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알드노아 제로] 내가 원한 슬레인. 내가 원한 전개

[로리로리해로리]

일단 아래 게시물은

제가 멋대로 입혀논 대사들이니 왜곡주의합시다

- 지구군 달기지 급습후 공주는 클랑카인과 같이 빠져나감 -

- 중략 -

- 한편 슬레인 쪽

뭐... 이리 양학 한 번만 더 하길 바랬고...

예, 이렇게 타르시스가 어느정도 타격을 받고 붙길 원했습니다. 슬레인의 능력과 별도로 타르시스와 슬레이프니르의 피지컬차이가 있기에 이런 식으로 벨런스 맞춰주길 원했는데 말이죠.

이렇게 슬레인 사망.

 그 뒤 여자저차 정전협정 맺고 사이 좋아지진 못하겠지만 뒤로 갈 수록 서로 협력적인 관계로 나아가고 화성은 하크라이트 자츠바움 백작을 주도 아래 점차 봉건제가 사라지고 최소 입헌 군주제로 나아가기 시작하고

아세일럼 공주는 어차피 골이 비었으니 상황 좀 안정되면 감금에서 풀려나 지구에 와서 평화위해 힘쓰고 렘리나는 하크라이트랑 결혼해서 적당히 행복하게 살고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하도 마지막화에 빅엿을 먹어서 조금 주절대 봤습니다. 그저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같은 아쉬움을요. 슬레인을

갑자기 히틀러로 만들어 논 화에 대해서는 깊은 분노를 느낍니다.

아! 그러면 이제 알드노아를 저에게 추천받은 친구한테 무릎 꿇으러 갈렵니다.

[Min-9]

슬레인은 진짜 순애보랑 혁명가 사이에 갈팡질팡해서 완전 피봄

[Min-9]

글처럼 한쪽으로 몰았으면 차라리 깔끔했을텐데

[elsra]

좋네요. 멋지네요. 무릎... 발브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캐릭터 설정 작화 다 괜찮은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T T

[tintin32]

에휴 이나호도 그렇고 슬레인도 그렇고
이때까지 고생해온 애들한테 어찌 그런 빅엿을 먹이는지 ㅜ ㅜ

[제네럴가디언]

진짜 팬이 만드는것보다 못한애니를 만드는 감독이랑 각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오우 아마네]

이게 훨~~~~씬 낫네요

적어도 아름다운 추억드립치면서 슬레인 감방있는게 구원이라니 ㄱ-

[Force종결자]

슬레인팬이지만 이런 전개 현실적있고 꽤 좋습니다 ㅊㅊ 이 각본대로 갔으면 슬레인 죽음 펑펑 슬펐을듯 ㅠㅠ

[눈냥]

진엔딩 잘봤습니다.

[눈냥]

원작엔딩보다 훨씬 깔끔하네요

[EX그란도시즌]

빈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이 스토리가 훨씬 낫습니다 ㅋㅋ

[녹차크림라떼]

아 이게 BD판 엔딩이죠? ^^7 잘 봤습니다

[유심론]

아름다운 추억이네요.

[종근삼]

2차 대전때 일본의 전략이랑 비슷하네요. "내가 저 새끼 귀싸대기를 존내 맛깔나게 후리면 감동 먹어서 나랑 협상하겠지?" 하지만
현실은 show me the money 치트쓴 미국의 압승

[로리로리해로리]

일본은 적의 전력도 모르고 선빵날렸다가 개털렸고, 지구와 화성은 카드를 모두 꺼내든 총력전이니 그런 불상사는 일어나긴 힘들거라 생각하지만, 그걸 떠나서 버스가 지금까지 한 짓은 용서받기 힘들기에 제가 올린 글처럼 알드노아가 끝났어도 불쾌해하실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뭐, 이제와서는 아무 상관없지만요...

[장승요]

응? 뭔가 재밌어.......
혹시 제가 본 영상이 가짜였던걸까요

[NEo]

누가 각본가 트위터에 번역해서 보내줬음 싶네요.

[안바쁜사람]

깔끔하네요. 2기에선 슬레인이라는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이 눈에 띄었는데 막판에 저래될줄은...망하더라도 이렇게 망해야 납득이 가죠.

[블루도롱뇽]

TV판은 배드 엔딩 루트로 갔다고 들었지만, 진엔딩 루트가 여기 있었군요. 다행입니다 ^^
진엔딩 루트는 언제 발매되죠?

[루리웹-1309360820]

진엔딩이 여기있군요?

[닉네임없는사람님]

제가 이상한 영상을 봤나봅니다;;진엔딩이 바로 여기있는데!!

[루리웹-10610246]

은영전에서 공화국 망하고 막판에 양 웬리가 쓴 전략이 저거였던 듯. 불리한 전황에서 상대를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려면 승기를 잡는 수밖에ㅇㅇ...근데 우로부치가 다 망쳤지

[혼돈유령]

정말 그래도 덕분에 조금 위안받고 갑니다.

[루리웹-1429321195]

쩍쩍 갈라져 금이간 멘탈에 한줄기 단비와도 같았습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