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건X소드 - He reduces to memories
눈이 안 좋음에도 갈고리 손톱의 부하들을 처치하며 올라가는 레이
갈고리 손톱에게 총알을 난사했지만 눈이 점점 나빠져 한발도 못 맞췄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죽여 온 주제에 자기 이상은 소중한 갈고리 손톱
이에 레이가 자신의 경험을 말해주죠.
자신의 꿈을 짓밟은 상대에게...
레이의 마지막 총알은 의수에 막혔는데...
???
의수에 생긴 탄흔과 그 궤도를 따라 시선을 옮기는 갈고리 손톱
그 끝엔 총알이 박혀 멈춰버린 축복의 종이 보였습니다.
염원하던 행복의 때을 향한 카운트가 진행 중이였는데
갈고리 손톱이 총알을 튕겨내면서 그게 멈춰버린 거죠.
상황을 이해하고 경악하는 갈고리 손톱
작중 처음으로 절망으로 가득한 얼굴이 되었습니다.
레이가 노린 건 이 상황이였습니다.
그 덕에 갈고리 손톱은 자기 이상을 자기가 깨부순 꼴이 됬죠.
갈고리 손톱 부하들에게 총알 세례를 맞은 레이
허나 흐려진 눈에도 확실히 보일 만큼 원수의 얼굴은 절망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렇게 레이는 숨을 거두는데
사후세계로 추정되는 곳에서 죽은 아내와 제회합니다.
복수하던 동안 쓴 총에 잠시 시선을 돌렸다가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죽은 뒤에야 모든 걸 내려놓을 수 있게 된 레이
아내와 재회하자 말투가 눈에 띄게 부드러워 지더군요.
레이의 분투는 축복의 종의 기동을 40분 정도 늦춘 것에
불과했기에 갈고리 손톱도 금방 평소의 페이스를 되찾죠.
그리고 또 다른 복수자인 반이 맞서는데...
버스데이의 압도적인 스펙에 의해 한창 농락당합니다.
갈고리 손톱은 언제나와 같은 헛소리를 늘어놓다 카운트 다운에 들어가는데...
반은 주마등을 보다가 웬디를 떠올립니다.
웬디는 악당들을 물리쳐주면 자기가 신부가 되주겠다고 했지만
이에 반은 상대가 어린 아이란 점도 있고 신부란 행복하고,
행복하고, 행복해서, 행복이 절정일 때 되야 한다며 거절했었죠.
본인의 거절 멘트와 함께 결혼식날 살해당한 엘레나도 떠올리는데...
BGM : 건X소드 오프닝 테마
그렇게 주인공 각성 타임이 시작됬습니다.
하늘까지 닿는 빛의 기둥과 함께 다시 일어난 단
악당 같은 붉은 전류를 일으키며 안광을 붉힙니다.
단이 검을 들어올리자 빛의 기둥이 붉게 물들며
트란잠 라이저 같은 초대형 검이 만들어졌습니다.
!!!
배리어를 뚫고 처음으로 버스데이에게 데미지를 입혔죠.
갈고리 손톱의 부하들은 카운트를 압당기려
했지만 조슈아에게 시스템이 장악당해 실패
반의 대답에 갈고리 손톱은 충격받는데...
그 사이 축복의 종은 완전히 정지합니다.
허나 반이 점점 더 맘에 들게 된 갈고리 손톱
반을 바보 대표로 삼아 계획을 처음부터 시작하려 하죠.
(˚ㅁ˚)
튕겨져 나간 반을 잡아준 동료들
반을 있는 힘껏 던져줍니다.
조롱하는 게 아니라 정말 기분 좋아 보이네요.(-_-;;)
웬디는 반을 부른 뒤 끝내버리라는 듯 고갤 끄덕이죠.
그동안의 체스토가 아닌 체에에에아아아아!!! 라는 괴성을 지르는 반
최후의 일격이 작렬하면서 버스데이는 두동강 나죠.
난 할 만큼 했으니 나머진 니 손으로 해라.
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는 단의 얼굴
반은 드디어 원수와 마주합니다.
반은 개소릴 끊고 갈고리 손톱을 참수해버리죠.
떨어진 모자를 줍고 자릴 뜨는 반
이렇게 반의 복수자로서의 길은 끝났습니다.
각자 갈고리 손톱의 꿈과 목숨을 노렸던 레이와 반
비록 레이는 죽었지만 둘 다 원하던 일을 마무리했죠.
최종전에 참전한 사람들 중 유일한 전사자가 레이인데 복수귀
시절엔 악당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에 응보를 받은 것 같더군요.
반이 곤란한 사람을 보면 귀찮아 하면서도 결국 도와준
반면 레이는 거슬리면 누구든 가리지 않고 죽여버렸죠.
여담
저 개소릴 듣고 누군가 반 같은 느낌으로 후려갈겨
주길 바랬지만 심포기어에 그런 게 나오긴 무리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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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 복수를 이뤄도 공허 밖에 안 남는다. 복수보다는 용서를 복수를 잊고 새로운 삶을 등 복수를 부정적으로 다루는 세계를 향해 "닥쳐!!!"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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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씨 복수는 무의미한거에요. (자기 별의 원수를 보자마자 분노로 닥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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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T 에서는 반과 레이의 복수를 사람들이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줘죠 특히 아키토와 도몬이 그런데 그게 제대로된 방향으로가서 반과 레이가 애니에 비해 상당히 동글동글해진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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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내내 죽이겠다며 온갖 카오게이를 보여주더니 정작 죽일 때는 그 어느 때보다 냉정했던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소름이 쫙 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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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나온 복수극 중 가장 상쾌한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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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씨 복수는 무의미한거에요. (자기 별의 원수를 보자마자 분노로 닥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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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도착했다! | 20.02.04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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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시리즈에 등장하면 여러가지로 화재가 될놈ㅋ | 20.02.04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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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T 에서는 반과 레이의 복수를 사람들이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도와줘죠 특히 아키토와 도몬이 그런데 그게 제대로된 방향으로가서 반과 레이가 애니에 비해 상당히 동글동글해진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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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는 또 다른 복수를 낳는다. 복수를 이뤄도 공허 밖에 안 남는다. 복수보다는 용서를 복수를 잊고 새로운 삶을 등 복수를 부정적으로 다루는 세계를 향해 "닥쳐!!!"라고 당당하게 외칠 수 있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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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보면서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인가 했더니 나중에 코드기어스 그림체랑 같은 걸 깨달았어요. ㅋㅋㅋ | 20.02.04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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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두 작품 다 타니구치 고로... | 20.02.05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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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봤는데 그때는 감독이라든지 애니 제작사라든지 그런 개념을 몰라서요. ㅎ ㅎ | 20.02.05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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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괜한 사람 말려들게 하지 않고(물론 제로는 아니지만) 복수대상만 깔끔하게(방해하는 녀석들제외) 노리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 20.02.06 13:15 | |
(IP보기클릭)118.41.***.***
복수를 끝내고 계속해서 살아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구요.(이런 작품이면 가진 힘같은 걸 쓰면 쓸수록 몸이 망가진다던가 그런 설정이 있던에 얘는 힘을 써야지 유지보수되는게 뭔가 신선했어요.) | 20.02.06 13: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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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감독중에서 타니구치 고로가 복수라는 소재를 제일 맛깔나게 다루는 감독이라고 생각하네요. 스크라이드,건소드,코드기아스 | 20.02.06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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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내내 죽이겠다며 온갖 카오게이를 보여주더니 정작 죽일 때는 그 어느 때보다 냉정했던 것이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소름이 쫙 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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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으로 나온 복수극 중 가장 상쾌한 작품이 아니었을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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