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노가 생각보다 나쁜 사람이 아니란게 아니라
각본가 필두 타 스탭들이 받아야 할 비판까지 곱빼기x2로 이놈한테 집중되는 느낌이랄까요
지금 오노에 대해서 말하는걸 가끔씩 보자면
누가보면 앜파는 감독이 혼자서 다 망친걸로 보이고
노블-레드는 철저히 오노 손에서 만든 캐들인 줄 알겠습니다.
원작이 따로 있는 애니도 아닌 오리지널 애니에서 감독 영향이 그렇게 컸다면
육룡즈는 최악의 망작으로 기억되어야 하는거 아닌가?
그나마 캐붕으로 까였던 육룡즈 3~5기에서도 바뀐건 각본가뿐이었죠.
오노는 앜파 후에도 심포 5기 하기 전에 브레인즈에서 49화에다 엔딩 콘티 두 개나 더 맡았었습니다.
걱정과는 달리 영상미에다 연출은 브레인즈 중에서도 톱급에 속했었고
그에 비해 앜파 메인 각본가 카미시로는 이전에 맡았던 제알 듀얼 코스터에서도 별로 좋은 평은 받지 못했었습니다.
지금 보면 그거 액션듀얼과 굉장히 비슷했단 말이죠
심포기어야 말할 필요가 없는게
각본가 카네코 아키후미가 무려 원작자입니다.
공홈에 올라온 감독/각본가 인터뷰를 보면 딱 봐도 카네코가 관여하는 비중이 감독보다 몇십 배는 더 많습니다.
오노는 애니 자체의 변신뱅크, 연출, 캐릭터에 대해서 말만 조금 했었고
이후 각본가가 XV 완결 후에 게임으로 옮겨서 직접 감수했단 스토리들 퀄리티를 보면 잘 못 쓴다는게 보입니다.
설정이나 뼈대는 잘 갖추는데 그걸 풀어나가는 과정이 폐급인 케이스
악역미화로 심포기어와 앜파 묶어서 까는 의견이 가끔가다 보이는데
스토리를 짠 게 과연 감독뿐일까요, 각본이 쓰레기인데 거기에 포장이라도 해주지 못할망정 커버도 치지못할 연출력을 보이는 게 오노의 문제점입니다.
오노놈은 캐릭터 감정표현 하는데에 기복이 너무 심해요.
어찌보면 이게 대형 IP 후속작 하나를 아주 제대로 말아먹은 데에 대한 후폭풍인 앜파혐오의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는데
앜파 안 본 걸 자랑으로 여기며 까는 놈들이 있질않나
악역미화로 뇌절하다 한번 맞으니까 징징대며 유게로 옮겨가 혐오조장하는 놈이 있지않나
유딱지 애니 고루 좋아하는 입장에선 참으로 괴로운 거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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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감독"이니까요. 작품에 대한 권한을 모두 쥐는 대신 그만큼 책임도 큰 자리죠. 물론 과도하게 까이는 감은 있어도 다른 스태프들이 받을 비판도 오노한테 가는 건 크게 잘못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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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결정권이 감독이나 메인각본중 어느쪽 입김이 강한지는 매번 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그 감독의 작품이 매번 시나리오 등에서 문제를 지적 받는다면 감독 스타일이 각본가한테 터치를 거의 안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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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실력이 있는 감독은 맞는데.. '편애'가 너무 심하다는 게 문제죠. 실제로 5D's의 경우 작중 편애가 꽤 많이 보인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곤 하지만. 아크 파이브는 대놓고 싱크로차원 편이 비중도 제일 컸고 스토리 상에서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었죠. 그럴 정도로 편애라는 게 많이 보이는.. 즉 실력은 있지만 단점이 너무 명확한 감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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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책임자란게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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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개인적으로 이해 되는게 자기 좋아하는 작품 시리즈에서 거한 흑역사 하나가 나왔고 그것도 전작 캐릭터들이 나오는 크로스오버 라서 더욱 더 안좋게 생각되게 한건 부정을 못한지라... 저경우는 큰 비판 보다는... 아크파이브 2차 창작 설정 들을 관련 유희왕 커뮤니티에 계속 올릴 정도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받았습니다... 정작 그 설정을 활용한 2차 창작을 내지 못한건 함정이지만... 결국 좋은 소재를 거하게 망쳐으니 반쯤은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비슷한 기분을 디지몬 트라이에서 또 경험... 한건 함정 (심포기어는 4,5기 한정으로 불호가 큰 정도로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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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감독"이니까요. 작품에 대한 권한을 모두 쥐는 대신 그만큼 책임도 큰 자리죠. 물론 과도하게 까이는 감은 있어도 다른 스태프들이 받을 비판도 오노한테 가는 건 크게 잘못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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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오노놈은 전에도 자기 스스로 장편애니에 취약하다 말한적 있는데 그거 알면서도 +심포기어로 다작할 배짱은 어디서 나왔는지 참 궁금합니다. 심포기어 같은 경우는 PO원작자WER가 세다보니 각본가 권한이 상대적으로 많이 가던거 같은데 최근에 가만히 보다보면 앜파/심포기어 얘기만 나오면 바로 오노까기 들어가는게 많은거 같네요 | 20.06.02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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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이번 신의 탑 애니메이션도 퀄리티 문제로 말이 많은데 다른 스태프들보다 감독인 사노 비판이 많죠. | 20.06.02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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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결정권이 감독이나 메인각본중 어느쪽 입김이 강한지는 매번 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그 감독의 작품이 매번 시나리오 등에서 문제를 지적 받는다면 감독 스타일이 각본가한테 터치를 거의 안한다고 봐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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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가 자주 맡는 심포기어나 유희왕이 그런 경향이 있죠. 유희왕이야 최근작 브레인즈만 봐도 각본가 테이스트 듬뿍 들어간게 보이고 심포기어는 아예 원작자가 각본가다 보니 | 20.06.02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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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개인적으로 이해 되는게 자기 좋아하는 작품 시리즈에서 거한 흑역사 하나가 나왔고 그것도 전작 캐릭터들이 나오는 크로스오버 라서 더욱 더 안좋게 생각되게 한건 부정을 못한지라... 저경우는 큰 비판 보다는... 아크파이브 2차 창작 설정 들을 관련 유희왕 커뮤니티에 계속 올릴 정도로... 적지 않은 실망감을 받았습니다... 정작 그 설정을 활용한 2차 창작을 내지 못한건 함정이지만... 결국 좋은 소재를 거하게 망쳐으니 반쯤은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비슷한 기분을 디지몬 트라이에서 또 경험... 한건 함정 (심포기어는 4,5기 한정으로 불호가 큰 정도로만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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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기어는 골때리게도 모든 기수들이 커뮤니티/사이트별로 호불호 갈리는 정도가 다르단 말이죠. 3기 유입이 많은 여긴 대체로 4, 5기가 불호던데 | 20.06.02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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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실력이 있는 감독은 맞는데.. '편애'가 너무 심하다는 게 문제죠. 실제로 5D's의 경우 작중 편애가 꽤 많이 보인다는 느낌이 들 정도는 아니었다곤 하지만. 아크 파이브는 대놓고 싱크로차원 편이 비중도 제일 컸고 스토리 상에서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었죠. 그럴 정도로 편애라는 게 많이 보이는.. 즉 실력은 있지만 단점이 너무 명확한 감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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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책임자란게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