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이 회사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10권 후기

[악어농장]

*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홍보부로 부서이동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도 어느정도 익숙해진 미츠야

평상운행같은 사내 일상이 펼쳐지지만 이제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 타테이시와 미츠야는

이제 연애가 아닌 다음 단계를 목전에 두고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9권에서는 타테이시는 동거를 생각하고 있었고

미츠야는 이후 결혼한다는 가정으로 앞으로의 회사생활 등을 고민하는 등

각자의 인생 설계를 어렴풋이 자각하면서 둘의 관계도 조금씩 변화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피스물 중에서는 연애쪽이나 업무쪽이나 동료들 이야기 등

여러 방면으로 가장 밸런스있게 다루고 있어서 이런 장르를 찾고 있다면 강추하는 작품

다음 권 예고를 보면 드디어 미래를 위해 한발짝 나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이제 슬슬 완결각을 재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https://crocodailfarm.tistory.com/7771

[브륀이]

한국에서도 사내 연애 부담스러워하고 싫어하는데
저는 오히려 사내 연애든 뭐든 크게 상관 없는 스타일인데 내 주변 여성들은 99%가 사내 연애는 커녕 퇴근하면 모르는 사람이다 인식이 강해서 참...
그런 의미에서 이 만화는 대리만족용임ㅠ
개인적으로 주커플보다 부커플이 더 탐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