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즐거울거야, 특히 금년 페스타는 말이지."
본편의 전개를 아는 사람이라면 이후 일어날 일을 짐작케하는 힐다의 대사.
로자리가 돼지 레이스에 자기 돈을 걸어서 날려먹은 덕에
나오미는 돈이 없어서 페스타 운영에 협조해서 도시락이라도 얻어먹으려고 합니다.
모모카가 수영복을 입지 않은건 항상 앙쥬의 시중을 들기위해서라고.
본편엔 안나왔지만 게임판에선 순전히 앙쥬 시중을 들려고 샤워실에 옷입은채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앙쥬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나오미는 컬쳐쇼크.
게임에선 모모카랑 은근 자주 대화하는데 나오미랑 꽤 친해졌는지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나눕니다.
모모카는 나오미에게 나오미씨라 부르며 손하게 대합니다.
역시 살아있는 마나 유일의 양심
게임판에서 돌아다니는 페로리나는 엘샤가 아니라 알렉트라입니다.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보면 혼다 타카코의 것임을 알 수 있죠.
게임판에선 엘샤도 공략대상이라 페스타때 페로리나탈만 쓰고 돌아다니면 이벤트 만들기 버거우니 사령관에게 짬시키기
근데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나타난 페로리나는 본편처럼 앙쥬가 맞습니다.
목소리도 미즈키 나나.
로자리는 다시 돼지 레이스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해마다 잃는다면서 이번엔 나오미 돈까지 빌려서 도전하려 하는군요.
그러다가 도박 좀 적당히하라는 살리아의 지적에 삐져서 가버렵니다.
살리아와 같이 영화보고 나와서 둘이 함께 펑펑 우는 중.
저 쥬뗌므 밖에 안나오던 해괴한 멜로영화가 그렇게 슬펐단 말인가!
나오미와 통하는게 있다고 느낀 살리아는 함께 페어 코스프레를 하겠다는 음모를 꾸밉니다(-_-).
페스타의 대미인 불꽃놀이만 남겨놓은 상황에 갑자기 사령실로 오는 긴급호출.
드래곤 떴으니 출격하랍니다.
알렉트라는 페스타를 중지시키고 전원 전투태세로 돌입시키려 하는데...
근데 싱귤러포인트와 드래곤 침공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지를 고려하면...
노마들 노는 꼴도 보기 싫다 이거냐, 이 악마들! ㅠㅠ
높은 분(미스티)이 계신데 제대로 싸우지 않으면 페스타의 폐지를 검토할지도 모른다는 공포스런 말을 하는 엠마.
진짜 노마들 노는것도 보기 싫은가봅니다. ㅂㄷㅂㄷ
나오미와 1중대는 모두의 웃는 얼굴을 지켜주고 싶다고 하며 페스타는 놔두고 자기들만 출전하기로 합니다.
작전중에 갑자기 이륙하는 로젠블룸의 수송기.
거기에 누가 타고 있을진 뻔할 뻔자(-_-).
다만 게임판에선 미스티는 안데려가고 격납고에 버려두고 갑니다(-_-).
이 비상사태에 알렉트라는 엠마에게 자기가 직접 해결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리고 나오미에게 내려진 극비임무, 연료통 키운 파라메일 타고 미스루기 황국에 잠입, 앙쥬를 구출해 올 것.
다른 1중대 기체도 개조중이긴 한데 당장 출격 가능한건 나오미 뿐이라 단신으로 미스루기로 향합니다.
난생 처음 마나세계의 휘황찬란한 풍경을 보고 눈이 휘둥그래진 나오미.
우리는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싸운다고 나름 자부심(?)을 느낄때...
교외에서 만난 나오미를 안내해주는 친절한 미스루기 시민.
(역시 인간들은 대단하구나. 이 사람처럼 다들 친절해.)
노마 빼고
그에게 황녀가 사는 곳을 물어보는데...
"황녀...아아, 앙쥴리제를 말하는거냐. 넌 운이 좋구나."
오늘 축제가 벌어질거라고 말하는 시민.
(앙쥬의 귀환을 축하하는 걸까?)
너무 순진해 ㅠㅠ
"공개처형이란다. 그 더러운 노마를, 새 황제 줄리오님께서 직접 극형에 처하신다는구나."
사스가
"노마 주제에 감히 이 나라에 돌아와서는, 무슨 생각인건지..."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게 공개처형을 구경할 수 있도록 사형대를 세우실거다."
"앙쥴리제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도망치지 못할게야."
나오미는 앙쥬를 죽인다는 말에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안본 이들을 위해 전날 미스루기 황국에서 있던 일을 잠깐 보여주는데...
온가족의 PS!
합성 인조인간 마냥 상처에서 흰 혈액을 뿜는 만렙황녀
앙쥬가 강했던건 사실 합성 인조인간인 탓이었나!
후방 심야애니인 원판과는 달리 이 게임은 CERO C(15금)라 CG의 혈액이나 언어사용등이 순화되어 있습니다. ㄱ-
본편에선 앙쥬는 칼맞고 그대로 멘붕하지만, 게임판에선 몇마디 더 합니다.
"그 나이프로 날 죽이려고 한거야? 실수였던거지?"
미스루기의 황녀에게 실수란 없다는거 잘 알잖아 언니
역시 본편처럼 등판해서 어그로 끌어주시는 신황제.
사형이 집행되는 장소에 도착하니 앙쥬의 노래가 들려옵니다.
이를 들은 나오미는 잠입이고 뭐고 황급히 앙쥬를 찾기 시작.
그러다가 안내해주던 시민의 마나 지도를 건드려서 깨버리고, 자신의 정체가 탄로납니다.
"누구 없어! 누가 좀 와줘! 노마다, 괴물이다!"
"친절하게 웃어주던 인간이, 공포에 질리면서도 내 손을 놔주질 않는다."
자기가 노마란 사실을 알고 급변하는 시민의 태도에 충격받은 나오미.
나오미도 앙쥬도 위기에 빠질 시점에 본편처럼 터스크가 난입해 그녀들을 구해냅니다.
하지만 본편과는 달리 자기는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앙쥬의 귀환은 나오미에게 맡기게됩니다.
나오미의 존재로 분량 손해를 많이보는 터스크
도망치면서 푸짐하게 욕을 늘어놓고 가던 본편과는 달리 게임판에서 앙쥬는 도망가며 욕 안합니다(!?!?!?).
온가족의 PS!
"안녕 미스루기 황국. 안녕 실비아, 오라버니..."
욕 안하니까 허전하다
피레스 로이드들의 첫등장, 이 방해를 뚫고 바다로 나가면 성공.
귀환한 후에 앙쥬는 역시 영창행이지만...게임판에선 배빵 안맞고 헌병들에게 끌려갑니다.
온가족의 PS!
미스루기 황국에서 겪었던 노마의 대우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나오미는
노마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드래곤과 싸운다는 종래의 대의에 실망감을 품으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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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겜은 pc로 나왔어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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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션에서 피레스 로이드 안잡고 그냥 쭉 직선으로 날아도 S랭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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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크의 명대사 아래도 금색...이 없다니! 이 게임은 쿠소게군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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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쥬가 욕을 안하다니 이 게임은 쿠소게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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