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은 칼도 마법사를 죽일 수 없다.
볼베르그 왕은 이 말이 사실인지 알고 싶어했다.
왕은 마법사에게 자신이 사람을 보낼테니 그에게 가장 놀라운 마법을 보여달라고 전했다.
마법사가 그에 응하자 왕은 자신의 군대 700명을 보내 그를 공격하게 하였다.
마법사는 마법을 보여주지 않았다.
그는 지팡이 하나로 그들 모두를 때려죽였다.
왕은 그 소식을 듣고 아주 만족스레 웃었다고 전해진다.
대장장이는 의뢰인이 원하는 무기를 만들어주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이 만든 무기를 통해 의뢰인이 시시한 싸움꾼이 아닌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투사가 되기를 원한다.
그렇게 대장장이는 의뢰인의 운명을 단조한다.
방패칼과 칼방패를 받은 기사도 그 뜻을 이해하기를.
들판 위에 벽도 없이 홀로 서 있는 문
그 문에는 언제나 문지기가 있다
기억이 존재하기 전부터 그는 거기 있었다
사람들은 그에게 다가가 묻는다
"이 문은 어디로 통합니까?"
"이 문을 열어주실 수 있습니까?"
그는 답하지 않는다
나는 괜히 그에게 묻지 않았다
대신 문 앞에 앉아 그를 기다렸다
비과 와도 햇빛이 내리쬐어도
이슬이 몸을 덮어도 나는 기다렸다
세월이 흘러 내 숨이 멎을 때가 되자 나는 물었다
"사람들이 온갖 질문을 해왔지요
지금은 알려주실 수 있습니까?"
놀랍게도 문지기가 입을 열었다
"이 문은 세상이 깨어났을 때부터 오로지 너만을 위해 열려있었다
이제는 닫아야겠군"
집에서 수제로 차원여행장치를 개발하시는 분들께
제발, 몇번이고 당부드립니다.
현재 우리의 기술력으로는 무한히 존재하는 차원 중 당신이 어느 곳으로 이동했는지 확인할 수가 없습니다.
즉 당신의 기체가 파손되었을 경우 그 누구도 당신을 구조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당신들이 만든 비상연락장치도 - 분명 또 전화기랑 라디오 떼다가 만든 허접한 물건일텐데 -
당연히 우리 차원에는 신호가 닿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당신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죽게될 것입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사실이라면 그 마지막 광경이 아주 경이로울 것이라는 것 뿐이죠.
-차원관리국
(IP보기클릭)1.227.***.***
1. A : 지팡이로 700명의 병사를 때려잡았다고? 그 정도면 충분히 마법 아냐?! B : 어... 나귀 턱뼈로 1,000명을 때려죽인 신성 마법 사례가 있어서. 아직 마법 범주는 아냐. 2. 대장장이 : 아 뉴비님 이 테크 타야 한다고! 3. 오늘의 교훈 : 못 먹는 감은 찔러라도 본다는 정신을 갖자. 물어보는 건 공짜라 하지 않던가. 4. 또한, 다른 차원에서 생명체 및 사념체를 유괴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진짜로요. 지난 번처럼 흐지탁의 촉수 열 세 개를 잘라 가져오는 사태가 한번 더 발생하면 도시 세 개로는 안 끝난다구요!
(IP보기클릭)112.160.***.***
강한 물리력은 마법과 비교할수 없을지어니 가장 강한 물리력은 놀라운 마법일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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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물리력은 마법과 비교할수 없을지어니 가장 강한 물리력은 놀라운 마법일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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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 지팡이로 700명의 병사를 때려잡았다고? 그 정도면 충분히 마법 아냐?! B : 어... 나귀 턱뼈로 1,000명을 때려죽인 신성 마법 사례가 있어서. 아직 마법 범주는 아냐. 2. 대장장이 : 아 뉴비님 이 테크 타야 한다고! 3. 오늘의 교훈 : 못 먹는 감은 찔러라도 본다는 정신을 갖자. 물어보는 건 공짜라 하지 않던가. 4. 또한, 다른 차원에서 생명체 및 사념체를 유괴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음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진짜로요. 지난 번처럼 흐지탁의 촉수 열 세 개를 잘라 가져오는 사태가 한번 더 발생하면 도시 세 개로는 안 끝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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