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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글자 그대로 무오할 수가 없다는 건 사실 따지고 보면 당연한 일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성경의 글자 하나하나에 집중할 게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핵심 교리,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죽지 않고 영생케 하려 함이라 이게 무오하다는 거죠, 글자 그대로의 성서무오설이 맞으려면 가장 유명한 너희는 간음할지어다(조판 과정에서 not이 빠진 채 인쇄된 대참사)나 인쇄기들이 무수히 나를 박해하오니(방백들, prince인데 조판 실수로 프린터로 인쇄됨)등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성경을 글자 그대로 지키려면 소고기 스테이크 구울 때 프라이팬에 버터 두르는 것도 안 될 텐데요 뭘(레위기에서 금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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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안이 카톨릭 집안이라서, 카톨릭 신자로써 자랐지만, 초딩 3학년때 무교로 전향했습니다. 그때 성당에서 캠프를 갔는데, 5,6학년 양아치 형들이 저학년이었던 저와 제 친구를 괴롭혔었고, 그걸 재지해야 하는 주일학교 강사분들은 걍 본채만채였죠. 그리고 애들한테는 밥도 풀때기만 주면서, 자기네들은 치킨 먹고 있더라구요. 또, 학부모님들이 애들 먹이라며 기부한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거리는 죄다 횡령해서 캠프 끝날때까지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캠프 시설도 완전 열악해서 화장실은 걍 푸세식이었고, 에어컨도 없었고, 벌레 투성이었죠. 그 이후엔 전 걍 하나님은 없는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쯤에 제가 '종의 기원' 을 읽은것이 트리거가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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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스스로 불을 지르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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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 성경무오설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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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6시에 올리시는건 아니시겠죠 ...진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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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스스로 불을 지르시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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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 성경무오설의 라이프는 이미 제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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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힐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만두면 안돼! | 22.05.23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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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라이프가 0이 되어도 죽지를 않는걸? | 22.05.23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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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6시에 올리시는건 아니시겠죠 ...진짜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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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ㅋㅋㅋㅋㅋ 고맙습니다. 참조할게요 | 22.05.22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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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목사들도 로만칼라를 차나요? 그건 카톨릭 신부님들만 차는줄 알았는데? | 22.05.23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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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마다 차는 교단이 있습니다~ 스코틀랜드 장로교회(개신교)에서 먼저 시작되었다고도 합니다! | 22.05.23 0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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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6의 6시에 올린다고? 내 이럴 줄 알았다!!" | 22.05.23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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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글자 그대로 무오할 수가 없다는 건 사실 따지고 보면 당연한 일인데...... 솔직히 말하자면 성경의 글자 하나하나에 집중할 게 아니라 그 뒤에 있는 핵심 교리,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죽지 않고 영생케 하려 함이라 이게 무오하다는 거죠, 글자 그대로의 성서무오설이 맞으려면 가장 유명한 너희는 간음할지어다(조판 과정에서 not이 빠진 채 인쇄된 대참사)나 인쇄기들이 무수히 나를 박해하오니(방백들, prince인데 조판 실수로 프린터로 인쇄됨)등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성경을 글자 그대로 지키려면 소고기 스테이크 구울 때 프라이팬에 버터 두르는 것도 안 될 텐데요 뭘(레위기에서 금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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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는 그러면 사실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부정하는거고 결국 모순에 빠져듬 그러면 전지전능하지도 않는 신이 무슨 구원을 내릴수 있느냐 스스로 진리를 파악하면 소승불교의 아라한이 되는거고 결국 지혜를 깨우쳐얀다면 교회는 왜가냐 목사가 알려주는것도 진실이 아닌데 성서무오설을 포기할수 없는 이유가 하나임 성서무오설을 포기하면 종교 자체가 성립이 안되거든 그냥 진짜 신앙이라는 단순한 이유로 다녀야는데 기복신앙과 결합한 종교를 ㅋㅋ? | 22.05.23 04: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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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쉐말에 동의합니다 성경이 오류투성이인데 핵심교리가 무오하지 않다는근거도 없자나요 그리고 보수적인 유대인들은 까다로운 율법 거의 다 지키던데 ㅋㅋㅋㅋ | 22.07.01 1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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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거마저도 사실 성경무오설을 비판하는 단서가 되긴함 축자영감설 이소리하고있는데 성경롬기는것 하나 제대로 명하지못한 하나님 ㄷㄷ 이러면 사이비들은 그것마저 신의 뜻.. ㅋㅋ 제대로 뿌려지지못하는것조차 하늘의 뜻이라면 안믿는것도 하늘의 뜻이건만 | 22.05.23 04: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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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안이 카톨릭 집안이라서, 카톨릭 신자로써 자랐지만, 초딩 3학년때 무교로 전향했습니다. 그때 성당에서 캠프를 갔는데, 5,6학년 양아치 형들이 저학년이었던 저와 제 친구를 괴롭혔었고, 그걸 재지해야 하는 주일학교 강사분들은 걍 본채만채였죠. 그리고 애들한테는 밥도 풀때기만 주면서, 자기네들은 치킨 먹고 있더라구요. 또, 학부모님들이 애들 먹이라며 기부한 과자, 음료수, 아이스크림 같은 간식거리는 죄다 횡령해서 캠프 끝날때까지 구경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캠프 시설도 완전 열악해서 화장실은 걍 푸세식이었고, 에어컨도 없었고, 벌레 투성이었죠. 그 이후엔 전 걍 하나님은 없는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그쯤에 제가 '종의 기원' 을 읽은것이 트리거가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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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31216220
애초에 자기네 경전을 안읽는 종교가 종교라는 이름을 단것만으로도 부끄러워해야함 심지어 교리마저 지키려는 노력조차 안하는데 그냥 단순한 부적에 지차지지않음 가르침이 있는데 따르지 않으면서 저러는게 웃기긴함 그러면서 남들보고 ㄴ믿으라하고 | 22.05.23 0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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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 22.05.23 1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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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수님 보내서 하느님 Re:Dive 출시했잔슴. | 22.05.23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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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서 모든 이의 자유의지를 사랑해서 망정이지 시즌1 야훼 시절이었으면 루리웹 유게고 나발이고 십자군때 세탁기 함 더 돌렸을 것 | 22.05.23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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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수양아들 잘둬서 세계구급 유일신(야훼는 알라이니)이 되었으니 아니었으면 아직도 유대 사막신일텐데... | 22.05.23 16: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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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를 사랑하면 정보공개도 허용되야 성립되는거지 현실은 신의 유무도 갑론을박이고 인간을 왜 불완전한 존재로 만든건데 ㅋㅋ 전지전능한거 맞냐? 다 설정놀음으로 밖에 안보임 | 22.07.01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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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존재가 창조하면 완전한 존재인가를 논하려면 공룡, 동/식물부터 곤충에 이르기까지 설명할 길이 없지 않을까? 애초에 종교도 나신교도 무신교도 다 설정놀음이고 그런거지 뭐 | 22.07.01 1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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