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 | 출시일 | 2023년 3월 29일 |
개발사 | 인게임 스튜디오 | 장르 | FPS |
기종 | PC, PS5, XSX|S |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언어 | 자막 한국어화 | 작성자 | Graz'zy |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 가수, 운동선수 등 유명인은 문자 그대로 별(Star)이라 할 만큼 강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처음에는 그들이 지닌 훌륭한 외모와 전문성에 끌리지만 일단 충분한 내적 친밀감이 형성되면 잘났든 못났든(물론 대부분 잘났다) 얼굴만 봐도 좋기 마련이다. 대중은 늘 스타를 원하고 그들이 출연한 작품이나 관련된 상품에 기꺼이 돈과 시간을 쓴다. 이것이 바로 스타 파워다. 영화든 드라마든 단순히 연기력으로 줄 세워 주조연을 발탁하지 않는다. 단 한 사람의 스타 파워조차 흥행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실제 사람이 등장할 필요 없는 비디오 게임에서 큰 돈을 들여가며 스타를 기용하는 것도 정확히 같은 이유다.
일례로 최근 출시된 <크라임 보스: 록케이 시티, Crime Boss, Rockay City>를 보라. 신생 스튜디오가 내놓은 무명 IP임에도 표지를 가득 채운 스타들에 힘입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국내서 욘두로 더 잘 알려진 마이클 루커, 쿠엔틴 타란티노의 명품 조연 마이클 매드슨, 왕년 섹스 심벌 킴 베이싱어, 인상파 악역 전문 대니 트레호, 1세대 백인 래퍼 바닐라 아이스, 지구 최강의 남자 척 노리스까지. A급이라긴 미묘하나 쓱 보면 알 법한 스타가 한 명도 아니고 대여섯씩 출연한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너무도 미국적인 조합의 게임을 만든 곳이 체코 개발사라는 거. 스타가 주는 홍보 효과를 아주 톡톡히 본 셈인데, 과연 표지만큼 내용물도 풍성할까.
게임에서도 스타 파워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이것 참 하나같이 다 아는 사람들이구먼
90년대 하이스트 무비 컨셉으로 미국 스타가 잔뜩 출연하는 체코 게임…!? <크라임 보스>
환상의 범죄쇼,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1990년대 플로리다 항구도시 록케이 시티. 모두에게 킹이라 불리며 존경과 두려움을 받던 암흑가 대부가 급사하자, 그의 질서 아래 숨죽여온 악당들이 왕좌를 향한 피 튀기는 경쟁에 돌입한다. 작고한 킹의 오른팔이었던 달러 드래곤, 이탈리아 마피아 돈 바르바로, 칭기즈칸의 후손이라 주장하는 바이커 갱 칸, 파티광이자 약삭빠른 사업가 이엘로, 그리고 마약판매상 트레비스 베이커 A.K.A. 캔디맨. 이들은 무주공산이 된 도시 곳곳에서 범죄를 일삼는 한편,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병력을 무장시켜 진짜 전쟁이라도 벌일 기세다. 이제 바람 앞 등불처럼 위태로운 록케이 시티의 치안을 지킬 자는 전설적인 보안관 척 노리스(실제 캐릭터명이다)밖에 없다.
…라고 소개하면 마치 척 노리스가 주인공 같지만, 사실 본작의 주인공은 표지를 장식한 마이클 매디슨 즉 트레비스 베이커다. 비교적 늦게 터를 잡은 베이커는 아직 영역이 협소하나 야심과 실력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또한 미모와 꾀를 겸비한 참모 케이시, 철두철미한 부관 나사라, NFL 선출이자 참전용사인 행동대장 터치다운, 전직 형사로 정보원 노릇을 하는 글로브스 등 쓸만한 동료도 여럿 거느렸다. 왕좌를 노리는 베이커 일당에게 다른 네 조직은 늦든 빠르든 치워버려야 할 장애물이며, 사사건건 훼방을 놓는 보안관과 휘하 경찰들 역시 마찬가지다. 이 과정을 FPS + 약간의 전략, 경영, RPG 요소로 풀어낸 작품이 <크라임 보스>인 것.
록케이 시티를 지배하던 암흑가 대부가 급사하자 왕좌를 노리는 '캔디맨' 트레비스 베이커
그러나 여러 경쟁 조직은 물론 지구 최강의 보안관 척 노리스까지 베이커의 숨통을 옥죄인다
그러면 베이커 일당의 계획을 좀 더 자세히 살피자. 우선 싱글 캠페인은 크게 두 가지 콘텐츠로 나뉜다. 첫 번째는 최대 4인 1조로 움직이는 범죄 임무. 가벼운 도둑질부터 점차 대담하게 보석상, 은행을 털고 적대 영역서 암살까지 강행한다. 처음이야 베이커 홀로 구르지만 명색이 보스인지라 당연히 조직원 고용이 가능하다. 구직(?) 중인 예비 조직원들은 실력이 곧 몸값인데, 누구는 체력 회복이 빠르고 누구는 돈가방을 여럿 챙기는 식으로 특기가 다르다. 꾸준히 임무에 투입하면 승급을 통해 특성이 추가되고 장착 무기를 바꿔줄 수도 있다. 다만 임무 도중 사망하면 그대로 영구히 퇴장이니 주의할 것. 만약 베이커가 죽어버리면? 거기서 캠페인 종료다.
이어서 두 번째는 졸개 수십 명이 뒤엉켜 싸우는 대규모 영역 싸움. 서른 구획으로 이루어진 록케이 시티를 놓고 다섯 조직이 일진일퇴를 거듭하는 땅따먹기 콘텐츠다. 월드맵에서 병력을 집결시킨 다음 어디를 공격할지 선택하면 실제 전투는 FPS로 치러진다. 투입한 머릿수만큼 병력이 깔린 가운데 아무나 한 명을 조작하고 죽으면 또다른 졸개로 시점이 옮겨간다. 범죄 임무와 달리 육성이랄 게 없지만 본인 실력만 받쳐주면 무쌍도 꿈은 아니다. 영역 싸움에 나설 때마다 지출이 상당한데, 산발적으로 공격해오는 경쟁 조직을 막아낼 경우에도 그만치 병력이 필요하므로 까닥 잘못하다 곳간 털리기 일쑤다. 그나마 확보한 영역에서 세금이 걷히긴 한다.
범죄 임무는 최대 4인 1조로 어딘가에 잠입하거나 총격전을 벌이며 돈을 두둑히 챙기는 것
영역 싸움은 수십 명의 졸개를 모으고 파병하여 그 지역의 지배권을 가리는 대규모 전투다
평범한 FPS는 가라, 재미와 완성도도 가라
조직원을 고용하여 각종 범죄에 투입하고 돈벌이와 육성을 겸하는 RPG 요소, 그리고 월드맵을 관망하며 다음은 어디로 확장할까 고민하는 전략 요소. 두 콘텐츠의 순환을 통해 장기적인 플레이 가치를 창출하려는 시도에서 명작 <엑스컴>이 살짝 비친다. 그 사이로 굵직한 스토리 전개와 특별 임무를 배치하고 바로 거기서 <크라임 보스> 최대 셀링 포인트인 스타들이 존재감을 드러내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이렇게만 보면 확실히 기획 자체는 나쁘지 않다. 흥미로운 요소를 한데 모아 <페이데이> or + <엑스컴> + 스타 파워라는 종합선물세트가 됐다면 오죽 좋았으랴. 자못 원대한 기획을 실제로 구현해낼 개발력이 받쳐줬다면 말이다.
아쉽게도 <크라임 보스>는 기획이 좋고 나쁘고 논하기 이전에 게임으로서, 아니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완성도가 다소 처진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2023년 출시작이라 믿기 힘든 그래픽, 그럼에도 쓸데없이 큰 용량, 잦고 기나긴 로딩, 어색한 모델링과 애니메이션, 그에 따른 심심한 연출, 투박한 UI/UX, 크고 작은 버그 등등. 딱 B급이라 분류하는 조야한 만듦새다. 이래서야 기획은 나름 흥미롭다며 분칠하는 게 그다지 의미가 없다. 이 와중에 캐릭터 면면은 스타들, 그것도 A급이라긴 미묘한 구성이니 당초 기대했을 프리미엄한 느낌이 어느새 실종된다. 그 대신 ‘에미넴 이전에 바닐라 아이스가 있었다!’고 큼직하게 적힌 나이트 클럽 전단지를 보는 듯하다.
FPS 기반으로 약간의 RPG, 전략,그리고 로그라이크 요소가 더해졌는데 전부 미묘한 완성도
킴 베이싱어의 전성기 미모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반갑지만, 빈말로도 훌륭한 그래픽은 못된다
사실 그럼에도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다(재미와 그래픽은 별개라는 주의라). 튜토리얼을 진행할 때만 해도 플레이가 다채롭구나 싶었다. 조용히 문 따고 잠입하여 내부인원 위협 후 결박, 상황실을 찾아가 CCTV 끄고 금고에 드릴 장착, 문이 열리면 집히는 대로 최대한 챙겨서 경찰이 뜨기 전에 부리나케 도주. 이 모든 과정을 최대 3인의 동료와 함께한다면 당연히 즐겁겠지. 그런데 막상 게임 본편은 임무 가짓수가 한 손으로 셀 지경에다 레벨 디자인도 천편일률적이다. 제멋대로 배치된 적은 시야각이 불분명하고 위치표시 같은 편의는 기대조차 못한다. 결국 열에 아홉은 잠입하다 망한 다음 미친듯이 쏟아지는 적 혹은 경찰과 진흙탕 X싸움으로 치닫는다.
조막만한 콘텐츠를 감추고자 끼워 넣은 로그라이크 요소는 또 어떤가. 이게 여러 불합리한 시스템과 결합하며 <크라임 보스> 난이도를 수직 상승시켜버린다. 상술했다시피 잠입만으로 잘 풀리는 경우가 드문데, 일단 총격전이 시작되면 정신없이 싸우다 어디선가 날아든 흉탄에 뻗기 십상이다. 베이커가 쓰러지면 척 노리스가 나타나 가벼운 훈수를 두고 게임 진척도를 보여준 뒤 캠페인이 종료된다. 대신 진척도만큼 경험치로 정산되어 보스 레벨이 상승, 베이커를 강화하거나 더 좋은 조건에서 시작하는 등 이로운 특성을 획득한다. 문제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아예 세이브가 불가능한 게 맞냐는 거다. <엑스컴>도 임무 망치면 로드는 시켜주는데.
조직원을 고용하여 육성하고 각종 범죄로 자금을 벌어들이는 구조 자체는 그리 나쁘지 않다
베이커가 사망하면 그 캠페인은 종료되며, 대신 보스 레벨에 따라 뭔가 이로운 특성을 얻는다
결코 닿을 수 없는 야망, 록케이 시티 제패
불합리한 시스템이 유발하는 짜증 지수는 게임이 중반을 넘어가며 더욱 치솟는다. 처음에는 베이커와 조직원이 범죄로 돈을 벌어다 영역 확장에 투자하는 순환 구조가 그럭저럭 굴러간다. 공격과 방어를 병행하려면 졸개가 늘 부족한데, 세금만으로 충원이 어려우니 자연스레 범죄 임무로 차액을 변통하는 것이다. 아직 영역이 협소하여 싸움이 드물고 적 규모도 엇비슷한 초반까지는 괜찮다. 그러나 중반부터 한 번에 세 곳씩 공격당하면 곳간이 남아나질 않는다. 덤벼드는 머릿수도 갈수록 늘어나 대응 병력을 준비하려 돈이 줄줄 샌다. 심지어 주기적으로 형사가 떴다며 몇몇 영역이 공백지로 바뀐다. 이건 막을 방법조차 없어 발만 동동 구른다.
흔히 땅따먹기 콘텐츠는 어느정도 세력이 커졌을 때 급격히 무료하거나 반대로 너무 바빠지거나 둘 중 하나다. 다만 후자의 경우라도 챙겨야 할 내정 업무가 많다는 것이지 큰 세력이 갖는 이점은 여전히 존재한다. 반면 <크라임 보스>는 영역이 넓어봐야 쥐꼬리만한 세금밖에 얻는 게 없으므로 양면 전쟁을 버텨내기 쉽지 않다. 신들린 컨트롤로 1:10 교환비를 맞추더라도 모든 공격을 저지하긴 사실상 불가능하다. 몇 차례 재시도로 보스 레벨이 오르고 요령을 익혀 재빨리 두 조직쯤 처리하는 데 성공해도 마찬가지다. 결국 영역 자체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구조상 이른 확장은 패망의 지름길일 뿐. 먼저 범죄 임무로 곳간을 채우고 일거에 진출해야 한다.
갈수록 방어를 위한 졸개 충원조차 감당하기 힘들다. 형사들은 가차 없이 내 영역을 털어가고
영역 싸움에서 일당백으로 활약하더라도 어느정도 병력 손실은 불가피하고, 갈수록 지갑이 빈다
자, 다시 앞문단의 문제로 되돌아간다. 조직이 적자를 면하려면 끊임없이 범죄 임무를 수주해야 한다. 점차 거세지는 적의 공격에 따라 지출이 커지니 수익도 맞춰갈 수밖에. 실제로 게임이 진행될수록 더 어렵되 더 짭짤한 임무가 주어진다. 그런데 <크라임 보스>는 세이브를 지원하지 않는 로그라이크 FPS 아니던가. 무리해서 고난도 임무를 뛰다 베이커가 뻗기라도 하면 여태껏 벌인 아사리판을 반복해야 한다. 물론 보신주의로 쉬운 범죄만 골라 저질러도 무방하나 캠페인이 영원히 계속될 터. 어떻게든 강한 조직원을 영입하고 좋은 무기를 들려준 다음 임무가 무사히 끝나길 기도하는 것 외에 달리 방도가 없다. 그만큼 게임이 어렵다. 불합리한 쪽으로.
어쩌다 이 지경이 됐을까. 비대한 기획이 재미를 깔아뭉개고 나름 쓸만한 재료로 꿀꿀이죽을 끓여버렸다. 로그라이크 요소가 리플레이 가치를 높인다지만 무작정 아무데나 끼워 넣는데 잘 돌아갈 리 없다. 빠르게 쏘고 베고 달리고 줍다가 죽는 짧고 경쾌한 게임이나 그런 게 어울리지. 아니면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작품마냥 선택지가 무수히 많거나 <엑스컴>처럼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거나. 누가 자기 돈 써가며 매번 똑같은 범죄 임무와 영역 싸움을 밑바닥부터 반복한다는 말인가. 심지어 가장 기본적인 FPS로서 완성도조차 애매한데. 어차피 그만한 수고와 시간을 쏟아야 한다면 <크라임 보스>보다 훌륭한 선택지가 얼마든지 있지 않나.
결국 영역 싸움할 돈을 범죄 임무로 메워야 하는데, 까딱 잘못하면 이 아사리판을 처음부터…
사실 죽기 직전에 게임을 종료하면 그 미션은 재도전 가능하다. 그렇게까지 할 일인가 싶지만
스타만 남은, 아니 그조차 못 살려낸 결과
분명 스타 파워는 홍보에 효과적이다. 마이클 루커와 매드슨, 킴 베이싱어 아니었다면 체코 신생 스튜디오의 무명 IP가 이만치 관심을 끌진 못했으리라. 하지만 게임은 어디까지나 게임으로 평가받는 법. 제아무리 잘나가는 스타라도 유명세만으로 재미와 완성도를 보증할 순 없다. 명배우 여럿 끼고 찍는 영화도 망하는 판국에 뭇 게이머가 직접 조작하고 경험하는 게임이야 더 말해 무엇하랴. 거기다 <크라임 보스>는 스타를 제대로 활용했다 보기도 어렵다. 다들 각 조직의 보스 역할이라 이벤트신에서만 등장하고 실제 플레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범죄 임무, 영역 싸움서 존재감이 희미하다. 베이커 본인은 1인칭 시점이라 당연히 볼 수가 없고.
차라리 화려한 출연진을 전면에 내세운 서사 중심의 리니어 슈터였다면 괜찮았지 싶다. 본문에 적진 않았으나 특정 조직원의 개인 임무라며 갑자기 러시아 비밀기지나 베트남전이 묘사되질 않나(만듦새는 기대하지 말자), 쓸데없이 협동 PvE 모드를 두 가지나 지원하는 등 여러모로 혼란스럽다. 두 가지라는 것도 메뉴만 두 줄 차지할 뿐 내용물은 싱글 캠페인서 지겹게 반복하는 범죄 임무를 남들과 함께할 따름이다. 정리하자면 <크라임 보스>는 너무 과한 의욕이 너무 얕게 실현된 안타까운 결과물이다. 오늘날 스팀으로만 매년 약 1만 개 작품이 출시된다. 이것저것 다 잘할 자신이 없다면 뭐 하나라도 확실히 잡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겠다.
협동 PvE는 질리도록 반복한 범죄 임무를 남들과 함께할 뿐이다. 못 만들어서 웃긴 많이 웃었다
어차피 스타 파워에 기댈 거라면, 얼굴이라도 자주 볼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작성 및 편집: 김영훈 기자 (grazzy@ruliweb.com)
220.73.***.***
엉성한 모션 엉성한 그래픽 뭔가 나사 빠지고 반복적인 게임플레이 방식등등 스팀이서 흔히 말하는 XXX 시뮬레이션류 게임 느낌이 물씬남, 노숙자 시뮬레이션 / PC방 시뮬레이션 / 파리 시뮬레이션 뭐 이런 느낌으로 갱스터 시뮬레이션 라고 불러도 그러려니 했을듯.
58.228.***.***
게임을 플레이할 수록 가난해지는 비합리성이라니...?!
116.36.***.***
적어도 스팀으로 나왔더라면
203.243.***.***
게임 소재가 참 좋은데 완성도가 별로라니 아쉽네...
121.129.***.***
페데2가 차라리 그리워질 줄이야.
58.228.***.***
게임을 플레이할 수록 가난해지는 비합리성이라니...?!
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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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43.***.***
게임 소재가 참 좋은데 완성도가 별로라니 아쉽네...
220.73.***.***
엉성한 모션 엉성한 그래픽 뭔가 나사 빠지고 반복적인 게임플레이 방식등등 스팀이서 흔히 말하는 XXX 시뮬레이션류 게임 느낌이 물씬남, 노숙자 시뮬레이션 / PC방 시뮬레이션 / 파리 시뮬레이션 뭐 이런 느낌으로 갱스터 시뮬레이션 라고 불러도 그러려니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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