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도 작화진도 그대로라 중반까진 정말 재밌고 좋았는데 마지막 실비아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원작에서는 실비아가 부활하지 않고 코멧코의 막타로 끝납니다. 그래서 폭렬마법을 레일건에게 흡수당한 메구밍이 별로 활약을 하지 못하고, 반면 융융이 화려한 어그로를 끌면서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받죠. 이 때문에 마지막에 폭렬마법을 포기하려는 메구밍의 심정이 이해가 가면서 반대로 폭렬마법에 올인한 카즈마가 멋있었는데, 극장판에선 메구밍이 너무 엄청난 활약을 해버립니다. 이 때문에 마지막 장면이 약간 뜬금없어져버린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120점 엔딩이 코노스바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라 아쉬움이 남네요.
그 밖에도 홍마족들이 텔레포트로 실비아를 계속 농락하는 장면도 재미있었는데 극장판에선 침묵 한방에 무력화된 것도 아쉽습니다. 또 위즈와 바닐을 등장시킬거면 효이자부로의 물건을 사들이는 내용도 마지막에 짧게나마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 밖에도 이런저런 사소한 아쉬움들이 남기는 하는데 그래도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습니다. 코노스바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에 느끼는 아쉬움이지, 극장판 자체는 정말 재밌게 만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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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밍 루트 잘렸으면 아쿠아나 다크니스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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