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매너리즘에서 벗어난 작품

[지나가던 ??]

원패턴에서 벗어나질 않아서 지적받은 작품들이 종종 있었는데요.

언제나와 같은 패턴일거라 예상됐으나 다른 전개로 갔던 게 있었나요?

[Bálor Club]

'달이 아름답다' 생각나네요.
순정 특유의 고구마 전개 예상했는데, 의외로 사이다 전개여서 신기했죠.

[드래곤볼 슈퍼]

3기 이전의 유희왕 gx요. 언제나 매화매화가 새롭고 신선한 소재로 가득찼었죠. 한화를 마무리하는 쥬다이의 메인테마도 좋았고.
3기가 매너리즘에 빠졌다는건 아니지만 저는 정줄놓은듯한 2기까지의 gx가 훨씬 좋았었습니다.

[키쥬]

귀멸의 칼날이요.
다른 소년점프였으면, 과도한 동정 때문에 가해자를 쉽게 용서해주는 전개가 많았을텐데 귀멸은 혈귀는 절대악이기에 무슨 사정이 있든 피도 눈물도 없이 다 죽이죠..
그나마 주인공이 마음씨 고와서 (죽기 직전으로 피떡 만들고나서야) 혈귀의 괴로움을 동정해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