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근데 왜 갑자기 30년전 타이의 대모험이..

[벌집초코]

무슨 바람이 불어서

리메이크 애니와.. 신작 게임으로도 나오게 된걸까요

고전작품이 이렇게 게임과 애니가 동시에 리메이크 진행된 경우는 처음보네요

[허무를 간다]

드퀘 인기는 꾸준히 있고 내용 자체가 왕도 중의 왕도라서 세대를 잘 안 타니까요.
아케이드나 맛폰 게임까지 준비했으니 원래는 2020년 올림픽에 밎춰 대대적으로 진행될 예정의 프로젝트 중 하나였겠죠

[씹뜨억?!]

드퀘에 기반을 둔 작품이라 가능했다고 봅니다

[준서죤]

별개의 이야기 지만 드퀘에서 운영한 아케이드 게임이 최근에 종료 되었은데
타이의 대모험 아케이드 작동 한다는 글을 보면

종료된 드퀘 아케이드 게임의 후속 기기로 나온것도 있는것 같네요
(길제로 타이의 대모험 캐릭터들 말고도 드퀘 시리즈의 인물들도 나온걸 보면)

[Fate·T·Harlaown]

갑자기라기 보단 인기있었던 작품은 계속 리메이크 되고 있는 상황에 타이의 대모험도 리메이크하면 돈 될법 하니까 시도했겠죠.

[에단 헌트]

요즘 이세계물보다는 탄탄한 스토리기도 하고
구관이 명관이라고 할 수 있을테니까 말입니다.

[Winterfell]

추측이지만 당시 타이의 대모험을 즐겼던 세대들이 30대 초중반을 넘겼는데 이 나이쯤 되면 경제력도 충분히 생기고 자식들도 하나둘씩 애니보기 시작할 나이가 되었죠

결혼하지 않은 팬들이라면 게임을 즐겨줄테고 부모가 된 팬들이라면 자식들과 함께 타이를 보면서 아이들을 유입시켜줄수 있다는 계산인거 같습니다.

현지에선 오히려 왕도 용사물이 희미해져 버려서 신선하다는 평도 있고요

[피아노팔아줘]

현재 일본애니 원작 고갈 문제가 심각해요.
월래 꽤 오래전 부터 있었던 문제지만 옛날에는 애니하면 26부작 2쿨이었고 장편은 무조건 52부작이었던 시대에서 기본 12~13화 1쿨애니로 변경된계
인기 있는 원작의 고갈 문제 였습니다.

근데 이후에도 계속해서 히트작은 애니화 하고 나니 애니화 할수있는 분량의 원작이 점점 부족해짐.
그러다 보니 라이트노벨 시장을 새로운 애니화 원작 보급원으로 잡고 라노베 시장 키움 (이건 라노베 상금 올릴때 대놓코 출판사에서 말한거)

그 라노베 역시 인기작은 대부분 애니화 끝되고 현재 다시 원작 고갈 문제가 나오면서 지난 몇년간 리메이크 리부트가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구요.
(우시오와토라,꼭두각시 써커스,후르츠바스켓,바나나피쉬,세라문 등등)

[포스21]

뭐 건담이나 마징가... 처럼 꾸준히 예토전생되는 작품도 있는데요. ^^ 드래곤 볼도 그렇고... 슬슬 그런 초대형 컨텐츠는 바닥이 보이니 , 좀더 작은 걸로 눈을 돌리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