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남산의 부장들', 동시 개봉 韓 영화 3편 중 예매율 1위

[captainnemo]

예매율 49%, 예매 관객수 15만 명 넘어  먼저 보고 온 선발대분들의 후기가 궁금합니다.

출처 : https://entertain.v.daum.net/v/20200122081800810

[루리웹-2001543866]

설때 가족들이랑 보기는 쫌 그럴려나

[xplayer]

볼만합니다

[플랭클린]

마이피에 보고 오신분이 재밌다고 하던데.

[루리웹-8586697947]

방금 봤는데 우민호가 원작바탕은 잘 살리네요. 연출도 좋고 극의 흐름도 좋습니다 연기는 다들 미친연기를 보여주고 궁정동 씬든 알고있는 내용인데도 긴장감 몰입감 끝장나더군요.

[담쓰]

내일 일찍 끝날것 같으니 퇴근 후 바로 보러가야겠네요ㅎㅎ

[Red_Epona]

담담한 스타일로 흥미롭게 찍긴 했는데, 남한산성 느낌이라 흥행쪽은 잘 몰겠네요

[타카야마 사요코]

방금 보고 왔는데 미장셴도 괜찮고 완급조절도 잘해서 되게 재밌게 봤습니다.

[루리웹-0856175670]

다 필요없고 막판에 그사람이 그사람한테 윽박지르고 다아는 그 행위가 통쾌해서 그것만으로도 볼만함

[죄수번호-503716]

요약하자면 우민호의 장점만 드러나는 묵직한 연출+신들린 연기력

[민족중흥]

돈 아깝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권상우의 히트맨도 나름 괜찮습니다

엔딩 스텝롤 BGM은 무려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허무를 간다]

상업 영화로선 최상급. 주조연들 연기력 다 미쳤고 스케일감도 풍부한데다가 연출까지 적절함.

[핑크버럭곰]

방금 보고 왔는데 묵직하네요. 역사가 스포라 다 알고 봤지만 마지막은 씁슬해요. 이병헌을 비롯 연기는 정말 미쳤음.

[pedant]

대머리 쉑땜에 기분만 더러워져 나옴

[루리웹-5362274847]

취향 탈듯
저는 좀 별로였네요
물론 배우분들 연기랑 멋진 장면들 많이 있었음

[master key]

부모님이랑 같이 볼까 하는데 껄끄러운 장면 나오나요?

[우치하 마다라]

방금 보고왔는데 그장면에서 사람들 박수침ㅋㅋ

[윤씨]

낼 보러가야겟네 할일도없는데

[초록나무]

지루하다 싶다가 그장면에 모든걸 용서해줌.

[개같은 세상~]

임자 옆에는 내가 있잖아
임자 하고싶은대로 해~

[내버섯을봐줘]

긴장감 미치고 배우들 연기력 미칩니다
단점이라면 근현대사에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흥미요소가 없어 보인다는 점??
지 여자친구는 김재규가 누군지 차지철이 누군지도 모르니깐 영화보는 내내 함들어하더군요ㅜ 심지어 전두환이 니오는지도 모르더라구요...
만약 당시 상황을 잘 모르신다면 유튭에서 영상이라도 한 편 보시길 권합니다
100배는 재밌게 보실겁니다

[헷갈리지않게]

실제랑 다른부분도 다소있지만 고증훌륭히 재현한부분도 많아서 흥미로웠음
그때그사람들은 너무 가볍고 블랙조크 같았다면 이건 진짜 비에 홀딱 젖은듯이 무겁고 숨이 콱콱막히게 잘연출함
마지막 궁정동 안전가옥 롱테이크씬은 숨죽이고봤음.
상업영화로서 재미도있고 역사적으로 생각해볼만도하고, 어느정도 보수성향을 가진 나도 납득이 갈정도로 중립적으로 잘만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