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화를 보면서 전개에 오글거리기도 했지만 제일 놀란건 파워드 슈트의 숫자네요. 뭐 2000대도 아니고 20000대? 아니 study이놈들은 분명히 학원도시 상층부 허가 받고 계획을 진행시키는 것도 아닌데 이런 미친 숫자를 찍어낼수 있는건가요.......
초전자포 1기에서도 파워드슈트는 나왔지만 한심하게 버둥거리기밖에 못했지요. 그걸 보면서 애갤 여러분들은 '뭐야 파워드 슈트 별거아니구만' 하고 생각하셨겠지요.
여기에서 일단 학원도시의 파워드슈트가 어느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파워드 슈트의 모델은 HsPS-15인데요. 초전자포 1기에서 테레스티나와 떨거지들이 쓴것과 모양이 비슷하죠.
이 물건은 금서목록 14권에 나와서 폭격기에 실려 수백대가 프랑스 아비뇽으로 투하되어 깽판을 치지요. 참고로 이모델은 '바깥'에 팔기 위해서 기술 수준을 3~4세대 떨어뜨린 모델입니다.
이녀석의 스펙묘사는 금서목록 소설을 인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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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도시의 비공식 편성 기갑부대는 도시 바깥둘레에서 아비뇽 구 시가지로 침공을 개시했다.
그들의 주요 무기는 HsPS-15, 통칭은 '라지 웨폰'. 학원도시 기술의 정수를 모아 만들어진 파워드 슈트(구동 갑옷)다.
파워드 슈트란 서양의 금속 갑옷처럼 온몸을 특수한 장갑(裝甲)으로 덮고, 거기에 관절을 전력 구동으로 움직임으로써 살아 있는 인간의 수 배에서 수십 배나 되는 운동능력을 쏟아내는 학원도시의 신무기다.
규격에 따라 크기나 전력(戰力)은 제각각이지만 거기에 있는 것은 전체 길이 2,5미터 정도 크기의 금속덩어리였다.
푸른색과 회색의 특수한 보호색으로 칠해져 있는 기체는 각각 두 개의 팔다리를 가진 로봇 같은 '장갑'으로 손가락도 다섯 개 달려 있다. 그러나 그 파워드 슈트가 '인간다우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노'일 것이다.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거대하고, 부풀어 오른 흉부 장갑도 있어성니지 마치 드럼통 모양의 경비로봇을 뒤집어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다. 목은 없고 가슴에 직접 고정된 '머리 부분'이 회전하고 있다.
따닥따닥따닥따닥!! 단단한 물건이 뭉개지는 소리가 울린다.
기계 다리가 건물 잔해의 파편을 밟고 앞으로 나아가는 소리다.
수백 년 이상의 시간을 지내온 돌바닥이나 벽돌의 잔해가 아주 간단히 짓밟혀간다.
파워드 슈트의 손에는 꼴사나울 정도로 총신이 굵은 특수한 총기가 들려 있다.
전차 포신을 억지로 짧게 잘라 만든 것 같은 총은 대형 라이플로도 보이지만, 엄밀하게는 다르다. 그것은 리볼버 방식의 대(對) 격벽용 샷건이다.
이 총기에 사용되는 탄환은 특수한 것으로, 단 하나의 숏셀(바깥 껍질) 속에 흔히 안티머티리얼이라고 분류되는 탄환을 수십 발 채워넣었다. 한 발 한 발이 전차를 쏘아 꿰뚫을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감추고 있고, 근거리에서 몇 발 쏘면 핵대피소의 문도 부숴 열 수 있다. 보통 같으면 화약의 폭발력을 총신의 힘이 견디지 못하지만 화약의 종류와 채어넣는 배치를 섬세하게 조절함으로써 폭발력의 방향을 조종하고, 총신에 걸리는 부하는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최대의 파괴력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다.
(중략)
'파워드 슈트의 수는... 대충 본 것만으로도 열넷. 장갑은 얇은 것 같지만 저건 대 전차 미사일 정도라면 정면에서 받아낼 수 있을 거야. 게다가...'
그러니깐...세상에 대전차 미사일을 막을수 있다고요?! 이건 영화판 아이언맨과 맞먹는 방어력아닌가요? 처음에 금서목록에서 볼때는 설정을 너무 심하게 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금서목록 후반부에서는 폭격을 맞고도 움직이더라고요. 학원도시의 기술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 샷건의 절륜한 파괴력이란... 그리고 기동력도 한번 점프로 10m를 뛰고 최고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를 쉽게 따라잡는 장면도 나오는 걸 보니 시속 80은 가볍게 넘겠군요.
뭐 초전자포에서는 쿠로코한테도 발리지만요.
금서목록 2기 24화에는 스킬아웃의 리더인 코마바 리토쿠가 하드 테이핑이란걸 관절에 장착하고 레벨4의 텔레포터인 무스지메와 싸우지요.
소설중-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남겨진 코르크 오프너를 보고 무스지메는 경악으로 눈을 크게 떴다. 등에 희미한 아픔이 느껴진다. 긴장 때문에 스트레스 경감용 저주파 진동치료기가 더욱 강한 파동을 흘려보낸 것이다.
무스지메 아와키가 조준을 잘못한 것이 아니다.
코마바의 몸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아파...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이 운동능력...'
코마바의 움직임은 그냥 직진하기만 하는 자동차와는 다르다.
거기에는 생물 특유의 섬세한 조정이 더해져 있다.
"그 기동력, 옷 안에 '하드 테이핑'을 장치했군!!""내 경우는... 무릎에 있는 여섯 개의 인대를 보호하고 대퇴골, 경골, 비골을 잇는 다리의 각 근육을 바깥쪽에서 보강했지. 그 외에는 신발에 철판을 장치해서 발이 뭉개지는 걸 막고 있는 정도... 초음파 신축성 군용 특수 테이핑... 손에 넣느라고 고생했지."
실제로는 주요 부위인 다리뿐만 아니라 보강용으로 온몸에도 세세하게 테이핑을 해두었을 것이다. 몸의 균형은 다리로만 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면 고속으로 이동할 때 중심이 무너져 요란하게 쓰러지고 만다.
"말하자면... 파워드 슈트의 운동성능 부분만을 빼내서 독립화시킨 거라고 생각하면 돼. 날 죽일 생각이라면 네놈은 장갑 무기용 중화기를 준비해야 했어..."
"흥, '하드 테이핑'이 그렇게 편리한 것이었나?"
"파워드 슈트가 그렇게 큰 사이즈가 된 건 동력 부분이나 장갑의 두께 때문에 부피가 커진 탓만은 아니야. 파일럿에 대한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지."
"파워드 슈트는 장착자에게서 훨씬 높은 기동력을... 그야말로 열 배 이상의 속도를 이끌어낼 수도 있어. 하지만 그걸 입고 있는 건 어디까지나 살아 있는 인간이야."
코마바의 공격은 피하기도, 막기도 어렵다.
"흥. ...신체적 프로텍트 말인가?"
"직립 상태에서 갑자기 고기동 출력을 하면 온몸의 근육이 살을 떠나게 될 위험조차 있어. 그래서 파워드 슈트에는 그걸 막기 위한 안전장치가 여러 개 준비되어 있지. 내가 사용하는 저주파 진동치료기처럼 항상 근육에 전기적 자극을 주어서 '준비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급격한 운동에 의한 타격을 막도록 말이야."
결국 상대의 공격이 닿기 전에 무브 포인트의 힘으로 코마바 리토쿠를 쳐부술 수밖에 없다.
처음 한 발이 발사되기 전에 먼저 숨통을 끊지 못하면 이쪽의 목숨이 위험하다.
"당신의 '하드 테이핑'에는 그런 안전장치가 없어."
무스지메는 군용 손전등을 빙글빙글 돌리면서 말했다.
코마바 리토쿠의 표정은 변함이 없다.
"그건 안티스킬의 시험 운용에서도 떨어진 결함품이야. 당신 몸에도 상당한 부담이 가고 있지 않을까? 그야말로 내가 손을 댈 필요도 없을 정도로."
네.. 안티스킬도 안쓰는 결함품인 파워드슈트용 부품만 써도 레벨4능력자를 농락하는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무스지메의 텔레포트 공격을 전부 회피하고 발차기 한방으로 강철벽을 박살내고 수지8m는 가볍게 도약하는 성능입니다.
물론 무스지메는 자기자신을 텔레포트 시키는걸 잘 못하니 쿠로코가 더 유리하긴 하겠지만요.
위의 사진의 놈은 금서목록 20권에 나오는 학원도시의 최신형 파워드 슈트입니다. 개발비를 무시하고 최고의 스펙만을 추구한 고기동형 파워드 슈트지요. 스펙을 보자면
-시속 500km로 달리는 열차에 달려서 뛰어오름
-그 열차에서 떨어져도 착용자가 안죽고 움직임
-강철컨테이너는 쉽게 찢음(이건 당연한가?)
.....하지만 상대가 엑셀이라서 fail
네임드급 파워드 슈트들도 있습니다.
신약 1권에 나온 실버크로스의 '파이브오버-모델케이스 레일건'입니다. 일명 개틀링 레일건이라 불리는 파워드 슈트지요.
레일건을 분당 4000발 연사가 가능. 단순히 파괴력만 따진다면 초전자포를 능가하는 파워드 슈트
레일건의 위력은 1발 1발이 전차4대를 일렬로 세워놓고 궤뜷는 게 가능하다고 작중에 나옵니다.
신약1권에 나와서 미친 포스를 보여주는 괴물이지요. 4권인가 그쯤에서는 수십대를 양산해서 학원도시가 외국에 침공할때 써먹기도 합니다... 미친...
이놈은 금서목록의 주인공중 하나인 하마즈라가 썼던 '드래곤 라이더'라는 특별 파워드 슈트입니다. 오토바이와 일체가 된 형태인데요.
이 파워드 슈트는 전용 바이크와 이를 몰기 위해 만들어진 전용 파워드 슈트로 구성되어 있다. 슈트를 착용한 사용자는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건 물론, 슈츠로 부터 뇌에 직접적으로 지식과 기술을 받아 행동하는게 가능하다. 바이크는 시속 1,000km 이상으로 러시아의 황야를 자유로이 주행할 수 있으며, 시속 300km 이상으로 70도 이상 경사의 절벽을 주파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거기에다 엄청난 정밀 조작이 가능해서 시속 400km 이상의 속도로 교통정체된 터널 안에서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오가는 괴물 같은 움직임이 가능해진다.
정말 미친 스펙입니다.
금서목록 이야기만 너무 했군요. 초전자포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번에 초전자포s에 나온 파워드슈트의 숫자 2만대면 이것만으로도 미국이나 러시아를 정복할수 있는 수준같습니다.
물론 설마 2만대겠나만은.. 아무리 생각해도 초전자포 애니판 설정을 발로 짠것 같습니다.
금서목록에서도 야라레메카인 파워드 슈트지만 거기에선 상대가 너무 괴물이였지요. 후방의 아쿠아한테 100대가까이 부서지고 엑셀한테도 털렸지만 이 둘이 얼마나 괴물인지는 잘 아실겁니다.
하지만 초전자포에서는 그런거 없음 ㅋ
이번에 나온 놈들은 금서목록에는 안나오는 처음 보는 놈들인데요. 이상하게도 좋은 다리 놔두고 바퀴를 달고 뒤에는 제트팩을 달았습니다. 별로 빨라보이지도 않던데....
귀엽게 일렬행진합니다.
2만대는 아니더라도 숫자가 엄청나 보이더라고요.
뭐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말은.........................................
사텐 너,제발 좀 도망가라 이것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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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텐님은 무적이니까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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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말해서 레벨4 급의 능력자 아니고서야 절대 못살아남습니다. 애초에 금서 본편과 초전자포 사이의 시간텀도 몇개월 수준이니 스펙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요. 결과적으로 저 파워드슈츠의 숫자면 미국과 러시아에 동시에 싸움걸어서 점령끝날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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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의 금서 3권 이후의 스토리라 파워드 슈트의 위력도 14권에 비해 쬐~~~~끔 약할지도 모르지만.. 2만대를 상대한다고?! 저건 진짜 무리수!! 각본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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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옆집 진격이네는 오리지날로 원작을 초원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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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텐이라 그런지.. 레벨5인 레일건도 고전한 상대를.. 빠따 하나로... 역시...死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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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옆집 진격이네는 오리지날로 원작을 초원했는데 ... | 13.09.22 15: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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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텐이라 그런지.. 레벨5인 레일건도 고전한 상대를.. 빠따 하나로... 역시...死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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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거의 금서 3권 이후의 스토리라 파워드 슈트의 위력도 14권에 비해 쬐~~~~끔 약할지도 모르지만.. 2만대를 상대한다고?! 저건 진짜 무리수!! 각본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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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빨고말해서 레벨4 급의 능력자 아니고서야 절대 못살아남습니다. 애초에 금서 본편과 초전자포 사이의 시간텀도 몇개월 수준이니 스펙상의 차이는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요. 결과적으로 저 파워드슈츠의 숫자면 미국과 러시아에 동시에 싸움걸어서 점령끝날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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