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심포기어 XV] 쉐무하와 바랄의 저주

[Eternity!]

즉,

바랄의 저주란 것은 말 그대로 네트워크 재머 장치인 '바랄'을 통해 엔키가 언어를 분단시킨 것.

그 이유는 통일언어를 매개채로 계속 부활하는 쉐므하를 막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저주에서 해방된 히비키와 미쿠의 존재로 인해,

쉐므하는 다시금 미쿠를 이용하여 세상에 다시 부활한 것.

바랄의 저주를 풀고 상호이해를 이룬다는 것은, 전 인류를 다시 쉐므하가 부활할 수 있는 그릇으로 되돌려놓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Dr.르나르]

생맹: 나는 대체 뭘 위해서....

아담: 뭐긴 뭐야 삽질한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고 삽질하다 간 1인+대충 눈치깠으면서도 말 똑바로 안하고 간 1인)

[Dr.르나르]

+괜히 죽은 셈이 된 7만여명의 목숨

[루리웹-1576403690]

와 진짜 역대급 광대였네 생호구뇬

[코드VTX]

달을 파괴하려던 피네나 신의 지배에서 벗어나 위해 몸부림 친 생 제르맹은 쉐므하의 부활을 앞당길 기미가 보인 트롤러들

[LINKonDNI]

바랄은 바벨탑의 생성과 무너짐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카더라 [레퍼런스 by bible]

[테레브레]

이래서는 서로 이해할 수가... 건담이 될 수 없잖아!!

[renirevenge]

와.....이건 세계 인류가 통일언어를 쓰지 못한 것에 대해서 참신한 해석이네요. 보통 언어의 분단은 재앙으로 묘사되는데 본문 스샷대로라면 오히려 인류를 지키는 안전장치였다니....;;

[Somniosus]

어찌보면 창작물속 하이브 마인드를 바라보는 시선인가요? 몇몇을 제외하면 상당수 창작물속에서 하이브 마인드는 보통 스카이넷이나 타이라니드같은 의지없는 재앙이나, 잘해주어도 지금의 인류하곤느 뭔가 이질적인 존재이자 이상향으로는 보기에는 무리인 존재 이런식이였거든요..

[Somniosus]

언어의 분단을 재앙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마도 인류가 인권이나 사랑같은 하나된 이상을 잃고 징고이즘이나 종교/국가기반 극우주의를 받아들여 분열되는 상황을 비판하기위해 나온거니까요...

[쿠에르나바카]

피네....생제르맹....아담 아저씨....ㅋㅋㅋㅋㅋ

[나도건프라]

아니 생각해보면 저 남자도 인간을 생체 단말기로 본거라서 도구 취급한거 아닌가요?

[루리웹-7464881240]

정말로 그랬으면 저런 진실을 인간들에게 알려주지도 않죠.

[호리병 천개]

신경삭을 끊어야 하는가..

[하즈키료2]

완전 삽질이었고 죽어간 이유도 없이 7만명만 불쌍하네요

[Inner Arts]

바랄의 저주를 이런 기믹으로 사용하다니..
그나저나 단순히 이벤트성이라고 생각했던 신수경이 이런 결과를 낳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