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서운 사실을 알아버렸습니다.
프리즈미가 실존그룹이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름도 작중 이름이랑 똑같네요. 아미만 빼구요. 일본판 아미의 이름은 아게하 미아입니다. 아무래도 미아라는 말이 우리나라에서 좋지 않은 의미를 갖고 있다 보니까 한국판에서는 바꾼 게 아닐까 싶습니다.
퓨리티만 실존인줄 알았는데…
작품에 내재된 엄청난 상업성이 보이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화 보면서 많이 황당했던 장면입니다.
내용 자체가 온천여행 에피소드인데, 차라리 요새 우리나라에서도 꽤 보이는 워터파크 같은 개념이었다면 모를까 보이는 것 자체가 일본식 료칸인데 꼴에 한일합작 티낸답시고 기모노에 옷고름만 달아놓은거 보소… 게다가 설정상 한국인인 퓨리티 멤버들은 밥그릇을 들고 먹고 앉아있고…
이러니까 이렇게 욕하는 말도 나오는 겁니다.
트윗한 시기도 그렇거니와 아무리 봐도 프리즘스톤을 노리고 쓴 트윗같은데, (프리즘스톤 한국 첫방영이 2월 13일) 어떤 분들은 "고메 2화나 내놓고 말하시지" 라고 하시지만 뭐 그건 여기서는 관계없는 얘기니까 차치하고, 위에 프리즘스톤 예를 보고 저 트윗을 보면 한일합작 애니들을 지지하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죠.
물론 모든 합작애니가 그런건 아닙니다. 이렇게 나름 노력해서 훌륭한 현지화를 보여주는 작품들도 있습니다.
같은 한일합작이고 아이돌을 소재로 한 '라라의 스타일기'의 엄청난 작화수정 과정
http://blog.naver.com/rabean/140055384105
뭐 사전에 철저하게 국내방영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게 아니라 방영당시의 임기응변이었지만 그래도 괜찮은 성의입니다.
쥬로링 동물탐정 같은 예는 너무 잘 알려져 있으니 굳이 언급할 것도 없겠죠.
더군다나 이게 더 용서가 안되는 것은, 프리즘스톤 한국쪽 제작사인 동우애니메이션이 과거에 '두근두근 비밀친구'에서 엄청난 현지화를 보여준 적이 있었다는 겁니다. 안타깝게도 지금 남아 있는 캡쳐를 찾을 수가 없는데, 아마 두비친 한국판을 보셨던 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일본스러운 연출까지는 어쩔 수 없었지만 옷이나 소품 등을 모두 우리나라 물건으로 바꾸어 놨던 것을요.
한일합작이랍시고 방영하면서 저렇게 대충대충 작화수정을 하고, 그나마도 어떤 건 제대로 하지도 않은 채(프리즘스톤 10화에서 아라 이름이 일본판 이름으로 표기된 것) 방영하는 일이 계속된다면 정말 '사실상의 하청 애니메이션'이라고 욕을 바가지로 먹어도 할 말이 없는 것입니다.
얼마전에 방문했던 모 제작사는 자기들이 비록 합작애니 만들면서, 자기들이 먼저 원안을 낸 프로젝트였음에도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해외 업체에 주도권을 많이 내줬지만 작품이 성공하면서 다음 작품부터는 우리 목소리를 더 낼 수 있게 되었다면서 좋아하시던데… 데체 동우애니메이션은 합작 많이 하면서 왜 이런답니까?
아무튼 중요한 대회를 앞두고 있음에도 한가롭게 온천여행을 온 기획사 사람들.
역시 깝녀 아미는 신나서 죽을 지경이네요.
여관 사장이 왠지 흉계를 꾸미는 것 같은데…
근데 데체 이런 시기에 합숙은 왜 온 걸까요?
그건 바로 세라 사장이 길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뽑기에서 여행상품에 당첨되었기 때문.
근데 생긴게 앞서 여관 사장이랑 비슷하네요. 아마 대부분 여기서 눈치를 채셨을겁니다.
여관 직원이라고 다가온 할머니가 사인을 받는데 왜 마르스 사인을 사장이 해주는건가요?
"저쪽에 있는 색시들도 프리즘스타인가?!"
"저 아이들은 프리즈미에요. 이번에 스탠드업 걸즈 대회에 나가게 되었어요."
아미 상태 보소
"오호! 그럼 저 쪽에 있는 색시들은?!"
"저 아이들은, 프리티 톱에 유학온 연습생들이에요."
"데뷔는 했나?"
"아직 정해지지 않았죠."
데뷔 얘기가 나오니까 혜인의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하긴 그렇겠지 친구 아미는 사장한테 패기 부려서(1화 내용 참고) 바로 데뷔했는데 자기는 지지부진이니까…
아무튼 프리즈미의 목표는 스탠드업 뭐시기 대회에 입선해서 상으로 심포니아 부츠를 손에 넣는 것!
가는거야!
"색시들도 얼른 데뷔하게 되면 좋겠네요. 친구들은 데뷔하는데 색시들만 못 하고 있으면… 그럼 좀 뭐시기하잖아요 그거."
혜인의 표정이 더 어두워집니다.
우유를 마시는데 갑자기 선배 리듬이 나타나서 우유는 각잡고 마셔야 하는 거라고 가르쳐줍니다.
악폐습 보소
"무슨 일 있어? 모처럼 여행 왔는데 얼굴이 어둡네?"
"저… 저희들은 언제 데뷔할 수 있는 건지… 스탠드업 걸즈 대회에도 못 나가고… 프리즈미에게 뒤쳐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저희들은 뭐가 부족한 걸까요?
"어… 그런 거였구나. 그럴 때는 연습이지!"
"연습?!"
"응! 우리 기획사는 언제 뭐가 정해질 지 모르니까 말이야."
"그때를 대비해서 연습?"
"응. 그런 거지."
"연습이라면 저 자신 있어요! 감사합니다!"
우리 연습하자!
하지만 우리(퓨리티)가 프리즈미한테 부족한게 뭐냐는 소민의 반발에 부딛히고…
힝… 슬프당…
한편 한가롭게 포커나 치고 있는 프리즈미에게 짭시도가면프리즘에이스가 나타나서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던지고 갑니다.
이녀석은 거의 준 개그캐릭터같네요.
다음날 아침을 먹는데 역시나 동일인물인것같은 메이드가 나타나서 공연좀 해주지 않겠냐고 부탁합니다.
사장 매수
그래서 대회 연습 겸 프리즈미를 내보내려고 하자…
"저희 퓨리티가 쇼를 할 수 있게 해주세요!"
"프리즈미가 할 수 있는데 저희가 못할 건 없습니다."
"뭐가 어떻다고?!"
혜인! 네가 감히 친구인 날 배신해?!
결국 리듬이 탁구로 승부를 내는 것을 제안합니다.
맨날 1등1등하더니 탁구는 병맛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우 수준차이나~
선배의 권한으로 복식으로 변경
그런데 복식으로 나가니까 프리즈미가 월등히 잘 합니다.
반면에 멤버가 모두 제각각이라 병크만 터트리는 퓨리티
후임들 재롱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선임들
근데 갑자기 디어프린세스(퓨리티의 원 소속사) 사장인 미실이 등장합니다.
분위기가 엄청 강압적입니다. 애들한테 시간제한을 주고 말을 시키네요.
혜인이 소민의 말을 끊고 한마디 합니다.
"물론, 프리즈미는 아직 경험이 적어요. 개인의 능력은 저희 퓨리티가 위지만… 하지만 저희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프리즈미는 갖고 있어요. 지금 이대로는 저희는 데뷔할 수 없어요."
"그래! 바로 그거야. 아직 너희들의 마음은 한 팀으로서 하나가 되어 있지 않아. 아무리 좋은 능력이 있더라도 마음이 제각각이면 진정한 프리즘액트는 불가능하다고!"
"혜인아. 혼자서 고민할 필요 없어."
"네?!"
"아무리 힘들어도 혼자서 주저앉아버리고 싶을 때야말로 주위를 둘러봐. 멤버들이 있잖아. 아무리 힘든 순간에도 멤버들이 있으면 문제 없어. 멤버들과 함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땀을 흘린다면 힘든 일 따윈 걱정 없다고!"
"네!!"
"모두들… 미안해. 혼자서 조바심내서. 그래도 난 다같이 함께 데뷔하고 싶단 말야."
"혜인 언니…."
"우린 꿈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유학 왔잖아. 우리들은 모두 친구잖아!"
"우리 퓨리티는 다같이 데뷔한다! 당연한 소리를!"
웁니다…
좋아 우리 연습을 더하자!
말도 안된다고!
그럼 여관 공연은 누가 하나?
너희같은 애송이 후배들한테 공연을 내줄수 없당께!
결국 공연은 마르스가 쳐묵쳐묵
(클릭재생)
마르스 공연할때 나오는 노래가 전작 오프닝이었군요.
노래 잘 만들었네요. 번안도 잘 한 것 같고…
여기서 리듬의 프리즘 액트
천사가 되어 날아올라
뜬금없이 경상도 사투리 쓰는 남자랑 결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이 초차원피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스불 위에 올려진 울릉도 오징어가 된 기분이야 으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아아ㅏㅇ
리듬 ㄷㄷ해
아무튼 그렇게 다시 화해한 아미와 혜인이었습니다.
이번 차밍스쿨은 아이돌의 상징 허리춤 추기
그나저나 리듬… 전작에서 저렇게 약빨았던 애가 선배라니…
참고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30/read?bbsId=G005&articleId=13902178&itemId=75
> 꿈의 보석 프리즘스톤 2, 3화 - 당신에게 빛나는 왕관을 / 겟! 마이 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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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자막이 신경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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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으로 밥그릇들고 밥먹는것 로마에가면 로마법이 따르란듯이 일단은 일본식으로 밥먹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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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속보도 신경쓰이고 한복...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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