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분노와 증오
그리고
혼돈으로
얼이 나간 경찰관들을 바라보면서
후루미 렌야는
침착한 목소리로
마지막 충고를 하고 있었으니.............
"여기 계신 경찰분들에게
제가
마지막으로 충고를 드리자면,
절대로
쿠도 신이치에 대해서
법적인 처벌을 하려는 시도는
아예 생각도 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 소년은
당신들이나 우리들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세계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상상만 할 수 있는 일을
그 소년은 해냅니다.
그 소년은 못하는 것이 없는 인생을 사는 아이입니다.
그 소년에 대해서
당신들이 아는 모든 것은 거짓이라고 할 수 있지요.
매력적이고 비싼 장비와
고도의 훈련과 경험을 쌓은 최정예의 군대와
영화 속에서나 존재할만한
최고의
초 일급 정보 요원들로
자신의 일을 하지만,
그 소년은.....
두려움이라는 것을 가지지도 않고
마치
기계처럼
자신의 일을 하는 아이지요.
원하는 것은
항상 얻는다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사라져버립니다.
한 마디로
그 녀...
아..아니
그 분은
이 세계를 지키는 최후의 방위선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런
후루미 렌야의 말에
헤이조 본부장은
고개를 돌려서
후루미 렌야를 쳐다보면서,
"그러면...........
우리 일본 경찰의 힘으로도.......
찾을 수 없다는 건가?
적어도
우리 일본과
일본 경찰의 최소한도의 명예와 긍지,
그리고
쥐꼬리나마 남은 체면이라도 지켜 준 것에 대한
감사라도 하고 싶은데....."
그 말에
후루미 렌야는
코웃음을 치면서
"못 찾지요.
필요하다면
그 소년..
아니
그 분이 당신들을 찾을 테니까요."
그 말을 듣고 있던
헤이조 본부장과
메구레 반장
그리고
다른 형사들은
그제서야
자신들과
일본의 모든 경찰들은
쿠도 신이치와 모리 코고로에게
철저하고 완벽하게 졌다는 것과
일본의 모든 경찰들은
그 소년과
코고로에게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을 졌다는 것을 깨닫고
감정적으로는
인정하기 싫지만
이성적으로는
인정할 수 밖에 없고
동시에
그 소년이
만약 일본에 돌아온다면
평생동안
그 소년과 코고로 앞에서는
고개도 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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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박이네요! 뭐라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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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대박이네요! 뭐라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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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극찬을 올려주시는 것 만으로도 진짜 감사합니다. | 21.05.23 00: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