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우로부치 겐 [애니메이션은 혼자서 만드는게 아니다]

[물개의 세인트루이스]

[마도카]와 [사이코패스] 등 잇달아 히트작을 선보였으며 이달 [낙원추방]도 공개되었다. 팬들의 지지도 열성적

이고, 이제 애니메이션, 특촬 업계에서는 한 작가를 넘어선 카리스마적인 존재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하지만 우로부치 겐은 월간 뉴타입 12월호 인터뷰에서 이러한 움직임에 불쾌함을 표한다.

"애니메이션은 혼자서 못 만듭니다. 볼 때 마음이 흔들리는 부분을 죄다 우로부치의 이름으로 소화되버리면

정말 심혈을 기울여 만든 사람의 입장의 어떻게 될까요?"

"정면에 서 있는 것은 감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의 인기도 제가 원인은 아니죠. (중략) 왜 작가가

주목받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쿵 저러쿵해도 결국엔 책임을 지는 것은 감독이고,  감독이 그리고 싶은 걸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제안하는게 각본입니다."

게다가 이건 단순히 겸손의 차원에서 나온 발언은 아닌 듯 하다. 우로부치씨는 작가의 작품이 애니메이션 작품

전체와 동일시하여 연결되는 거에 의문을 표한다. 우로부치씨는 각 각본 담당작의 "네타 소스"나 "의도"에 대해

언급하지만, 참신함과 독자성등 자신의 작가성을 부인한다. 예로 들자면  [마도카]의 경우 마법소녀들의 [배틀물]은

이야기 초반부터 주요 캐릭터가 사망하는 등 우울한 전개로 여태까지 없었다고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이것도 그렇지

않다고 우로부치씨는 말한다.

"(여자들만 있는 배틀물은)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에도 있었으므로 결코 마도카가 새로운 게 아닙니다.

마법소녀가 당한다. 그야말로 에로게임의 세계에서는 손때가 붙을 정도의 모티브죠."

"그 고장 전통 요리를 도시에서 내어 큰 인기를 끌었던 것 같은 작품입니다."

분명 마도카는 방송 초기부터 [니와카 오타쿠](ニワカオタ)와 강경파 오타쿠(硬派オタ) 사이에서 작품의 신기성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정작 우로부치씨는 무엇이든 포함시켰다는 것으로 이 객관적 관점이야말로 우로부치씨의 특징이다.

니와카 오타쿠 - 유행하는 애니메이션을 본 것만으로 오타쿠로 자부하는 부류

강경파 오타쿠 - 자신이 마음에 안드는 건 인정하지 않고 작품,캐릭터,팬들에 대한 모멸,펌훼 발언을 일삼는 자에 대한 명칭

출처 : 니코니코 대백과

출처 : http://lite-ra.com/2014/11/post-648.html

[날 지켜줘]

팬들이 추앙해줘도 자만하지 않는 우로부치. 우로부치씨 개념인이네요.

[YGirl]

우로부치 씨는 인간성은 나쁘지 않는데, 무개념 빠때문에 욕먹고 있습니다

[사테라이트 캐논]

비단 우로부치 씨 뿐만 아니라 알려진 작가분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기도 하고요.

과거에도 여러번 있었듯이 팬들이 올곧게 이해하지 않는 이상말이죠;

[YGirl]

감독의 역활도 중요한게, 미즈시마 씨가 감독이였던 낙원추방은 우로부치 씨 느낌이 많이 없죠
오히려 미즈시마 씨 테이스트가 많이 나던 작품이였습니다

[바막]

근데 영화는 좋은작품이면 다 감독찬양하지않나요?애니랑다른가

[YGirl]

우로부치 씨는 마도카 마기카로 유명한 각본가라서 화제가 많이 돼서 그래요
덕분에 감독이 묻힌 경우도 많습니다

[무지개언덕끝에]

애니메이션도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마마마의 대성공 때문에 우로부치만 특이하게 주목을 받고 있음.

[tintin32]

애니메이션도 비슷합니다

[그분이오셨어요]

찬양하는게 영화는 감독, 드라마는 각본인데 애니는 그 중간쯤 되는거 같네요. 완전 영화랑 같았으면 우로부치는 주목받지도 못했겠죠

[까치발]

실제로 영화는 감독의 원맨쇼에 가깝고
드라마는 작가의 원맨쇼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필드에서의 현실이 그래요.
아, 드라마에서도 예외적으루다가 시트콤은 작가보다는 감독빨입니다.
이게 말로 설명하긴 힘든데 제작환경상 그렇게 될 수밖에 없더군요.

[나마막]

그 마마마가 감독인 신보가 우로부치를 적극 밀어준 특이케이스라..

[그냥그런남자]

우로부치도 인터넷에서 자기가지고 이런저런 말이 오가니까 불편한가보네요

[YGirl]

아니요, 미즈시마 세이지 씨가 감독입니다

[S.R.랑가나단]

이거는 그냥 드립 아닌가요?
시로바코에서 나오는 키노시타 세이이치라는 감독 캐릭터의 외모가 물 감독에게서 따온 걸 가지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은데...

[루리웹-960356686]

우로부치는 이거저거 시도 해보고 열심히 노력하는데
ㅈㄴ 욕먹음

[HIGH-HI]

마마마가 대히트한것의 대한 부작용이 일어낫네요..사실 샤프트가 우로부치 꼴리는 대로(?) 써서 만든게 마마마라.. 어쨋든 애니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각본가가 아니라 감독입니다.

[barra]

거유살해자 우로부치

[도핑테스트]

원래 트윗으로 말장난을 좀 하던 편이긴 해도
이런 쪽으로 얘기를 별로 안하던 사람이었는데

알드노아 최종화 이후 발언도 그렇고
최근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았나 봄.

[리로드맨]

믿고 보는 작가

[tintin32]

정말 맞는말

극성빠들이 문제 ;;;
애초에 우로부치가 욕먹을 이유는 없죠 오히려 작품 각본 잘 짜고있는축에 속하는데 ...;;;;

[잡담인간1]

우로부치만의 특성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리고 그 특성이 있는 작품들이 성공했기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고 보입니다.
다만 우로부치의 말대로 많은 이들이 노력하기에 그 공을 자기에게만 돌리는건 부당하다는 말은 참으로 개념적이라고 보입니다.

물론 다음 우로부치의 작품도 아마도 어린시절 감명깊게본 무적초인 점보트3같은 각본이 나올 것 같지만 말입니다.

[EZ러너]

우로부치의 말을 이해한듯 말하지만 전혀 이해안한 댓글같은데..

[♬ 히비키]

뭐지 이건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로부치가 싫어할 타입이네

[마 미]

근데 사실 많이 죽이긴 죽여서...
그나마 가르간티아에서 좀 덜 죽였지만 결국 거기서도 죽이긴 죽임 ㅇㅇ

[제네럴가디언]

마법소녀가 당한다. 그야말로 에로게임의 세계에서는 손때가 붙을 정도의 모티브죠.

이거 대공감...

[활을쏘는샤크]

으으 가이무 반응은 정말인지...

[gs푸딩]

멋있네요.

[잭프로스트]

저런 얘기할만함. 루리웹 애니게시판에도 보면 애니메이션을 감독 혼자서 다 그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얼마 전까지 분명히 있었음.

[죄수탈출-0924우로부치빠]

이건 뭔소리

[강다무]

우로부치가 좋은게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에요.

[MD브루노]

마법소녀가 당한다. 그야말로 에로게임의 세계에서는 손때가 붙을 정도의 모티브죠
...어이!

[코발렌코]

"사야의 노래도 '일단은' 얏겜이었다구!"

[루리웹-187116747]

도대체 어떻게 당하는 겁니까?!

[안될놈은안돼.]

그걸 굳이 말로 해야 됩니까!!

[티나셰는 섹시하지]

초앙섬인 하루카나 초앙섬인 에스카레이어를 해보시면 압니다.

[그라함 게이커]

사야의 노래는 정말 명작이죠. 특히 그 3배 빠름이란 정말..

[부라보소년]

그러니까 갓로부치, 우로부치 하드캐리 이딴거 그만하라고!!!!!!!!!!!!!!!

[난...다토?]

우로부치 느낌이 뭔지아실려면 팬텀 추천합니다

[호시노 후미나]

우로부치가 우로부치빠한테 돌직구

[이게여고생가슴입니다]

과도한 우로부치빠들덕에 후쿠닭급 인물인 인상이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자신의 빠들을 옹호하긴 커녕 빠들에게 일침을 가하다니 ㄷㄷ

[더 월드]

가이무는 정말 실망이 커서 특촬쪽 각본을 다시 맡고 싶다면
경험을 좀 더 쌓고 왔으면 좋겠습니다. 각본가로서의 자세는 좋네요.

[아레인]

말그대로 다같이 만드는건데 자기 이름만 언급되니 같이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에 대해 조금 부담스러웠을지도.... 감독조차 묻힐 정도이니.

[호크미사일]

일본도 빠들이 심한가 보군

[티나셰는 섹시하지]

빠들은 어느 분야든 어느 나라를 가든 있습니다. 구미권의 비버 빠들(빌리버) 보세요.

[호크미사일]

우로부치 빠라고 적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네요 ㅋ

[죄수탈출-0924우로부치빠]

그리고 프랑스에서 계약 ㅋㅋ

[토르비욘]

'내가 우로부치를 제일 잘 알아'같은 망상에 사로잡힌 빠들에게 돌직구 날려줘서 좋네요

[천생신무]

솔직히 우로부치 빠들 때문에 우로부치가 그리 좋게보이진 않았는데
(갠적으로 처음으로 접한 가르간티아가 기대와 다른 작품이어서 그렇기도 했고)
이 인터뷰를 보니 좀 괜찮아 보이네요.

뭐 또 우로부치 없으면 일본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안만들어진다는
빠들을 보면 싫어질지도 모르지만.

[미칠듯한 뒷태]

제가 있어 우로부치의 가장큰 특징은 누가 죽는 내용이 있을 경우 ㄱㅇ캐가 반드시 그 중 하나라는 것 정도인데,,,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를 우로부치풍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가 보군요.. (사실은 제가 ㄴㄷ인거임)

[Runez]

마마마 나오기 전에는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재능있다고는 생각했지만 여기까지 올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그런데 마마마 보고 다른 사람들만큼 충격 못 먹었었는데 역시 이미 그런 모티브를 저쪽에서 봐서 그런듯(..)

[붉은호객님]

우로부치는 무개념 빠 들이 설처서 까이는것이죠... 왠만해서는 이쪽계열 에서는 트윗의로 똥 싸지르지는 않는이상은 욕먹기 힘들지만 하지만 하지만 설치는 인간이 있죠 후쿠닭이라던가 후쿠닭이라던가...

[JOSH]

근데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당신이 (작품 내 적으로) 벌이는 임팩트가 강해....
평범한 다른 각본가들 보다 더...

[김로딩]

ㅁㄹㅅㅇ ㅊㅇㅋ :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Girl]

오카타 마리 씨의 작품도 나름 강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필리페]

다른 각본가들을 다 평범으로 만들지는 마셨으면 하네요.
임팩트 강한 것을 우로부치만 보여준 것도 아닌데요.

[백스핀브레이]

JOSH나 까잡수시는 소리는 블로그에 하십셔

[S플래티넘]

다른각본가들 몇명이나 아시는지ㅋ

[transcis]

우로부치씨 여기에요. 여기 당신이 싫어하는 부류가 있어요

[엨스카리바]

아니뭐... 빠심에 의한 거품 걷어내고 알맹이만 봐도 충분히 인정받을만한 것들을 보여준 사람이니까...
저런 처신은 본인의 인격을 증명해주는거지.

[호시노 후미나]

지금 괜히 한일 양국에서 우로부치빠=제2의 달빠라 불리는게 아닌데...
그래도 우로부치가 저런 돌직구날려서 다행.
이걸 우로부치 극성빠들이 봐야하는데 ㅇㅅㅇ

[YGirl]

네, 거기다가 페제빠들도 추가하면 됩니다, 페제빠들은 페스나까지도 우로부치가 지어야한다는 말을 하죠

[호시노 후미나]

엔하위키에서 우로부치 관련작들 쭉 읽어보세요 ㅋㅋㅋ 진짜 심함. 특히 알드노아제로. 원안이라 까는간 잘못됐다 원안은 스토리 원작과 다름없다
그래서 까는건데 뭔소리야?!

[크레이지T]

확실히 각본 맡는다는 소식이 있으면 우로부치만 주목받고 나머지 제작진들이 묻히죠...

[바냐바냐]

가이무 쪽에서 좀 망해서.....4쿨 쪽은 경험을 좀 쌓고 하면 좋겠네요

[YGirl]

우로부치 씨가 아직 메인 각본으로 4쿨하기에는 좀 부족하죠

[르히 지스톤]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감독탓 스폰서탓 해버리면 자기입장에선 어떻겠냐

[르히 지스톤]

이렇게 계속되면 누가 우로부치랑 일하고싶어질가 궁금하다

[안될놈은안돼.]

그게 싫으니까 이런 발언 남겼다 봅니다 ㅇㅅaㅇ

[웨이크-업 걸즈!]

한번 선입견 박히면 빼기 힘들죠

[조나단.잉그램]

이걸로 "사스가 우로부치 꿈도 희망도 없지~!" 하는 소리는 안나왔으면 하네요...
아실분들은 아시지만 우로부치가 각본을 시작한 그 바닥에선 정말
"이거 각본쓴놈 진짜 머릿속 들여다보고 싶다."
하는 괴물들 천지라...

[펠레치오]

욕도 자기탓이되니까

[dog-honey-jam]

백마디 말보다 먀모리 한번 보는게 낫죠

[가가고고도도주바아차]

얼마나 스트레스를 많이받았으면...

[PrivateEYE]

대괄호 너무좋아하네...

[도사 레바레스]

우로부치의 최대 강점은 굉장히 싸늘하고 희망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데 다음 장면을 보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몰입감과 밀도임. 사야의 노래를 보면 알수 있음.

[도사 레바레스]

전에는 우로부치가 누군지도 모르다가 마마마로 급히 빠가 돼서 어설프게 우로부치 찬양하는 애들이나 문제 일으키지.

미연시때부터 팬인 사람들은 여지껏 그래왔고 아패로도 계속 조용히 응원할 뿐.

개인적으로 이분 스토리중 최강은 흡혈섬귀 베도고니아이지만 이게 재조명 받을 일은 아마 없을 것임.

[도사 레바레스]

또한 스타일리쉬 느와르 전문 작가 답게 떡씬도 꿈도 희망도 없는데도 사람의 어둠속 욕망을 이끌어냄.

남매가 악당들에게 당하게 돼는 상황에서 누나가 동생을 구할려고 제발로 나서서 몸을 바칠려고 하다가 그만 상대가 인간의 모습으로 위장한 파워 ㄱㄱ하고 잡아먹는 괴물이라서 후덜덜하게 당하게 된다는 시추라든가....

[조나단.잉그램]

도사 레바나스 / 음 일단 스타일리쉬 느와르 전문 작가라고 하기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느와르풍 이야기꾼이라면 모를까 ..
차라리 나라하라 잇테츠(니트로 플러스 소속.장갑악귀 무라마사 각본가)가 더 스타일리쉬 하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