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끝까지보고 드는 생각이 스토리텔링에 있어 텅 빈 느낌이네요
작품의 설정과 개연성을 시청자에게 강요하는 것 같아요
마법은 위험하기에 없어져야만 하는 것이라고 신게츠가 그러는데
정작 작중에선 마법이 크게 위험해보이지 않아요
그란벨름 참여자 중에 현실세계에서 마법을 악용하는 것 같지도 않고
오히려 정해진 날짜에 규칙에 맞게 싸우죠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비극적인 삶은 마술사 집안이라는 책임감때문에 생긴거지
마법 자체와는 큰 연관성이 없어보여요
이렇게 작중에서 마법의 위험성 자체가 의심되다보니 막화의 그 일관성있는 소원도 위화감이 생기죠
마법에 의해 존재했던 모든 것들을 부정할 정도인지
또 만게츠의 역할이 너무 빈약해요
계속 인형이 아닌 신게츠의 마음으로부터 탄생한 하나의 자아 이러는데
걍 단순한 인형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느낌
자기의 정체를 알았을 때 뭔가 고뇌하면서 답을 찾을줄 알았더니
그냥 끝까지 신게츠를 돕는다는 지 역할만 충실히 수행하다 퇴장
무슨 발판으로 쓰는 인형도 아니고 너무하다고 느껴지네요
신게츠를 만능으로 만들더라도 만게츠가 결정적 돌파구같은 역할을 해야는데
마기아코나토스한테 사랑받느니마니 하면서 주변을 다 쩌리화시켜버리니..
분명 연출은 상당히 자극적인데 내용은 너무 단조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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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물 팬으로서는 좋은 장면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뭔가 모자라기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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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물 팬으로서는 좋은 장면이 많았지만 전체적으로는 뭔가 모자라기는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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