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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왜 게임을 하는걸까?????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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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14.04.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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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면 생기고요. 지면 박살나는거죠...
    14.04.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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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란 것은 일순간 사회와는 다른 공간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룰을 받아들여 활동할 수 있는 세상 입니다. 디지털 게임뿐만 아니라, 단순한 그림판 위에 그려진 특정 도형에 따라 즐기는 보드게임에서도 그 세상을 만날 수 있죠. 사회와의 일탈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도피처가 될 수 있으며, 그 도피처는 여러 룰을 이용해 플레이어에게 재미를 선사 합니다. 게임 내 룰을 통해 플레이어는 누군가를 지배할 수도 있고,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역할을 통해 연인 관계라는 새로운 것을 겪어볼 수도 있습니다.(주륵) 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닙니다. 사회의 경험이 녹아있는 세상을 혹은 전혀 새로운 세상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의 덩어리 입니다. 하여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시x! 그냥 즐기는거지!
    14.04.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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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안부를 묻게되는 훈훈한 유대감
    14.04.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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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사운드 인생의 역작이죠.
    14.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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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14.04.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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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하는 거징 | 14.04.13 18: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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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보자마자 원사운드님의 이 드립이 생각났지요 | 14.04.13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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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사운드 패러디 해온거 맞음 | 14.04.14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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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희대의 명언 | 14.04.16 0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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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사운드 인생의 역작이죠. | 14.04.16 10: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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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제목 보자마자 원사운드 만화가... 그리고 실제로 나왔 ㅋㅋ | 14.04.16 1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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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사운드 ㅋㅋㅋㅋㅋ | 14.04.16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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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게임은 그냥 하는거지 | 14.04.16 16: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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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원사운드님은 존경스런 분임... | 14.04.16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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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 순례하실 분 하세요~ ^^ http://www.thisisgame.com/webzine/series/nboard/213/?sf=subject&sw=%ED%98%B8%EB%93%9C&sdt=2010-01-01&spm=12&n=46723 | 14.04.16 2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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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진짜 재밌게 봄 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라면 게임이지! | 14.04.17 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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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명언인거같음.. | 14.04.17 0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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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멀유저:게임 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그냥 하는거지 프로게이머:게임 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돈주니까 하는거지 | 14.04.17 08: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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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쩐다 이유가어딨어 ㅋㅋㅋ | 14.04.17 0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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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루리웹 r4씨는 누구임? | 14.04.17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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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게임때문에 공부안된다는건 개소리 원래 안할사람은 뭘 해도 안함ㅋ | 14.04.17 11: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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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가 없어서 사대악이 돤거임? | 14.04.17 1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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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저놈의 그냥하는거지란 논리아닌 논리 게이머 전체를 싸잡아서 바보취급하는것같아서 기분나쁘고 나까지 게임하면 그냥 멍청해지는건가 싶은 생각들었는데 이런 만화가 나와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생각 안하는 멍청이가 아니라 생각하는 게이머라는 위신을 높여준 것 같달까 아무튼 결론은 만화 감나합니다ㅠㅠ | 14.04.17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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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명언 같지 않은데. 꼰대들이 'ㅉㅉ 멍청한 어린놈의 새끼들' 하고 달려들기 딱 좋은 소리임. | 14.04.17 17: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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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말을 하든 꼰대들은 게임을 자기네들 돈줄 이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원사운드님은 이런 답답한 상황에서 직설적으로 게이머들의 속마음을 한 마디로 압축했기에 많은 게이머들의 공감을 얻은 거고요. | 14.04.17 2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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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만화 감사합니다
    14.04.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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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쵸. 게임은 나쁘지 않습니다. 게임을 도피처로 삼는 사람이 나쁜거에요. 그렇지만 매번 두들겨 맞는건 게임쨔응....
    14.04.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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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도 게임처럼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실제로 공부하면 검은 건 글자고 하얀 건 종이죠. 그에 비해 게임은 컨트롤러 몇 번만 두드리면 알 수 있는 직관적인 조작체계로 모두를 초대하니 어찌 즐겁지 않을 수가 있을까요.
    14.04.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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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공감. 저도 뭐든지 100% 좋은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보편적으로 요구되는 가치인, 도덕과 사랑등 이런것도 좋은점과 나쁜점이 존재하기 마련이 마련이니까요 ''; | 14.04.13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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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 음... 롤은 협력과 유대정신이 박살나는 게임 아닌가요?
    14.04.1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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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면 생기고요. 지면 박살나는거죠... | 14.04.13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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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안부를 묻게되는 훈훈한 유대감 | 14.04.13 1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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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을 함으로써 욕 이라는 말을 배우게 되죠 | 14.04.16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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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ㄱㄹㅇ 이기면 생김. | 14.04.16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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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직업도 물어봄 | 14.04.16 14: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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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탓이라기보단 사람탓 ㅎ | 14.04.16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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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서로 욕하다가도 약간 이기는 분위기로 가면 다들 묵묵히 하는데 그럴땐 유대감이 매우 느껴집니다. | 14.04.16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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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안 쳐먹었는데??? | 14.04.18 0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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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란 것은 일순간 사회와는 다른 공간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룰을 받아들여 활동할 수 있는 세상 입니다. 디지털 게임뿐만 아니라, 단순한 그림판 위에 그려진 특정 도형에 따라 즐기는 보드게임에서도 그 세상을 만날 수 있죠. 사회와의 일탈은 사람들에게 일종의 도피처가 될 수 있으며, 그 도피처는 여러 룰을 이용해 플레이어에게 재미를 선사 합니다. 게임 내 룰을 통해 플레이어는 누군가를 지배할 수도 있고, 마왕을 처치하기 위해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역할을 통해 연인 관계라는 새로운 것을 겪어볼 수도 있습니다.(주륵) 게임은 단순한 놀이가 아닙니다. 사회의 경험이 녹아있는 세상을 혹은 전혀 새로운 세상을 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경험의 덩어리 입니다. 하여튼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게임하는데 이유가 어딨어. 시x! 그냥 즐기는거지!
    14.04.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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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줄이 진리네. | 14.04.13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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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륵).... | 14.04.16 0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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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 | 14.04.16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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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죠. 게임하는데 이유 찾는 새끼들은 사는데 이유 찾다가 못찾으면 ■■하는 나약한 것들이죠. | 14.04.16 14: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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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맞는말이긴한데 조금 말씀이 심하시네요 ㅋㅋ | 14.04.16 16: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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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는말인데 비유가..ㅠ | 14.04.21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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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게 시간(+돈) 이죠. 게임때문에 그 금보다 중요한 시간(+돈) 을 다수 낭비하면 문제인겁니다. 이건 게임뿐 아니라 취미로 분류되는 모든 사안에 해당하는 얘기임.
    14.04.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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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세상에 무슨 일을 하더라도 시간이 필요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루하루 먹고 살아가는것도 돈의 소비죠. 취미로 분류되는 모든 사안에 있어서 시간과 돈을 다수 낭비한다라, 글쎄요. 취미란 즐거움과 행복을 얻기 위한 수단이죠. 그렇다면 똑같이 돈과 시간을 들여서 '정신적인 고통과 훗날의 스펙'을 구입하는 행위는 문제가 아니고, '행복과 즐거움'을 구입하는 행위는 문제가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람이 돈을 버는 이유는 먹고 살기 위해서고, 그 문제가 해결되고 남을 정도의 돈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즐겁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겁니다. | 14.04.16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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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휴식과 취미활동으로 무언가가 충족된후에 일의 능률도 더 생기는 법입니다. 먹고 자는 시간제외하고 온종일 공부(일) 한다고 해서 시간을 알차게 쓰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심지어 멍때리는 행위조차도 그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 14.04.16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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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라는게 어디까지나 취미 범주에 들어간다면, 까일 이유가 없지만 지나친 경우가 많으니까 그런듯. 예를들면, 새로 출시된 온라인게임에서 '일주일하니까 할게 없네.' 이런 유저들... | 14.04.16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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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간은 곧 금과같죠. 그 시간동안에, 자기계발도 가능하고, 돈을 벌수도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전자의 것들보단 제 자신의 행복을 더욱더 느끼고 싶네요 | 14.04.16 15: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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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려고 게임하나 게임하려고 일하지 | 14.04.16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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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죽을때 일만하고 돈만 벌다가 죽은 놈보다는 나 하고픈거 하면서 행복하게 살다간 놈이고 싶음. | 14.04.17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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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 나쁘면 왜 게임산업이 이렇게 발달했나..... ㅁㅇ이라면서? ㅁㅇ만도 못한 음악, 영화, 도서 산업은 그럼 뭐야?
    14.04.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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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의 차이죠. 총이 도서보다 못할 이유도 없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나' 의 생명을 지키는 수단인데.. 결국은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 어떤 가치를 부여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아, 나무에게 미안해지는 책을 보고 와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 기껏 서점에서 사왔는데 맨 앞 한 단락 읽고 버리고 싶어지는 책은 처음이네요. | 14.04.16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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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은 게임프로그래밍을 전공하는 후배로써는 매우 공감되는 내용이지만 롤에는 파티원의 협력따윈 없습니다... 그 외에는 진짜 엄청 공감돼요... 저는 사실 그 어떤 영화보다 영웅전설 가가브트롤리지 라던가 이스 시리즈를 하면서 생에 최대의 감동을 느꼈던 사람입니다 그때의 감성은 저에게 크고 소중한것이고 저를 게임프로그래머의 길로 가도록 하게해주었습니다 게임자체는 정말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문제시되는이유는 보통 패키지게임에는 끝이라는게 있지만 온라인게임에서는 끝이라는게 없죠 그렇기때문에 끊임없이 몰입하고 절제하지못하는 상황까지 오는경우가 있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모든것을 내팽개치고 게임에 모든걸 맡기는건 분명 문제지만 그건 꼭 게임뿐만이 아니라 뭐든간에 문제죠... 근데 그걸 게임탓으로 돌리는건 부조리하다고 생각해요
    14.04.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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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웅전설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영화로도 드라마로도 느낄 수 없는 하나의 모험기를 간접체험한 멋진 게임이었죠. 아 그리고, 가가브 트릴로지가 오타난 것 같네요. | 14.04.13 2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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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롤하면서 트롤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았더니 ㅋㅋ 트릴로지가 맞지요 ㅠㅠ 옛날에는 게임성이 좋아서 마냥 했다가 중학생때 3-4-5 순서로 다시 했을때는 스토리에 감동받고 다시 사건순서인 4-5-3 순서로 했을땐 최고의 감동을 받았죠 ㅎㅎ | 14.04.14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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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게임을 하시나요?" "그곳에 게임이 있기때문에."
    14.04.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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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내 성취감을 박살내는 강화질
    14.04.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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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04.17 0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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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성취감보다는 스토리가 궁금해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사실 저는 게임을 잘 못하는지라 다른 사람들과 플레이는 못하고 주로 게임 스토리가 궁금해서 하는 경우가 많죠 그런 면에서 소설이나 만화와 뭐가 다르냐고 할수도 있지만, 게임의 스토리는 자신이 거기에 참여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화와 소설과는 다른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없는 게임의 경우는 자신의 생각을 집어넣을 수 있어서(그것이 정녕 치트키를 쓰거나 에디트를 쓴 것이라 해도)재밌는 것 같고요(심시티의 경우가 그렇고) 사실 저의 경우 이제 게임도 바빠서 하기 힘들 지경이니...
    14.04.1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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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 14.04.14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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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그래서 온라인게임보단 보통 패키지게임을 자주하는편이에요 영웅전설,이스는 말할것도없고 파판도 정말 좋아하죠.. | 14.04.14 18: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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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스토리를 봤다는 것도 성취감에 들어가는거죠. 결국 그 스토리에 감정을 이입하고 즐기면서 클리어시 만족감이 성취감이라고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저도 디아3할때 혼자 스토리 다 깨고 나서 그 다음에 사람들이랑 같이 돌면서 했었거든요. 온라인 게임할때도 옛날에는 모든 스토리 다봤는데 요즘은 안 보게 되더라구요. 물론 막줄은 저도 동감합니다 ㅠㅠ 한글화 콘솔게임 사놓고 스팀 사놓고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있으니... | 14.04.14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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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읽으니 제가 온라인게임을 멀리하는이유를 알게되었네요 감사 | 14.04.16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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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라는 것 자체가 다양하게 즐길수 있기에 스토리를 보는 사람도 있고 레벨업을 하기 위해서 단순하게 그냥 좋아서 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 14.04.17 0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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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 초창기때 페카돌면서 한마리 붙들고 둘이서 아볼카운터를 번갈아쓰는 영상을 보고나서 협력이란게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 마비는 그냥 실전은 솔플이야!
    14.04.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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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는 질문하나 던지면 누가 모닥불 피고 서로 알려주겠다고 설치다가 누가 음악이라도 틀면 거기다가 토론하고 얘기하다가 몇시간씩 흐르고 나오 피해서 던전에서 더 이야기하다가 끝나는 재밌는 채팅 프로그램입니다. 게임이 아니에요. | 14.04.13 1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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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다 노기 시절이 재밌었죠.. 추억보정이라고들 해도 그때가 좋았음 | 14.04.13 17: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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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보정이 아니라 실제로 재밌었죠. 전투시스템 바뀌면서 절뚝거리더니 대륙 나오면서 무너졌음. 지금은 그냥 뭐. | 14.04.13 18: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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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온라인 게임중 가장 재미있게 한게 마비노기랑 마영전, 라그 정도네요. 재미는 마영전 > 마비노기 > 라그... 마영전은 액션과 게임 취향이 맞았던거고 마비노기랑 라그는 정말 커뮤니티를 잘 살렸던거 같아요 | 14.04.14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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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인들끼리 하면 재밌던 게임이었죠 정말. 근데 요즘와서 보자면 그냥 솔플노기에 유저들 스펙차가 너무 심해서... 당시엔 사실 초보/고수도 애로우 리볼버 제외하면 크게 차이 안났는데 이제와서는 -_-;; 특히 이리아 이후로 전투컨텐츠 외에 다른 컨텐츠가 전부 무시당하고 업데이트 되지 않은게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 14.04.16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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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옛날 테섭시절 재밌었죠. 수다노기 | 14.04.16 15: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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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가장 재미있던게 라그1(오픈부터 정신나간 크리스탈 이벤트전까지.) 그다음 마비노기(길드의 축포 노예.) 이였는데... 참... 다 망침... | 14.04.17 0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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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어떻게 게임이 다른 예술의 아류가 아닌 독창적인 예술로 진화할 수 있을까요? 게임은 영화, 음악, 그림 그 어떤 것과도 차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선택'이죠. 보통 우리는 영화, 책, 음악이 어떻게 흘러가리 지 결정할 수가 없습니다. 끝날 때가 되면 끝나고, 그걸 보면 알게 되죠. 하지만 비디오 게임은 여러가지 결과를 내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관찰자의 선택이 중요한 예술작품이나 문학작품도 있지만 비디오 게임에서는 그것이 과정의 작은 부분이 아니라 핵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가 하도록 정해진 것을 하는 게 아닌 유도되는 것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렇게 다양한 가능성으로 유도되면서 더 많은 경험을 하고 더 많은 모험을 하고 얼마나 다양한 결과가 나오는 지 알게 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게임은 간단해서, 살기 위해서 피한다거나... 하지만 탐험할 세상을 창조하는 게임은 어떨까요?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그리고 창조자가 아닌 관찰자의 시점도 가능하죠. 예술의 대부분이 창조라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이건 관찰자에게 창조자와 같은 경험을 주는 몇 안 되는 매체입니다. 그래픽과 기술뿐만 아니라 플레이어와 게임의 특별한 상호작용도 진보하고 있죠. 아 물론 생각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죠. 그리고 복잡하고 독창적인 것을 만들려다 재미를 잃은 게임도 있죠. 하지만 그게 저질 영화와 저질 예술과 다를 게 뭐죠? 그것들은 다 여러분이 인간의 조건에 대해 이해하거나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심지어 트랜스포머도요. 트랜스포머 같이 단순한 것도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다룹니다. 아주 단순하게 선과 악 같은... 뭐 그게 연구할 가치가 있는 건 차치하고(아마 아니겠지만) 또, 일부 아티스트가 저질이라고 그 매체를 싸잡아 쓰레기라고 하진 않잖아요? -노스탤지아 크리틱, 논평 '게임은 예술인가?' 中 http://f-planet.tk/5848685
    14.04.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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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우리 사회가 잘못된겁니다. 유럽 시민사회처럼 자신들의 권리는 스스로 쟁취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보다는 기득권의 충실한 종이 되서 조금이라도 예쁘게 보여서 조금이라도 더 얻어먹으려는 식으로 발전하다보니 애들 쥐어짜서 명문대 안보내면 큰일 나는 사회가 되어버린거죠...ㅉㅉ 정작 이런 부모들 중 학창 시절때는 제대로 공부한 부모가 없는게 함정... 상위 5% 우등생 법칙은 예나 지금이나 유효한데 부모들은 이걸 몰라요...ㅉ
    14.04.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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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아버지도 티비에서 강연하는사람들 보라면서 저런사람들은 부모님이 아프셔서 본인이 공사장에서 일을하면서 학비벌어서 공부해서 의대갔다고 너도 본받으라고 하시는데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아버지도 의대나오신것도 아니고 공부를 하신것도 아니죠... 몰론 이제껏 가족을 부양한 아버지를 존경하기는 하지만 아버지께서도 안하신걸 저더러 닮고 본받고 의대를 가야된다는식의 말은 속상하더라구요 | 14.04.14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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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하는 자체를 못마땅하게 생각해서 하지말라는 부모님보다 게임하느라 할거도 안하고 폐인백수장애인되어가는 자식이 걱정되서 한발앞서 하지말라고 하시는거죵 저도 고딩인가 중딩땐가 왜 남들 다하는 게임 쪼금하는거 그거도 못하게 하냐고 선빵날려보아도 '니가 니 할거하면서 게임하면 내가 암말안함' 이라는 아부지 한마디를 한번도 이겨본적이 없었음 지금이야 뭐 애가 게임만하면서 자기 할일도 안하고 공부도 안하고 그러는게 몽땅 게임탓이냐!? 뭐만하면 다 게임탓이구만 이런식으로 댓글싸지르고 다니지만 솔직히 나 어렸을때 중학교 고등학교다니면서 공부안하던건 게임때문인건 사실이니까... 특히 디아2..
    14.04.1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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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할게 대체 뭔데요? 내가 할 걸 내가 정하지 부모님이 정하시나요? 라고 한마디라도 하셨나요? ㄷㄷ 애초당시 무조건 공부와 연관되는 대한민국 풍토가 매우 저질스러운듯; | 14.04.13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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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fgm님의 부모님은 어떤분이신지는 모르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게임에 대해서 잘 모르시고 티비에 게임이 악영향을 미친다는 뉴스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게임하는 자체를 못마땅하는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 14.04.14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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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짜피 게임 안한다고 해도 폐인백수 될 사람은 어떻게든 폐인백수됩니다. 게임 안하면 공부할거 같나요? 절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결국 공부든 게임이든 자신이 선택하고 자신이 알아서 조절할 줄 알아야 되는거죠. 왜 게임을 하면 다른걸 못할까요? 제 주변에 게임하면서 공부해서 좋은 대학 들어가는 사람 엄청 많았습니다. 같이 게임했는데도 이런 차이가 나고 노력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아무튼 자기 인생은 자신이 책임지는것이고, 후회한다면 그때 자기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해야 하는거죠. 그걸 왜 게임탓으로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결국 그런말 하시는 부모님이나 mfgm님이나 다 게임에 책임전가하는겁니다. | 14.04.14 19: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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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할거에 끝이 뭐임? ㅋㅋㅋㅋㅋㅋㅋ 공부 하면 전교 1등 전교 1등 찍으면 전국 1등 서연고 중 하나는 들어가야하고 대기업 취직 대기업에서 또 승진 해야되고. 할거에 끝이란게 있음? 게임 언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관에 들어갈때 게임기하고 같이 묻어달라고 해야하나 | 14.04.16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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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2가 없었음 님이 공부했을거 같아요? 제 생각엔 아닌데 말이죠 | 14.04.16 12: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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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없었어도 님께서는 공부 안하셨을듯ㅋㅋ 이건 저도 그렇고요. 다 그런거죠. | 14.04.16 14: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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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시대에 그만큼 게임에 열광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게임을 통해서 현실을 잊을 수 있다는게 정말 위험한듯. 그래서 현실도피로 게임하는 사람들도 많죠. 친구중에도 있는데, 가끔 만나서 얘기하면 이상만 얘기하지 현실을 얘기 안하니 노답... | 14.04.16 15: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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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낚시하러 갈때마다 붙들고 당신 그놈의 낚시 안가고 골프만 배웠어도 지금 임원됐을거라는 아내의 무의미한 바가지긁기랑 마찬가지인거 | 14.04.16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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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이라는게 현실속의 규칙에서 자유로운 유원지가 아닐까 생각이드네요 물론 그 유원지를 도피처나 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잇어서 문제이겟지만
    14.04.1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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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게임하는게 제일 나은 듯...과도하면 안됨...
    14.04.13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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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좋은점만 적어놔서 저런거지 개인적으론 안좋은점이 훨씬 많다고 생각함
    14.04.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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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다. 힛갤가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지금부터 게임하러 갑니다.
    14.04.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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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파크 같은거라고 생각했는데...존재의의 자체가 유흥과 재미를 위해 시발되었으니 그 발전방향상 재미있어야하는게 당연하고 즐거우니까 게임을 하는거라고 봅니다....그러나 현대의 게임은 이제 단순한 여흥을 넘어 문학이나 드라마가 모두 포함된 하나의 종합 예술의 경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14.04.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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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것이 저급한 것은 아니다.
    14.04.1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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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원사운드
    14.04.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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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할일 다 하면서 놀 거 놀면 아무도 뭐라고 안 하죠.
    14.04.13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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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뭐라 안할줄 알았는데 누군가는 뭐라고 하더군요 | 14.04.13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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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ㅇㅈ : 참견할 이유가 있어 | 14.04.16 15: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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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합니다 할일 다하면 안해도 될일까지 하라고 합니다 | 14.04.16 2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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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강의 해주셨던 시나리오 작가 분의 명대사가 생각나네요. 난 영화 시나리오를 하지만 어찌보면 게임은 영화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컨텐츠일지도 몰라... 게임은 게임 나름의 재미가 있기 때문에 6살 부터 시작해서 20년 지나서도 하고 잇는게 아닐까?
    14.04.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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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좋은말씀!!하지만 겜하면서도 팀원끼리싸우거나 욕하거나 할땐 스트레스상승! 입닫고 겜이나하지 거 더럽게 입만살아있는 사람이많아ㅜ
    14.04.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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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게임속 세상도 사람사는곳이라 그런지 레이드는 스팩면접 필드에는 pk 장터에는 사기가 판치더군요
    14.04.13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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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예전만큼 재밌게 못하겠음. 게임안에서도 돈돈돈, 템템템, 킬킬킬 노래하는 애들때문에 진저리남
    14.04.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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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왜목숨걸고하는지 모르겟음 진짜ㅠㅠㅠㅠ | 14.04.16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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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게임 과 패키지게임은 구별좀 해줬으면 좋겟다
    14.04.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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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를 게임만큼 해봐라!! 청소년 때 이런 소리 자주 들었죠. 참 부모님들은 너무 자기 생각을 자식들에게 주입시켜요
    14.04.1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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