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혁명 우테나][돌아가는 펭귄드럼][유리쿠마 아라시]등을 연출한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신작 [사라잔마이]입니다. 카즈키, 토이, 엔타 세명의 소년을 중심으로 수수께끼의 생명체 켓피를 만나 시리코다마라는 걸 빼앗겨 캇파로 변하게 됩니다.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면 좀비의 시리코다마를 빼앗아야 한다는 알게된 소년들. 그리고 경찰서에 근무하는 레오와 마부 두 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난해하고 심층적인 설정과 연출을 즐겨하는 감독님이기에 이번 작품도 혼을 빼놓는 연출과 전개가 펼쳐집니다. 시작부터 똥꼬쇼로 당혹스런 욕망의 분출구를 보여주고 찐한 BL 연출등 그쪽에 내성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좀 보기 어려울 듯 합니다.
내용을 통해 전달하려는 욕망과 관련된 메시지도 이해는 가는데, 참 글로 표현하기가 힘든 난감한 작품이긴 하더군요. 그나마 이야기 구조 자체가 어렵지는 않고 진입장벽은 우테나 등, 구작에 비하자면 낮은 편이며 스토리도 어느 정도 무난하게 완급조절을 해서 끝내기는 했는데 과연 어디를 중점으로 볼것이며, 버틸 수 있을 것인가가 관건인 작품일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나쁘지는 않았는데 호불호가 극심한 스타일이라 꼭봐라 추천하긴 어려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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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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