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울려라 유포니엄] 이시하라 감독이 생각하는 캐릭터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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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twitter.com/anime_eupho/status/1664929918722150404

 이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생각하는 여고생의 이미지는 한 마디로 뭘까요?

제 생각엔 "귀여움"입니다. 왜 여고생들을 귀엽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감독 철학인 것 같습니다.

출처: https://twitter.com/anime_eupho/status/1699920480512462926

 감독의 그림에도 느껴집니다. 여고생은 귀엽다. 귀여우면 여고생. 

왜 이시하라 감독은 여고생 중에도 안 예쁘고 나이들어 보이는 애들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까요? 감독의 판타지일까요?

 캔슬된 아스카 캐릭터 디자인 초기안입니다. 원작의 이미지와 오히려 부합하는 차가운 듯 나이 들어보이는 인상입니다. 왜 이시하라 감독은 이 아스카를 받아들이지 못한 걸까요?

 초기안을 반려한 이유는 아스카의 디자인이 나이에 맞지않게 설정되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감독이 생각한 아스카는 아무리 나이들어보여도 아직 20살도 안된 소녀입니다. 그런 아이가 귀엽지 않을리가? 없다라는 것이 감독의 지론인거죠. 덕분에 우리들은 귀여운 아스카 선배를 만났으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려나요.

 그나저나 쿠미코 언니 마미코 이쁩니다. 예쁜 캐릭터 만들어 주신 캐릭터 디자이너 이케다 쇼코님께 감사를.

출처: https://twitter.com/anime_eupho/status/1697202580005457974?s=46&t=n3ZancqrXPZS_FnaZprQQQ

 쿄애니 사고 후 이시하라 감독이 출현하는 영상물을 보면 어딘지 모르게 표정이 어두워서 마음이 아팠는데 오래간만에 환하게 웃는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예쁜 애옆에 예쁜 애. 이시하라 감독의 철학이 빛날 TVA 울려라!유포니엄 3기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Nefarian]

이케다 쇼코 선생님이 원작에는 이미지나 설정 없던 캐릭터들 잡아주고 고토 타쿠야 같이 뭔가 아쉬운 캐릭터들은 특정 더 확실하게 잡아주는 등 많은 역할 하셨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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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케다 카즈미님이 해주실려나요? ㅠㅠ
그 분도 베테랑이니 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바르다이선생]

귀여움! 네! 우리 소녀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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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정도는 아니지만 앙콘에서 애들 얼굴에 생기가 많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3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