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뒤늦게 마크로스 프론티어 TV판하고 극장판 2부작 다 시청한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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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확실히 작별의 날개가 쩔긴 쩔었다...

근데 보면서 TV판과의 설정 차이 때문에 킥킥대며 보기도 했습니다. 미셸이 안 죽었다던가 그런 게 문제가 아닐 정도로. ㅋㅋㅋㅋ

뭐? 란카와 알토가 여기선 실질적 소꿉친구 수준의 썸남썸녀였다고? ㅋㅋㅋㅋ
뭐? 쉐릴과 알토가 여기선 어릴 적부터 안면 튼 사이였고 알토만 그 기억 까먹고 있었었어? ㅋㅋㅋㅋ
뭐? 쉐릴이 여기선 할머니 마오 놈 박사하고 알고 지냈었고 먀안 섬 프로토컬처 전설도 전해 들었었고 란카 어무이 존재도 한 다리 건너 알고 있었었어? ㅋㅋㅋㅋ

확실히 뭔가 스토리적으로 극장판 쪽이 아구가 잘 맞는 부분이 있긴 하더라고요.


다만 결말은 그래도 TV판이 개인적으론 더 좋았습니다...
이건 제가 TV판을 재밌게 본 쪽이라 그런 거 같지만요.

[포스21]

크크 아무래도 나중에 나온 극장판은 tv판의 구멍... 을 때워주는 그런 역할도 하니까요. 그래도 어쨋든 전 둘다 재밌게 봣습니다.
tv판은 작화가 좀 너무 불안..해서 문제였죠. 특히 그 작붕이... 듣자니 베트남인가? 필리핀인가? 동남아 쪽 스튜디오에 하청을 맡겼다던데...

[낭심고양이]

마크로스 시리즈는 극중극이니까요 ㅋㅋㅋ 슬슬 마크로스 신 시리즈가 나올때도 됐는데

[Freesprit]

tv판 마지막의 브레라랑 서커스후 아머드팩 전탄발사신도 좋고, 극장판의 묵직한 마크로스쿼터의 배틀신도 좋죠

[날느껴봐]

작화가 정말 간당간당... 전투신은 괜찮았음

[유영하는 해파리]

스토리적으론 정리를잘했고 작날 최후의 클라이막스는 뮤직비디오 같았죠. 개인적으론 쉐릴과 알토가 연결됐다(?) 라는점은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