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은 네 세계와 나의 세계가 뒤섞인 혼종이야.
이렇게 우리의 힘을 합쳐야만 놈을 무찌를 수 있어."
"내 원래 팔은 더 멋있는 무기로 변신함."
"아오 이 쪼다 새끼."
별자리는 인간이 엮어낸 이야기가 아니다.
별자리는 우주의 봉화다.
돌아가신 스승님께 맹세했다
다시는 검에 피를 묻히지 않겠다고
다시는 사람을 베어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를 지키고자 검에 천을 감으니
내 검은 더 이상 날카롭지 않다
내 검은 더 이상 위협적이지 않다
어느날 그 어떤 징조도 없이 나타난 인간 형체의 거대 괴물은
수많은 도시와 국가를 무참히 파괴하였다.
괴수는 수십개의 대형 폭탄을 직격으로 맞은 후에야 쓰러지는 듯 했다.
하지만 그를 구하러 나타난 또 다른 괴물들이 각자의 모습을 버리고 합체하기 시작하니
인류의 희망은 외우주적 간지 앞에 덧없이 부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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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검은 사람을 베지않아... 대신에 사람을 찢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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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카 깐프 : 프로젝트 익스터미네이트 개시, 자연 보호를 위한 열등종 구축을 개시합니다. 2. 고대 점술가들은 별자리에 담긴 사람의 운명을 읽은 것이 아니다. 그들은 별들이 전하는 봉화의 메시지를 읽고, 우주 증시 및 은하 일보와 비교하여 지구의 운명을 예측한 것에 불과하다. 3. Q. 피 묻은 천으로 감으면 칼에 피가 묻었다고 봐야 하지 않아요? A. 칼집 위에 감았어. 맞아보면 알거야. 준비해. 4. 인류 : 좋아. 괴물들이 모두 합체했다. 독가스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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