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부터 드라이브까지 2기 선배들의 힘을 빌려
각작품의 보스급 악역들을 상대하는 외전입니다.
고스트의 외전들이 거의 그렇듯 본편과 달리 괜찮은 작품이죠.
프레이가 소환한 드라이브의 라이벌 하트
고스트와 스펙터가 라이더인 것을 알자 한꺼번에 상대합니다.
둘의 연타에 밀려나며 바다로 빠진 하트
어째 싱겁다 싶은데...
바로 뛰쳐나와 둘을 역습합니다.
아까까진 장난이였다고 하듯 스펙터와 고스트를 가볍게 압도하죠.
하트 : 그러고도 가면라이더냐?
내가 아는 가면라이더는 더 강한 인간이였다
너희는 그렇게나 약하고 무른거냐?
타케루 : 인간의 힘을 무시하지 마!
몇 번이고 달려주겠어, 탑기어로!
하트의 도발에 신노스케와 같은 말로 받아친 타케루
그 각오에 응하듯 시프트 카가 나타나더니 드라이브 아이콘으로 변했습니다.
타케루 : 같이 한바탕 달려보자고!
고스트는 드라이브 다마시로 변해 그와 같은 대사를 치죠.
도어 총, 핸들 검으로 적절히 원딜, 근딜을 가하는 타케루
이어서 오메가 드라이브로 스피드롭을 먹입니다.
하트 : 그걸로 됐다!
하트 : 그것이야말로 가면라이더다!
하트는 만족하듯 폭사하죠.
테러 : 자네는 지구의 의지에 선택받을 자격이 있을까?
오나리와 마코토 앞에 나타난 더블의 만악의 근원 테러 도펀트
스펙터와 잠시 격투전을 벌이지만 밀렸습니다.
그러나 테러에겐 전투 능력이 없어도 상관없죠.
상대를 문답무용으로 공포에 잠식시키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공포에 사로잡혀 절규하는 마코토
다신 못 일어날거라며 테러는 승릴 확신하는데...
테러 : 너도 공포를 극복한 건가?!
마코토는 공포를 떨쳐낸 뒤 정권을 먹입니다.
절망한 자신을 구해준 타케루와 카논을 위해 다신 꺽이지 않기로 결심한 마코토
마코토 : 이 마을은 카논이 좋아하는 마을이야.
이 마을을 울리는 놈은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각오에 응해 조커 메모리가 나타나 스펙터는 더블 다마시로 변했습니다.
마코토 : 자! 네 죄를 세어라!
오나리 : 하드 보일드 합니다. 마코토 님!
더블의 대사를 친 마코토와 포즈 따라한 오나리
이미 공포는 안 통하는데다 폼 체인지까지 했으니 테러는 두들겨 맞고
테러 : 가족의 곁으로 돌아가도록 할까...
더블 오메가 드라이브에 맞아 절명하죠.
타케루 앞에 나타난 가이무의 최종보스 로드 바론
프레이의 부하냐는 말을 부정한 뒤 타케루의 강함을 확인하러 왔다고 합니다.
적당히 상대해주곤 그게 다냔 말과 함께 관광보내는 로드 바론
왜 싸우냐고 물은 뒤 답하지 않으면 검을 휘두를 뿐이라고 합니다.
아슬아슬하게 결정타를 피한 고스트
타케루 : 난 모두를 위해 싸워!
로드 바론 : 약한 주제에 뭘 어떻게 지키겠단 거냐?
그런 건 힘 없는 자가 하는 소리가 아니다!
타케루가 각오를 말하지만 로드 바론은 코웃음치죠.
얼마나 우스운지 대놓고 등을 보입니다.
허나 타케루의 각오에 응해 나타난 가이무 다마시
특이한 점은 변신음에 바론 것이 섞여 나왔죠.
아카리 : 엥? 후르츠? 갑옷 무사?
타케루 : 지금부터는 내 스테이지다!
타케루의 말에 로드 바론은 웃습니다.
그리운 말이라도 들은 듯이...
로드 바론 : 와라!
밀리기 시작한 로드 바론
고스트의 필살기와 정면 충돌하는데...
로드 바론 : 그것이 너의 강함인가...
로드 바론 : 너만의 강함을 추구하면 된다!
로드 바론은 호쾌하게 웃으며 폭사하죠.
포제의 최종보스 사지타리우스 노바
화살 세례로 선빵을 갈깁니다.
사지타리우스 : 자네도 나와 같은 인종이군, 절망을
알고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 고고한 존재다.
이에 마코토는 예전엔 그랬다며 과거형으로 긍정하는데...
타케루가 달려와 마코토를 구해주죠.
마코토는 타케루 덕에 바뀔 수 있었다고 하며
사지타리우스는 현상황을 즐거워합니다.
마코토 : 난 타케루와!
마코토 : 동료들과 함께 싸워나갈거다!
사지타리우스를 함께 두들겨 패는 스펙터와 고스트
마코토 : 우주 떴다!!!
스펙터는 포제 다마시로 변신합니다.
이번엔 혼자서도 사지타리우스를 압도하고
로켓으로 들이박은 채 이리저리 부딪히죠.
사지타리우스 : 그걸로 됐다...사람과의
유대가...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사지타리우스는 유언을 남긴 뒤 라이더 킥에 폭사합니다.
위자드의 만악의 근원 와이즈맨
전용 무기나 마법도 안 쓰고 고스트를 두들깁니다.
와이즈맨 : 넌 죽었다지? 절망하지 않는거냐?
타케루는 절망따윈 하지 않았고 죽으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았다며 반격하지만...
'
가볍게 밀려났죠.
와이즈맨은 소중한 생명은 하나 뿐이니 그걸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을 치뤄도 상관없다고
하는데 마치 악마가 유혹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타케루는 절대 말려들지 않지만 유효타 한 번을 못 먹입니다.
같은 시각 오즈의 최종보스 공룡 그리드에게 맞고 있는 스펙터
반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카운터 당했습니다.
공룡 그리드 :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은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그것이 보기 흉하게 변하기 전에 끝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뿌리치기 위해 여러 번 주먹을 날리지만 공룡 그리드는 꿈쩍도 안 하죠.
사이 좋게 얻어 맞는 중인 고스트와 스펙터
공룡 그리드 :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궁극의 무(無).
그것이야 말로 사람이 도달해야 할 최고의 경지입니다.
공룡 그리드는 마코토에게도 종말을 주겠다며 마구 유린하죠.
마코토 : 종말이라고? 나는 타케루에게 배웠다.
사람을 믿는 것을! 무슨 일이 있어도 난 포기하지 않아!
동료의 손을 잡아, 그 손을 절대로 놓지 않아!
마코토의 각오를 들은 오즈 파카가 나타나
스펙터는 오즈 다마시로 변신했습니다.
오즈와 같은 자세를 취하며 공룡 그리드를 몰아붙이기 시작하죠.
다시 오즈와 같은 자세들을 취한 뒤 타토바 킥을 먹입니다.
공룡 그리드 : 세계는... 지금은 아직... 아릅답군.
공룡 그리드 폭사
타케루는 여전히 와이즈맨에게 농락당하고 있습니다.
포스 초크에 잡혀 이리저리 내동댕이쳐지죠.
이번 적들이 자신들에게 힘을 주려 한다는 걸 알아차렸기에
꼭 싸워야 하냐고 묻지만 와이즈맨은 아무도 절망에서 못
벗어나니 바꾸고 싶다면 의지를 보이라며 계속 공격합니다.
타케루 : 난 모두를 절망시키지 않을거야.
내가 모두의 희망을 지켜 보겠어!
농락당하는 와중에도 타케루는 각오를 굳혔고 위자드 파카가 나타나죠.
타케루 : 자, 쇼타임이다
압도당하기 시작한 와이즈맨
고스트의 오메가 드라이브가 작렬하고...
와이즈맨 : 그런가... 너도 그 남자처럼 최후의 희망인가...
그렇게 와이즈맨도 폭사해 선배들의 적들은 전멸했습니다.
디케이드의 악몽으로 보스몹들이 잡몹 취급받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원작 배우들이 성우를
맡았고 캐릭터와 강함도 그대로 유지됬더군요.
이번에 등장한 적들은 주역들을 몰아세우면서도
가르침을 주는게 엄한 스승, 선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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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따끄 : 뭐ㄹ...
??? : 닥쳐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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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토는 나오면 지니어스가 아니라 오마지오가 강판해야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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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이지만 재미있던 고스트.. 아니 외전만 제대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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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토는 나오면 지니어스가 아니라 오마지오가 강판해야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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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 기본폼 파카도 해저드 폼 파카도 지니어스 파카도 아닌 오마지오 파카... | 20.02.18 18: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