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호불호 엇갈린 괴작

[지정생존자]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호불호 엇갈린 괴작

출처 :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656295045427421011#_enliple

[불이과불천노]

괴작.. 까지는 아니고,, 장르가 '호러'에 가깝다고 봐야.

[Sitadam]

호러면 무서워야 되는데 그것도 딱히

[산속에있는대학교]

괴작이라는 워딩 선정이 좀 그래서 그렇지 본문은 그냥 담담한 작품소개 수준이네요.

[에이다웡]

저는 기존 마블 영화와는 다른 느낌이었지만 재미있게 봤습니다. 다만, 완다비전과 왓 이프 급하게 봤는데 안봤으면 큰일날뻔 했네요.

[황혼의 수호자]

그런데 완다비전 안본 사람한테는 되게 불친절한 영화네요..
앞으로도 마블 영화 볼려면 디플도 같이 봐야 하니 ...

[Project Pt]

스토리는 좋다고는 못 하겠음. 작위적이고 우연에 기댄 전개가 많고, 의미없이 소모되는 캐릭터나 요소들이 많긴 했음.

[theminjoo]

마블 영화 중에 작위적이고 우연에 기단 전개가 아닌게 어딨나? 히어로 무비에 비작위적이고 우연이 없는 영화가 어딨음?

[Project Pt]

우연을 우연이 아닌걸로 만드는게 개연성입니다.
노웨이홈을 볼까요. 3스파와 빌런들이 한곳에 모인건 우연입니다. 근데 작중 설명으로 최소한 그렇게 된 이유는 제시하고 있죠.
윈터솔져를 보면 절친이 하필 세뇌받은 슈퍼솔저인건 우연이고 작위적인 전개지만, 1편에서 깔아둔 떡밥들과 2편에서 드러난 하이드라에 대한 것, 캡틴과 버키 사이에 쌓아온 내러티브가 그걸 메꾸고 있는거죠.

스포가 될거 같아 말을 아끼겠지만, 닥스 2는 우연이 너무 겹치고, 그에 대한 설명은 없거나 허술합니다. 주인공은 상황에 휩쓸려 이리저리 다닐 뿐입니다. 그나마 목표로 삼았던 것은 허무하게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니 개연성이 떨어져 보이고 기존 MCU 설정과 충돌하는 부분까지 보이는거죠.

[solarcreeper]

감독이 인터뷰한게 있는데 애초에 마블영화는 큰줄기의 스토리는 마블이 짜놓은대로 무조건 따라가야하고 감독은 그안에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자유밖에 없다더군요. 감독 맘대로 하기엔 다른 영화들과 얽힌게 많기 때문에....
mcu와 설정이 출동하는 부분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결국 마블측의 실수겠죠.

[theminjoo]

노웨이 홈에서 어째서 세명이 모인게 충분히 설명이 됐다구요? 네드가 포탈 여는거 자체가 개연성 없고 너무 우연한데요? 설명이 됐다구요?? 뒤에 후속 영화에서 사실은 아떠한 능력이 있는 캐릭터였다 라는 식의 양화가 나오면 모르겠지만…적어도 노웨이홈만 놓고보면 억지도 이런 억지가 없는데요??? 여기에 무슨 개연성이 있나요…손이 다쳤다고 해도 슈프림 소서러인 닥스도 수많은 시간 연습해서 겨우 열었는데요?? 예를 들어도 노웨이 홈이라니…

[엑셀 로우]

멀티버스도 마음대로 열어제끼는 아메리카 차베스도 포털 열기를 힘들어하는걸 보면 네드가 재능러..

[TNTiz]

음표 싸움은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할 수가 없다.....

[루리웹-7750622059]

그 음악이 고전 드라큐라 영화에 쓰였던 음악이라 상징성은 있지만 ...

[블랙핑거]

감독 취향 확실히 보여준 영화 ㅎㅎㅎ 전 좋았어요

[신비의 이프리타]

나야 유튜브로 왓이프나 완다비전같은거에 대해서 알고 보는거긴 하지만 그런거 모르고 영화관에만 가는 분들에겐
타노스와의 전쟁 이후 완다가 왜 갑자기 애들한테 집착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못 시키니 드라마와 연계시키는 부분에선 많이 불친절한 영화가 된 듯 하네요.

[soldier118]

오히려 드라마를 보면 완다의 행동이 더 이해가 안되지 않나요?
본인 때문에 무고한 피해가 생겨서 잘못을 뒤늦게 깨달아서 어찌 수습하나 했더니 갑자기
현실에 있지도 않은 자기 자식들 찾겠다고 다른 차원 히어로들을 끔찍하게 죽이고 댕기는게
납득이 가는 스토리인지는... 다크홀드 때문이라고 퉁치기엔 너무 개인적으로 행동하고
잔혹해서 전혀 공감이 안되는 데다가 시리즈 내내 본인이 사고 친것에 비해
아무런 책임도 안지는건 무슨 전통인가 싶더군요.

[산속에있는대학교]

헥스사태를 닫은건 완다 본인의 체념이나 양심에 기반한 행동이긴 한데.
그것과 별개로 스칼렛 위치의 각성을 무슨 공포영화 대마왕 급으로 연출해놓은 시점에서 사실상 괴물탄생 서사였던 드라마죠.
그래서 거하게 사고 한번 더 쳐도 이상할게 없겠다고 생각했어요.

[루리웹-0105900765]

완다눈하 얀데레화가 포인트
글구 스파이더맨도 잠시나마 나와주지

[루리웹-1269412567]

개인적으로 감독의 이불데드요소가ㅜ많아서 좋았음

특히ㅜ마지막 쿠키2는 보고 엄청 웃었음

[루리웹-8440464832]

ㅇㅈ 특히 닥스여친이 불로 지지는씬은

[Takayuki Yagami]

토르도 기대가 전혀 안되네

[Revi]

재밌긴 재밌는데 1을 다시보면 좀 많이 비교되긴 함

[이뿌니엘사]

난 재밌기만 하던데

[푸로게으르멍]

다른거보다 영화 한편에 욕심이 너무 과했다고 봄.
아메리카 차베즈 오리진
완다비전 시퀄
로키, 왓이프, 노웨이홈에서 이어지는 MCU 멀티버스 서사에
닥터 스트레인지 본편 서사까지 챙기려니 필연적으로 죄다 얄팍해짐.
캐릭터-특히 아메리카 차베즈-는 기능적으로 활용되는 경향이 강하고
정작 전체 서사 규모는 소박해져서 돈바른 드라마같은 느낌이 좀 들었음.
그 와중에 샘 레이미 감독 연출스타일이나 이블데드같은 과거 작품들
생각나게 하는 부분들은 마음에 들었는데 그래서 더 괘씸한 기분이 듦.
드라마 못본사람들은 이해못할 요소는 덤이고.
엘리자베스 올슨의 스칼렛 위치가 워낙 인상이 강해서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완다비젼 시퀄 인상이 더 강하게 남은거 같음.

[스톰토르]

완다비전 로키다 전부다 영화로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ㅜ

[thfflemehenr]

재밌었지만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했다는게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푸로게으르멍]

그렇죠. 재밌어서 더 아쉬움. 이런저런 제약들을 다 달고도 이만큼 했으면
욕심을 좀 덜어내고 감독 고삐를 좀 만 더 느슨하게 해줬으면
훨씬 깊이까지 들어갈 수 있었을거같고.

[변태쿠마키치]

불친절하며 닥스가 성장한건지 타락한건지 흑화한건지 결국에는 달라진게하나도없는 스트레인지의인생인데 행복한가?라고 되물엇을때 그걸해답을 낼만한 상황으로 끝나지도않았음 아메리카 차베즈가면 더심한데 얘는 캐릭터가아니라 '차원이동기'같은 도구로 써먹고잇음 지힘하나도 제어못하다가.. 그렌라간같은 한마디로 갑자기 다제어가되버리고 빌런은 너무나강력한나머지 팝콘히어로무비가 아니라 혼자 캐리를 찍고있고 뭔가좀 엉성했어요

[blank1357]

컨셉때문에 잔가지 나올만한 부분은 다 처낸느낌
러닝타임도 덕분에 팍 줄였고 뭐 지루하지 않게 질질 끌지 않았다는 점은 긍정이지만 덕분에 나오나마나 한 애들은 ㅋ

[무적민방위]

무척 재미있긴 했는데, 1편처럼 공간을 이용해서 화면 전체를 압도하는 영상미가 안나온건 좀 아쉬웠음. 그리고 제3의 눈 CG는 어쩐지 너무 싼티 나게 처리한 것 같은게..

[블루보틀]

너무 재미없더라

[수원청게구리]

니까짓게 재미있게 보것냐 ? ㅋㅋㅋ
마블에 "마" 자만 들어도 척추 반사급으로 빼애액질 하면서 경련일으키드마 ㅋㅋㅋㅋ
보긴 봤냐 ? ㅋㅋㅋ 하여튼 지정보틀 정신병 알아줘야됨 ㅋㅋㅋ

[루리웹-8440464832]

근데 아메리카 차베즈가 차기 닥스인가?

[댓글러292513]

볼만 했음
단독 영화들이 뭐 대부분 이정도 아님?

[잔게츠]

이터널스랑 더불어 엄청나게 실험적인 느낌이 든 영화였음.
근데 이터널스나 닥스2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면서 실험에 실패한게 명백해졌으니 닥스3부턴 다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바람.

[Straw Man]

[Reanbell21]

주객전도.
공포물이 메인이면 안되죠. 이건 닥스니까요.

[루리웹-7820347513]

안될것도 없죠 편견입니다....
호러액션 나쁘지 않아요

[루리웹-7820347513]

애초 원작이 장르를 단정 지어놓은것도 아니구
닥스 원작 스토리나 빌런들 보면 호러판타지가 메인이 되도 이상할게 없는

[TM™]

저도 이 의견에 동감..

[힝힝 주무기는UMP]

기자님 꼬우셨나봄

[Lhouse]

완다가 그정도로 흑화할줄이야…
그럼 나라잃고 백성잃고 동생잃고 엄마잃은 토르형은?!!!

[하루님']

완다 멘탈이 첫 등장때부터 상당히 의존형이라 그동안 주변 사람들 죽어온 빌드업이 이제 폭발했다고 보면 이해는 가더군요

[산속에있는대학교]

토르는 너무 자기과신적이고 오만한 결함이 있었을뿐 나약한 존재는 아니었죠

근데 완다는 엄마아빠랑 소파에서 티비볼 나이에 모든걸 잃고 성장이고 학습이고 죄다 멈춰버린 애라.....

[★超巨星★]

주변 사람들 다 잃어서 가족에 대한 집착 심해짐+다크홀드 저주템 효과 생각하면 뭐 납득이 안가진 않았어요

[마븡산주먹바위]

아빠랑 누나?랑 제일친한친구도(헤임달) 잃음.........

[alkwdja]

그러고보니 토르랑 완다는 뭐 겹치는게 별로 없네..서로 위로해주면 좋을 텐데

[불라이언]

괴작까진 아닌데 나름 재밌게 봤던 나도 수작이라곤 말 못하겠음 디플로 2회차 보니까 더더욱 별로인부분들이 더 보이기도 했고 그럼에도 샘 레이미 테이스트가 나온건 괜찮은 부분이긴했는데 그럼에도 확실한건 1보단 못함

[리플리]

전 진짜 별로였음

[목따기바사라]

일반적인 MCU영화와 비교하자면 괴작 맞지.

[武者ALEX]

마블 영화중 가장 잼있었음 엔겜 이후로 마블 거의 안보는데 이런 색깔로 나온다면 챙겨볼 듯ㅋ

[비비탄사격수]

너무 많은걸 담으려고 했는지 뜬금없이 휙휙 진행됨
마법사들의 싸움이라 기대했는데 뭔가 소꿉놀이하는거 같기도 하고 기존 마블영화는 조력자들도 활약을 하는데 이건 완다가 너무 쌔서 돌맹이 던지는 수준이고

[드렁츩이얼거진들]

단점도 꽤 있지만 감독의 색깔이 뚜렷해서 마블작품서 가장 독특한 느낌이라 좋았음

[FAKE IT]

취향에 맞았고 MCU에 없던 호러요소가 추가되서 잼있게 봤지만
다 보고나서 닥스1이랑 어벤저스3,4 다시 보니 실망한 사람들 말도 이해는 가더라구요....

[KOR-HERMES]

디즈니로 봤는데 나는 잼있었음

[TORADORA]

개인적으로 너무 별로였어요.. 호러도 애매하게 올드한 느낌이고 주인공이 닥스인지 완다인지 차베즈인디 애매하고 갑자기 음표싸움을 시작하고 마블영화 드라마 빠짐없이 다봤는데 제일까지는 아니어도 별로였네요

[수원청게구리]

아~~~함 =_=
다들 식사는 하셨어요? 뭐 재미난 일 없냐?

[하스트]

저는 정말 재밌던데 취향 차이 확실한듯

[이연걸]

원래 있던 나이트메어와의 대결 시나리오 코로나로 인해 개봉 밀리면서 폐기하고 만든거라 어쩔수 없었음.

[thfflemehenr]

그생존자

[샤앙후늬]

샘레이미는 할 수 있는건 다했음.. 다만 각본의 완성도와 시간이 따라주지 못했을뿐...

[민초민초]

닥스2 인데 더블 주인공 캐스팅이 되어버려 안타까움 ㅜㅜ
분명히 빌런인데, 주인공급 공감과 서사가 들어가 버리니
이건 뭐가 뭔지 모르겠음

[다이나믹제네럴가디언]

이건 괴작이 맞음 솔직히 괴작이라는 소리가 이거만큼 어울리는 영화도 없다

[민족중흥]

요번에 OTT로 다시보다보니 극장서 볼때보다 샘감독님 색깔이 더 두드러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