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메이플스토리] 메이플 운영진에게

그 거짓말 한건 지금이야 살겠지만

그 행위가 스스로 목 조이는 걸 알기나 할까요

메이플 '운영'하는데 이제 더이상 필요없는데 말이죠

....상처가 크신 모양이네요..

많은 유저들이 라이브 보고 이번만큼은 하고 믿었지만 신뢰는 늘 배신으로 돌아왔다.

믿으니까 배신당한다는 말은 잘못된 말입니다만,
한번 믿음을 저버린 자를 다시 믿는건 어리석은 짓이 맞습니다.

이쯤되면 메이플이 자기 목을 조르는게 아니고 유저 목을 조르는 수준..

여태껏 늘 저렇게 "오류수정" 해왔는데 별일없었으니 이번에도 그렇게 넘어갈수있을꺼라 하는거지

메이플은 지들이 하겠다고 해놓고 왜 저러는 걸까 대체

20년동안이나 넥슨 행적을 봐놓고선

왜냐면 지금만 벗어나면 자기 책임이 아니게 되니까.
곧 다른 사람한테 넘기고 도망치면 그만이라 생각하는 거 뻔히 봤잖습니까.

어차피 호구들이 돈 계속 넣어주니까 강원기가 계속 하는거겠지.. 진짜 유저들이 빡쳐서 수입 뚝 되봐 머니머니만만세하는 돈슨 경영진들이 가만히 냅뒀겠냐고.
당장 -던-만 봐도 리셋때문에 유저수에 수입이 토막에 토막나니까 바로 PD 경질됬는데

로아로 넘어간 유저들은 돈이 안되는 유저들이고, 대가리가 깨지다 못해 어깨위에 모가지란 막대기만 남은 호구놈들은 계속 메이플 하면서 넥슨에게 돈 꽂아줬다는게 결론임.

그냥 이분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과감하게 손절치라는것 뿐입니다.
솔직히 치는거 자체가 힘들지 한번 치면 그다음에는 속 시원해져요

제가 8년간 최소 천은 꼬라박은 -던-을 그렇게 접었거든요

항상 제 만화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만, 제 생각은 좀 다르게 봅니다.
남아 있는 유저들이 '전부 다 대가리 깨져서 어깨 위에 모가지라는 막대기인 호구들' 이었다면 애초에 이런 만화를 안그리겠죠.
그런 불만을 커뮤니티라는 곳에 이야기하는 것도 하나의 항의이며, 하나의 의견을 표출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손가락만 빠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에게 핀잔 주며, 꼬우면 접어라 만이 답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손절쳐서 속 시원한 것 이전에 '나는 이렇게 수많은 돈과 시간을 버리면서 접었는데 너는 왜 못접냐 호구들아'라고 비하하는건 그닥 좋은 비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에 정이 깊으면, 그렇게 쉽게 못 떠나죠... 매몰비용이란게, 금전적인 것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그 '매물비용'이 윗 댓분 처럼 금전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닌, '지금까지 게임에 대한 애정'으로 계속 남아있는 사람들 역시 있습니다.
그저 추억에 엃혀기보다, 더 나아가 애증이 된 게임을 다시 고치고 다시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비판과 개선의 목소리가 나오는 거고요. 메이플을 다시 살아나기 위해 메이플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목소리를 내는 것이고요.

???:응 그래서 메이플 안할거야?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