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툼에게 침략당한 하와이 생존권
맞서 싸운 인류군이지만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그곳으로 향하는 지원군
긴장을 풀기위해 농담따1먹는 동료들을 보며
대장인 더스틴은 흐뭇해하며 웃습니다.
대장의 말이 끝나자 라디오로 BGM 넣는 롭
동료들이 차례차례 나가고
마지막으로 동생인 빌리도 출격하죠.
상공과 지상에서 적들을 순조롭게 처리해가는 지원군
더스틴은 아군에게 지원 도착을 알리지만
하와이의 상황은 예상보다 훨씬 지독했습니다.
더스틴과 통신한 아군은 당한 건지 비명을 지르죠.
이후 전진 중이던 지원 병력 하나가 적에게 기습당합니다.
하와이 생존권의 지휘관인 나레인
장군만이라도 도망치라는 부하들의 권고도 무시한 채 분투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는 중이죠.
하와이 생존권을 비롯한 빅아일랜드는 태평양권 최대의
수송기지로 함락된다면 수백만명이 굶어죽는다고 합니다.
이제와서 대규모 침공했다는 건 그만큼
인류에 대해 많은 걸 배웠단 뜻이겠죠.
한편 피난선을 기다리는 시민들
당연히 혼란에 가득찼습니다.
더스틴 측은 연락이 두절된 아군을 발견하는데...
https://bgmstore.net/view/5bb0d13b352039d2270a6fc2/
BGM : 창궁의 파프너 - 마크 자인
그 아군에게 공격받습니다.
골드팀은 이미 적들에게 동화당했죠.
동화시킨 파프너 하나를 깨부수며 모습을 드러낸 신종 페스툼
디아블로형
롭이 디아블로형에게 공격당하면서 동화 위기에 처합니다.
근처의 동료가 공격당한 오른 팔을 잘라주지만
디아블로형의 동화는 그 정도로 벗어날 수 없었죠.
당-신-은-거-기-에-있-나-요?
완전히 동화당한 롭
심지어 디아블로형의 동화는 탈출조차 못하게 합니다.
롭이였던 것은 동료들을 치며 발광하죠.
케이는 롭을 신경쓰다 디아블로에게 기습당했습니다.
아이의 반격으로 롭의 콕핏이 손상되면서 라디오가 피에 물들죠.
아이도 반사적으로 공격한거라 놀라지만 롭의 기체는 아직도 움직입니다.
고심끝에 대장으로서의 권한으로 롭과 케이의 기체를 자폭시키는 더스틴
케이는 죽기 싫어 절규하는데 롭을 찾는 걸
보니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었던 거 같네요.
빌리는 형을 말리며 절규하지만....
롭과 케이의 기체는 소멸합니다.
동료들의 죽음에 분노하는 미츠히로
그러다 뭔갈 느끼고 옆쪽을 보는데...
듣도보도 못한 초대형 페스툼을 목격하게 됩니다.
하와이를 침략한 무리의 수령 아자젤형 로드러너였죠.
교전규정 알파란 아군이 페스툼에게 동화됐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을 경우,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그 아군을 공격하는 규정입니다.
허나 인류군은 이 수칙을 제대로 지키기보단 주로
해당 지역에 있는 아군째로 적까지 날려버리죠.
제대로 지키는 건 나레인을 비롯한 소수
심지어 아직 피난하지 못한 민간인마저 제거 대상에 속해 있습니다.
같은 시각 기어이 민간인까지 페스툼의 위협에 노출됐죠.
미르의 힘을 통해 페스툼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에미리
핵을 쏘려 하자 월터가 말려보지만 상관은 듣지 않습니다.
목숨걸고 하극상을 시도하지만 뒷1치기로 제압당하죠.
월터의 절규를 무시한 채 핵 미사일이 발사됩니다.
ANG?
결국 핵이 떨어지는데 방금 대화를 끝낸
페스툼이 제 몸을 방패로 해 에미리를 지켜죠.
빅아일랜드는 초토화됐고 나레인은 부하의
만류를 뿌리치며 생존자를 찾으러 나갑니다.
눈앞에 펼쳐진 참극에 할 말을 잃은 나레인
수색하던 중 기도하듯 엎드린 페스툼의 잔해를 발견하는데...
잔해가 부서지면서 그 안에 에미리가 나오죠.
이미 동화당했다지만 동료를 쏜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오열하는 아이
빌리는 울면서 연락해보지만 응답하는 이가 없습니다.
이 사태의 원흉인 아자젤형은 핵에 직격했음에도 유유히 물러나죠.
피해를 입어 후퇴한다기보단 더 먹을 것도 없으니 떠난다는 느낌
키스와 더스틴은 적의 힘과 자신들의 무력함에 절망합니다.
마찬가지로 하염없이 절망 중인 미츠히로
훈련하며 나름대로 각오와 실력을 쌓았지만
그것들을 비웃듯 적은 너무나 강대했죠.
나레인은 에미리를 구한 뒤 하늘을 올려다
보는데 소우시의 나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기나긴 싸움에 세계가 피폐해지는 가운데,
만일 서로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다면...
이 싸움도 끝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희망이...
세상 한 구석에서 피어나려 하고 있었다."
그 희망을 상징하듯 하늘에서 빛이 내리쬐기 사작하죠.
시작부터 1기 이상의 스케일과 절망을 보여준 엑소더스
소우시의 말대로 정말 막연한 희망이지만 그것마저
포기하면 더이상 인간으로 있을 수 없게 됐습니다.
나레인 포함 희망을 간직한 이들은 아군이 됐고 절망한
키스와 더스틴은 총구를 동족에게 돌린 발암종자가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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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스 소대는 진짜 발암 중의 발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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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에 엑소더스가 참전한다면 다른 작품 주역들에게 개관광당하는 걸 보고싶더군요. 알비스 사람들은 저런 쓰레기들이라도 인간으로 취급해주니... | 20.02.22 2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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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은 나카무라 유이치가 맡은 역할들 중 비호감 원탑이라고 생각 하는 짓이나 외모나 | 20.02.23 08: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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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타츠야와 함께 투탑이라고 봅니다. | 20.02.23 11: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