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주변인의 시선에서의 웹툰 1

[diteal]

[다음화 보기]

[▶◀파르아므르]

좋은 만화 감사합니다.

[네오씨]

정말로 웹툰에 대한 사람들 인식이..

[잡았다!요놈!]

나라돌아가는거 봤을때 시대가 다시 뒤로가고있는걸봤을때 아마 20년만 지나면 다시 만화책불태우고 폭력적인장면은3컷이상 못들어가는 검열 다시나올꺼같네여ㅋ

[객]

동냥은 못해줄망정 쪽박을 못 깨서 안달

[파라스와파라스]

이 만화 제대로 안 봤죠?

[죽작]

가슴에 들어오는 만화네요
감사합니다!

[심플독]

역시 어른의 말은 확실하네요
좋은 만화 고맙습니다

[셈니-]

최고입니다. 수많은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미리스™]

최저시급은 말 그대로 시간당 임금을 계산하는거라 웹툰처럼 특수직에는 좀 맞지 않는 설정이지만...
그 부분만 빼면 여러 사안을 잘 짚고 있네요.

[FLAPAGTH]

쩌는 웹툰이 없다는 말, 쪼오끔 공감합니다
이상한 데 공감하면 안 되는데.

[게릴라전고릴라]

시간과 돈이 부족해서 쩌는걸 못만든다...
어? 웹툰만이 아닌 우리나라의 문제점인거 같은데?

[이전만세번째]

저는 쩌는웹툰 그릴사람들은 널렷는데 우리나라심의가 아직도 공자왈맹자왈 수준이라 피가튀고 살이튀고 가슴이 튀는만화를 그렸다가는 신문1면을 장식할수있기때문이라생각합니다

[힐러조]

웹툰심의는 솔직히 지금 자체적으로 하게 나두는 형편 아닌가

[웰시코기고기]

글쎄요...웹툰 심의 자체는 지금 이보다 더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내이름은하루농☆탐정이지롱]

웹툰작가를 전문직이랑 일대일 비교하는 건 좀... 변호사시장 맛 가기 시작한 지 오래고 많은 시간과 교육비용을 들여야 대략 30대는 되야 돈벌 수 있는 전문직직이랑 기본적으로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실력이 따른다면 등단할 수 있는 웹툰은 다르죠. 이미 노동공급과잉인 웹툰시장이고 일본도 네임드 만화가 빼고는 벌이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 음 변호사 의사도 일본이나 미국은 한국보다 더 잘 벌어요 그냥 한국 내수 시장이 워낙 작기 때문이라고 봐야할 것 같아요.
그밖의 이야기는 대강 공감됩니다. 잘봤어요.

[엑시아]

저도 이분 생각에 공감... 애초에 의사나 변호사는 돈보고 하는 직업이기도 하고 의사는 진짜 극소수 상위 몇퍼센트의 사람만 지원가능하고 비싼 등록금 내가면서 6년간 힘들게 공부하는건데 그걸 만화가랑 비교하기에는...

[이완코프]

의사 변호사되는것보다 웹툰으로 성공한 작가가 되는게 더대단한것 같은데...만화가는 성공하고나서도 졸라빡셈...

[송장]

옳고 또 옳다

[객]

그냥 통일돼서 한반도에 1억 이상의 인구수를 가진 내수시장이 형성되는게 제일 근본적인 해결책일지도

[PAXCAL]

세뇌당한 사람 1명 추가. 무턱대고 인구수만 늘린다고 해결이 될것 같은가? 지금의 당신의 사고방식으로는 대한민국의 인구가 1억 이상으로 늘어나면 그때는 5억을 콜할 게 불을 보듯 뻔하다!

[JOSH]

세뇌는 뭔 세뇌여.
국가라는 테리토리로 가지는 내수시장이라는 존재를 무시하려 하네...
자본주의 국가 국민이면 경제를 모르는건 죄악이야. 어그로꾼 씨.

[개자]

그 무턱대고 인구수만 늘어나서 경제대국 2위된게 바로 중국입니다. 내수시장의 가장 중요성이 인군데 무시 ㄴㄴ

[베니싱리브즈]

흠... 근데 인구수만 늘어난다고 되는 문제는 아니죠
웹툰은 어디까지나 인터넷으로 봐야하는거..
1억이든 2억이든 100억의 인구수든 그에 맞춰서 인터넷 사용인구가
늘지 않으면, 웹툰 이용 인구가 늘지 않으면 소용 없죠

통일된다하면 흡수되는 천만단위의 북한 주민들이 바로 인터넷 사용하는건
불가능하고 통신망 깔고 인터넷, 컴퓨터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고
뭐 이러저러 따지면 최소 우리 다음 세대에나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당장 통일 된대도 우리 다음 세대 ㅇㅇ

[민감한 사람]

잘 봤습니다

[the 미어캣]

지금보다 더 쩌는걸 그려보고 싶습니다.

좋은 만화 감사합니다.

[인민전사패튼]

웹툰 피디랑 미팅하면서 들었는데
네이버 직원이 실시간 미팅하므로 배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다면 사실상 판매강점이 없어서 뽑지 않은걸로 봐야한다고 하더군요

[토범태영]

네이버 도전만화와 베도의 인기에 한몫을 하는 주층이 초딩이라는 것도 문제.
2~30대는 정식연재작품만 보고 도전쪽까지 보는 사람들은 적죠.
그러다보니 작화는 안좋지만 스토리 좋은 작품들은 도전단계에서 많이 묻혀버리고요.

정식웹툰쪽 스토리작가로 유명하신 분들 네이버 도전에 콘티 올린걸 봤었는데 다 조회수 100도 안되고 댓글도 1~2개..
내용없어도 그림만 좋으면 바로 베도..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721037155]

시스템은 원래우리나라는 안되니까 너희가 쩌는 만화 그려서 돈잘버는 작가가 되라는거는 최저시급 3천원인 우리나라여도 개인능력만 뛰어난 사람은 떼돈벌수 있다는 말이랑 뭐가다르지?
이런 생각으로는 '쩌는 만화'로 50억을 벌어봤자 100억을 벌어봤자 작가는 1억 가져가는 세상에서 살겠지. 뒤에서 누가 빨대꼽는줄도 모른채 나만 열심히하면 성공할수 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하면서

[스트로푸]

국내 게임 산업도 비스무리한 상황

[제트]

흥미깊게 읽었습니다.
20억 버는 치과가 널렸는지는 처음 알았네요...요즘 치과도 엄청 힘들다고 들었는데...

[angelfull]

치과는 울나라가 쩔기 때문에 만화가 보다 돈많이 버는 비율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죠.
그리고 교정이나 각종 치과의료서비스가 요즘 필수다 이러면서 톡톡히 챙기는것도 있고요

[diteal]

작가입니다. 초기에 대충 그린 거라 오해를 불러일으킬 내용이 있어 부연하였는데
순수익이 아닌 매출을 말합니다. 상위 치과 20퍼센트 매출은 월평균 2억 1000입니다. 순수익은요? 모르지요. 그걸 공개하는 치과가 있나요?
윤태호의 20억은 화실 운영비용과 취재비, 그간의 고생하느라 마이너스 난
생활비는 빠진 금액이죠.
물론 전국 치과가 1만 6000여개에 달하는데 그 중에 순수익이 20억 넘는 곳도
꽤 있고 상상 이상의 돈을 버는 곳도 꽤 있겠지요.
하지만 너무 애매한 표현이 독자분들의 쓸데없는 오해와
치과업계의 명예훼손을 부를 수 있을 거 같아 부연과 댓글을 달았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졎]

와닿는게 많은 만화네요
많은 만화가 지망생들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villa1945]

그 옛날 만화가를 꿈꿧던 저로써, 현 웹툰을 그저 재미있게ㅡ 부럽게 바라보던 사람의 하나로써 너무 잘 봤습니다.

[킬러Q]

달러스 바이어스 클럽 재밌게봤었는뎅ㅎㅎ

[프리스페이스]

정말 피가 되고 살이되는 충고와 설명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에 새기는 말이 아닐수가없군요

[dreamofmylife]

의외로 댓글에 노오력 드립이 없어서 놀람

[raven4]

이거보고 그리신거 전부 정주행 하고 왔습니다.

처음만 봤을때는 지루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반적으로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뵜습니다.

역시나 말씀하신대로 사회경험이 뒷받침되는 사람이 그리니 저 같이 나이가 좀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더 흥미로웠던거 같네요.

전부 추천 드리고 갑니다.

[하마게돈무]

국내 만화사업뿐만아니라 대부분 예술 사업도 비슷한 흐름이라 느낍니다. 좋은 분석과 문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거미]

끝까지 다 보고 여기에 글을 씁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좋은 말만 하는 만화입니다.
실제로 크게 이슈가 되고 성공했다고 할 수 있는 만화는 몇 안되며, 개중에서도 윤태호 작가님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아직 미지수지만 한국의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 실화(추측)를 바탕으로 그린 최규석 작가님의 송곳,
다이어트라는 공감되는 주제를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에 입각하여 교육적이고 재밌게 그린 네온비/캐러멜 작가님의 다이어터...

위 작품들 모두 말하고자 하는 주제나 다루는 소재만 봐도 주된 목표 연령층이 20~40대입니다.
개중 다이어터는 다이어트로 고민한다면 연령층 구분없이 통용된 만화구요.
작중 나오지만 작가님의 말씀대로 30대부터, 빠르면 20대 후반부터 문화 생활에 자주적인 소비를 할 수 있기에 이들을 잡아야
만화시장의 전체적인 규모가 커질 것이라는 부분은 충분히 옳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만화에 공부도 중요한 점...
저도 소유한 지식이 많을수록 만화를 그리면서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느꼈습니다.
예로 채색을 하는데 검정색만 있는 것보다 하다못해 12가지 색이라도 있는게 훨씬 응용력이 좋아지니까요.

오랜만에 공감되는 만화를 봐서 말이 길어졌네요. 앞으로도 이런 날카로운 만화를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ANTISPIRAL]

공감.

[冥府魔道정태룡]

네...일종의 파괴적 혁신을 잘 풀어서 쓰신듯합니다.

불머리는 강추...

[Soul Worker]

크 재밌네요

[루리웹-1542446158]

소오오올직히말해서 만화 씹덕후이지만 한국 만화 +웹툰중에서 성에 차는 만화를 아직 한번이라도 느껴보지못했습니다.
매국노도 아니고 친일파도아니지만

일본만화에서 강연금 급이라고하면
데스노트도 있고 꼭두각시 서커스도 있고 강연금도 있는데
그이상 급의 만화들도 꽤나있는데

웹툰중에 그만한게있느냐 하면 ...하면...하면........ㅎㅁ.....없네요

[49호]

그리고 이제 저것마저 박살난다는 건가

[마더러씨아]

일본은 애니메이션으로, 미국은 영화로 연동이 될 수 있는데, 우리나라는 뭐 그런거 없으니. 만화가 그냥 만화로만 남아야 하는 구조. 작품의 질도 눈뜨고 볼 수 없을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고.

[응끄이]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zfedaykin]

그림/스토리 + 연출이.....음..

[꿀꿀뽕이]

잘보고갑니다!

[알랄리올]

욕망떄문에 그림을 그려야 되지 않을까....

[by김무명]

제가 그 불세출의 천재작가가 될 사람인데요. 정말 응원이 되는 만화입니다. 어렸때부터 만화가가 꿈이어서 대본소만화 몇천권보다가 머리 두꺼워지고 영화 천편가까이보고 안목이 생겨, 만화를가려보다가 크레이그 톰슨, 제프 르미어, 마츠모토 타이요, 바스티앙 비베스, 마누엘레피오르 등등의 아주 멋진 만화들을 접하다보니까 제가 아직 데뷔도 안했지만 우리 만화계가 살짝 부끄러워지기도 했어요. 조석이나 이말년 같은 만화는 만화계의 저변확대를 위해서 필요하긴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추앙받는것도 그렇고..아무튼 난세에 영웅이 나오듯이 제가 꼭 한국만화의 획을 긋겠습니다. (아, 한국에도 좋은 만화가 있긴 있습니다. 솔직히 지금떠오르는건 없고 요즘 오민혁작가가 너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