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던만추] 프레이야를 악역으로 봐야하나요

[씨앤씨티니]

소설은 안 읽고 애니로만 챙겨보고 있는데요.

사실 지금까지 벌어졌던 대부분의 일들이 프레이야가 벨을 성장시키려 해서 생겨난 일들이고,

결국 어찌됐든 지금까지는 되려 주인공인 벨을 먼발치에서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이라...

나중에 결국 자기 것으로 만들어서 어떻게 하려는 속셈인 건지... 노예로 만든다든가;

(마치 헌터헌터 히소카가 곤 키워서 대결하려고 하는 것처럼요.)

최종보스 같은 느낌인데 악역 같지는 않아서요.

물론 헤스티아 입장에서는 벨을 뺏어가려고 하는 것이니 악역이지만,

뭐 벨을 억지로 납치한다든가 세뇌시킨다든가 하지는 않는 이상 마냥 악역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니.

소설에서는 악역으로서의 면모가 보이나요?

[Microsoft]

악역이라는 느낌은 아직 없습니다. 뭐 헤스티아 입장이선 악역일 순 있지만... 악역 여부는 더 진행해야 명확해질거 같습니다

[시현류]

빌런은 아닌데 그렇다고 선역은 절대 아닙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Meltlilith]

악역이라고 100% 말하긴 좀 그렇고 선역과 악역 둘다 짬뽕한 존재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코쿠키]

원하는 것이나 목표를 위해서면 물불 가리지 않을 인물이고, 결국은 벨에게 이로운 일이 아니라 자기가 바라는 벨의 이미지에 부합할 일을 하는 거니 언젠가는 충돌을 피할 수 없겠죠. 이타적인 키다리 아저씨는 못 될 인물이니까요.

[씨앤씨티니]

벨을 키워서(?) 어떻게 할지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나 보군요.

[시현류]

외전 14권(현 최신권)에서 오탈이 '님아, 잭팟 터진듯요' 라고는 하죠. 이 다음에 달림.

[Meltlilith]

벌써 외전 14권까지 일본에서 정발되었나요?

[시현류]

앗 오타 죄송합니다 12;;;;;;;;;;;;

[난입한 고양이]

악역이라 부르지 말고 얀데레흑막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듯.

[Granduke]

애초에 미노타우르스건이랑 그이후의 자잘한 거 말곤 뭘 한 게 없음...

[지나가는 경찰서장]

일단 외전에서 보면 선신이라곤 하는데...
그동안 한짓을 보면 오라리오 평균을 봤을때 선하단 거지 절대 헤스티아같은 착한 신은 아니죠.
절대악도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