기를 뛴 아름다운 별을 한번도 본적이 없던것으로 보입니다.
[목표로 했던 별을 잃어버린 대신. 이렇게나 아름다운 별을 만날줄은 천운인지도 몰라.]
이 대사에서 알수 있는건 사실 지구는 그들이 노리던 별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들이 노리던 행성으로 "워프"를 하였는데 뭔가의 사고였는지 해당의 별이 아닌 이상한곳에 떨어졌고.
우연스럽게 자신들이 노리던 별보다 훨씬 환경이 좋고 S-1의 옛날의 아름다운을 자랑한곳을 찾아내었다. 라고 사실을 알수 있습니다.
실제 1화에 그들이 찾았던 별과 생김새가 달랐다는 점에서 지구는 원래 그들이 노리던 곳이 아니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결과가 "천운이 아닌 불행이었음을 그들은 몰랐을 겁니다."
그때 아프로디아는 명령을 했었던 "이민선"의 위치를 파악했는지 정보를 보고 하는데.
이미 보셔서 아시겠지만 태양계 행성에 하나씩 떨어져 나가버렸고.
이들은 갑자기 낮선곳에 떨어져서 인지 지구군과 전투를 벌였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습니다.
즉 본대의 알데바론 에서는 아직 침략전쟁을 일으키지는 않은겁니다. 지구자체도 지금 처음 본거구요.
그리고 S-1 행성 인간들은 크게 놀라게 되는데.
우연스럽게 만난 이별이 "문명을 가진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문명을 가졌다는 것은 이미 전투능력을 지녔다는 의미고.... 평화롭게는 이별을 차지 하는게 불가능하다는 의미가 됩니다.
결국 우려했던 대려 이들은 "힘"으로 저별을 강탈해야 하는 입장이 되어버린 것이죠.
한편 지구에서는 제이미는 "대체 언제까지 밖을 보고 있을 셈이야?" 라고 물어봅니다.
마린이 얼마나 지구의 풍경을 보고 감동을 먹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며.. 그가 봐온 지옥과도 같은 광경과 전혀 달랐으니 이해할만한 부분입니다.
또한 마린의 입장으로 보면 저풍경 자체가 바로 그의 꿈 그자체였지요.
그래서 뭔말을 하든 멍~ 하면서 풍경 감상에 빠져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제이미는 마린의 우주선 "펄셔번"에 대해서 바로 언급하기 시작합니다.
바로 자신이 타고온 펄셔번을 뜯어보면서 정보를 얻고 있다는 사실알게된 마린.
"안그래도 포로로써 대우를 받고 있는데... 이제는 자신의 아버지 유품까지 강탈 당한입장인 겁니다."
그래서 그의 표정과 저대사에서 얼마나 분노했는지 알수 있지요.
포로 취급당하는데 아버지가 남겨준 하나밖에 안남은 유품까지 빼았기니 화가 안나면 이상할 정도.
그가 아버지의 일로 화를 내자 바로 당황을 합니다.
사실상 마린이 저렇게 화를 내는게 타당한 일이니 당연한 반응입니다.
더군다나 모두가 마린을 믿어주지 않고 침략자로만 여기고 있으니......
화재를 돌려서 그의 과거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봅니다.
저런말이 안나올수 없겠죠...
자기는 계속 진실만 이야기를 하는데 믿어주지 않고 "거짓말 한다!" 라며 스파이 취급을 하니... 뭔말을 해도 소용이 없는겁니다.
그러자 제이미는 "믿어주지 않는다고 계속 손놓고 있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라며 마린에게 충고 시킵니다.
아무것도 안하면 결국 "원점" 이니 무엇이든 해봐야 주위에서 신용을 얻으라는 말인듯 합니다.
그리고 뒤늦게 깨달은 마린...
자신의 S-1행성에서 만든 이민선이 존재한다면 같이 아공간을 통해서 워프한 알데바론 군대가 침입했다는 것이고.
제오 가틀러의 야망으로 이 아름다운 풍경의 지구가 파괴될 위기에 처했다는걸 파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린은 제이미 에게 "나를 믿어줘! 지금 이 지구는 위험에 처해있어!"
라며 진실을 호소합니다. 이미 S-1 행성의 지옥과도 광경을 봐온 그에게 지구 조차 그런 풍경으로 만들기 싫었기에 바로 태도를 바꾼거죠.
처음에는 누구도 안믿어 줄테니까 그냥 포기하고 단념 할려다가.. 찾아온 존재가 단순한 존재도 아니고 복수할 상대였기에.
그리고 이별의 풍경을 지키기 위해 그는 다시 적극적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마린의 예상대로 그들은 지구를 점령하기 위해 출격준비중 입니다.
지구도 일단 문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정보도 없는 그들은 탐색전을 하기 시작합니다.
커다란 전쟁으로 S-1 행성은 방사능으로 덮혀서 생명체가 살수 없는 별이 되었고.
제오 가틀러가 이곳을 S-1 처럼 오염시킬 것이라며 걱정하는 마린.
그것을 도저히 용서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나마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제이미한테 차즘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안타깝게 마린은 크게 착각하고 있지요.
마린은 이별의 사람들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고 있지만.
"그가 겪게될 수많은 사건을 생각하면.. 그의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여태까지 자기말은 누구도 안믿어줬는데 한사람이라도 드디어 믿어주니 크게 기뻐하며 희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가 얼마나 정신적으로 몰려있었는지 알수 있죠.
제이미가 믿어줬으니 다들 금방 믿어줄 것이라고 여기고 있는 마린...
하지만 블루픽서 주위의 인물들은 제이미를 제외하고 사실 "마린을 이용해 먹을건 다 이용해 먹고 처리할려는 목적" 이란걸 그는 아직 모릅니다.
에피소드에서 그들이 마린을 제대로 믿어주기 까지는 엄청난 오랜시간이 걸려서야 겨우겨우 믿었을 정도였죠.
마린이 얼마나 순수한지 알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깨끗한 자연을 가진 지구인들은 올마른 사람들 이겠지."
이런 마음을 가졌지만 사실 지구인이 자기가 살고 있었던 S-1국 인간들과 하나도 다를게 없었다는걸 그는 알지 못한거죠.
그사이 S-1 행성의 군대가 쳐들어 오게 되었고 지구는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참고로 "캐터린저" 라고 자막은 써있는데... 원래 기체 이름은 "캐터 레인저" 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크게 터졌습니다.
블루픽서 기체인 캐터 레인저는 개조중이라 사실상 출격이 불가능.
아직 개조가 안된 발디 프라이즈 외엔 출격이 가능한 기체가 없습니다. 마린이 타고온 펄셔번은 "마린" 외엔 조종이 불가능 해서 이것도 사용이 불가능한 상황.
결국 발디프라이즈만 발진 하게 됩니다. 안그래도 기술력도 적군보다 부족한데 기체가 한대만 출격하니 불리한 상황입니다.
얼마나 불리하냐면 이 움짤만 봐도 아실겁니다.
"쟈코 기체가 기본으로 아공간을 들어갔다 나갔다 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블루픽서의 발디프라이즈는 아직 개조하기 전이라 기술적으로 이들을 대항하기엔 무리인 상황.
이 상황에 마린이 제이미에게 부탁해서 블루픽서의 사령관실에 들어오자.
장관은 애초에 마린을 "포로 이자 소모품" 으로 여기고 있어서 그를 반기지 않습니다.
장관의 입장에서 마린은 사령관실에 침입해서 정보를 입수하러 왔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마린의 진정한 목적은 지구의 메카가 저들을 대항이 가능한가?? 에대한 확인을 하고자 사령관실에 들어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만약 지구 스스로 저들을 막아낼 힘이 있다면 마린은 안심할 수 있지만 "그럴만한 힘이 없는 경우."
적군과 같은 S-1에서 만들어진 기체로 자신이 나서야 하기 때문입니다.
과학자 공돌이 출신인 마린은 단번에 지구의 메카가 저들을 상대할수 없다는걸 스크린 만으로 확인하고 맙니다.
이대로 두다간 자신이 사랑하는 아름다운풍경이 파괴될 위기에 처한 상황입니다.
장관이 마린에게 "빨리 사령실에 나가버려라 이 스파이야!" 라면서 그를 몰아 세우자.
적군의 전투기는 자신이 타고온 기체와 전투력이 호각이며.. 현재 발디프라이즈는 저 기체와 상대가 안된다고 합니다.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저 두명이 죽는다고 마린은 장관과 주위의 인물들에게 충고를 하게 되고
상태의 심각성을 알아보고 바로 마린의 "펄셔번"을 발진 시키라고 명령을 합니다만....
펄셔번 자체는 마린외엔 조종이 현재로써는 불가능 합니다.
즉 그가 출격을 해야만 저둘이 살수 있는거죠.
하지만 장관은 그럴수가 없습니다.
장관의 입장에서는 "마린은 이미 사령실 안에 들어와 정보를 얻었고 펄셔번을 타고 도주 하여 적군에게 적보를 전달할 위험이 있음" 이렇게 파악하고 있죠.
마린 : 아이고! 이 답답한 양반아! 도망 안간다고! 그리고 펄셔번은 나만 조종이 가능한데! 누가 탑승해서 출격하겠냐!!
라며 팩트폭력을 가하는 마린.. 얼마나 답답했으면...
순간 장관도 이말이 정답이란걸 알고 움찔합니다.
주변에서도 당장 마린의 힘이 없으면 지구는 끝장난다고 보내달라고 장관에게 사정합니다.
현재로써는 그의 힘이 없이는 적을 막을 방법이 없고... 그렇기에 그는 무언가를 결심합니다.
마린의 예상대로 "아공간" 이라는 사기능력을 가진 기체에게 상대도 안됩니다.
사실상 지구인의 힘이 별거 아니란걸 파악한 아프로디아.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 캐치하고... 그걸 확인하는데.
자신의 남동생을 죽인 "마린"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아프로디아.
그녀의 표정에서 상당한 분노와 복수심이 느껴집니다.
적이 아공간 에서 다음에 뛰쳐나올 곳을 미리 계산해서 사격하는 방식으로 격추시킵니다.
사실상 이두명을 마린이 구해준 셈.
마린의 등장으로... 역전 당하자 아프로디아는 마린을 꼭 자신의 손으로 처리 하겠다며 각오를 다집니다.
마린 덕분에 겨우 위기를 넘긴 블루픽서.
사실상 펄셔번을 조종이 가능한게 마린외엔 없다고 하자.
장관은 "그럼 블루픽서 맴버 올리버, 라이터를 훈련시켜서 조종 가능하게 하면 된다!" 라며 마린에게 고마움을 전혀 안느끼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런 대우를 받고 마린이 살아온거죠.
심지어 구해준 두명은 "너 우리를 구해준척 해서 자유행동을 받아 스파이 활동 편하게 만든거지? 나는 속지않아!" 라며 마린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에는 "네녀석이 스파이 인걸 반드시 밝혀낼테니까!!"
뒷담까지 까지 듣고 쓸쓸하게 그 누구도 환영도 감사함도 받지 못한체 마린은 걸어갑니다.
그렇게 그는 쓸쓸히 지구를 지켜나가기 위한 싸움이 시작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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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본 적 없습니다만 슈로대Z 초반부에서 이 내용을 꽤 발암스럽게 잘살렸죠. 특히 초반부에 마린이 저런 취급 받으면서 발디오스 탈 때의 전투대사하고 이후에 발디오스 팀이 서로를 신뢰하게 된 이후의 전투대사가 확 변해서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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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본 적 없습니다만 슈로대Z 초반부에서 이 내용을 꽤 발암스럽게 잘살렸죠. 특히 초반부에 마린이 저런 취급 받으면서 발디오스 탈 때의 전투대사하고 이후에 발디오스 팀이 서로를 신뢰하게 된 이후의 전투대사가 확 변해서 꽤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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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도즐인데, 복장은 샤아였던 것이.... 어쩐지 아프로디아-미랑 남매를 입양하던 극장판에서의 모습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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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자막을 뜯어보니까 오타도 많고 고유의명사도 상당히 다르더군요. 저걸 다 쓰고 나서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확인하니 틀린것도 많아서 그걸 유의 하면서 써야 것더라구요 ~_~a; | 20.03.29 15: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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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애니 자막들이 그런게 있죠. 저 자막 만들어졌을 때는 지금처럼 인터넷에 발디오스 쳐도 딱히 나오는게 없었을걸요. 그러니 자막 제작자가 감으로 때려맞추는 수 밖에 | 20.03.30 2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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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카나 읽기만 하도 팔사반인데 이게 바르샤반이 되네요. 파르사반 이라고 해도 될텐데. 아공간 전투는 몇몇 애니에서 등장하기도 했죠. 톱을 노려라도 아공간 전투를 벌이고 전설거신도 그랬고요. 특히 전설거신의 파도건은 통상공간이든 아공간이든 다 날려버리기도 했고. | 20.03.31 12: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