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열혈경파 쿠니오군 외전 리버시티 걸즈 2 | 출시일 | 2022년 12월 01일 |
개발사 | 웨이포워드 / 아크시스템웍스 | 장르 | 액션 RPG |
기종 | PC, PS4, PS5, XO, XSX, NS | 등급 | 12세 이용가 |
언어 | 한국어 지원 | 작성자 | Eclaire |
‘리버시티 걸즈’는 최초의 벨트스크롤 게임인 ‘열혈경파 쿠니오군’ 시리즈의 외전으로, 일명 ‘열혈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품군에 속한다. 엄밀히 말하면 단순한 외전작이라기보다는 그 옛날 아케이드에 기반을 둔 올드 시리즈를 현대적으로 리파인한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옳겠다. 본작의 개발사인 웨이포워드는 벨트스크롤 및 횡스크롤 액션 장르의 명가로 이름을 높이면서 유명 IP의 외주를 적극적으로 맡아왔고, ‘리버시티 걸즈’ 역시 그중 하나였다. 그런데 단순 외전이었어야 할 이 게임은 최근 출시된 열혈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이 시장에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면서 반대급부로 시리즈의 주축이 되기에 이른다. 고전적 도트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한 다른 작품들과 달리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과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서의 뛰어난 완성도 등을 선보인 결과다.
새로운 팬층이 유입되었으니, 후속작이 출시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사실 열혈 시리즈의 역대 작품군을 살펴보면 2편의 넘버링이 붙은 것은 오직 ‘리버시티 걸즈’ 하나뿐이다. 물론 2가 붙지 않았을 뿐 사실상 속편에 가까운 작품들은 많지만, 신규 개발사의 손에 만들어진 최신작이 이토록 빨리 후속작을 낸다는 것은 분명 드문 사례다. 다만 그 이면에는 신규 팬층이 열혈 시리즈의 팬이 아닌, ‘리버시티 걸즈’의 팬으로서 유입된 것에 더 가깝다는 씁쓸한 현실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어쨌든 새로이 출시된 ‘리버시티 걸즈 2’는 전작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좀 더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고민한 흔적이 돋보인다. 하지만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이었을까? ‘리버시티 걸즈 2’의 변화는 질보다는 양적인 발전에 치중되어 있는데다가 여러 가지 기술적인 문제도 산재해 있다. 물론, 원판 불변의 법칙에 따라 기본적으로 재미가 없는 게임은 아니다.
이제는 트렌드가 지난, 학원폭력물의 명맥을 잇는 게임이기도 하다.
본편과 마찬가지로 도트 그래픽 게임이긴 하지만, 분위기는 180도 차이가 있다. 사실상 외전이기에 용납 가능한 부분.
2편을 평가하려면 1편의 인기 비결이 무엇이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게임성은 간결, 캐릭터성은 강렬’했던 것이 그 이유다. 벨트스크롤 장르는 횡이동이 가능하다는 점과 2D 게임치고는 넓은 필드를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액션 커맨드는 비교적 간소한 대신 횡이동을 이용한 회피 및 위치 선정으로 적들을 몰아서 때려잡는 재미가 매우 중요하다. ‘리버시티 걸즈’ 역시 이 점을 잘 활용한 게임으로, 액션의 다양성이나 깊이보다는 장르의 대중적인 재미에 집중하였다. 뛰어난 타격감과 나쁘지 않은 조작감 등 기본적인 완성도를 잘 살렸고, 게임플레이의 부족한 부분은 지역 이동과 서브 퀘스트로 구현된 제한적인 자유도와 성장 요소, 캐릭터마다의 특색 등 부차적인 요소를 더함으로써 해결했다.
기본에 충실한 게임플레이와 달리, 스토리와 드라마, 캐릭터, 음악 등 감각적인 요소는 매우 독특하다. 게임의 배경은 일본이지만 개발은 미국에서 담당하다 보니 미국 대중문화 특유의 틴에이저 감성에 일본 캐릭터들이 섞여들면서 묘한 분위기가 생겨난 것이다. 그림체는 일본 만화와 미국 카툰을 7:3 정도로 섞은 느낌에, 배경 디자인은 일본이라기보다는 차이나타운이나 홍콩을 연상케 하는 부분이 종종 보인다. 이러한 잡탕스러움은 단점이 아닌, ‘리버시티 걸즈’ 고유의 특징이 되었다. 뜬금없는 상황 설정과 오컬트나 마술 등 비현실적 요소들이 잘 어울리는 것도 애초에 어느 문화권에도 속하지 않는 분위기 덕분일 것이다. 인물들의 캐릭터성과 개그의 타율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주인공인 미사코와 쿄코가 상당히 귀엽고 매력적이다. 발랄한 미소녀들이 등장해서 강렬한 액션으로 야쿠자를 때려잡고 남친들을 구하는 게임이라니, ‘리버시티 걸즈’ 1편이 성공한 이유에 굳이 더 많은 부연이 필요할까?
액션 게임이기에 앞서 캐릭터 게임으로서의 완성도가 높다는 점이 인기 비결
만화처럼 연출되는 컷신의 퀄리티가 매우 높다.
‘리버시티 걸즈 2’에도 이러한 특장점은 계속 유지되는 가운데 일부 변화가 생겼다. 일단 외양적인 부분부터 살펴보자면, 전작과 달리 본작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어 더빙이 추가되었다. 일본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일본인 캐릭터들이 영어로만 말하는 것이 다소 어색했었는데, 2편부터는 그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다. 이로써 세계관과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가 한층 늘었다. 때로는 황당하고 때로는 시니컬하며 때로는 발랄한 게임의 분위기와 캐릭터들을 즐기는 재미 역시 1편 못지않게 좋다. 전작의 장점이었던 뛰어난 BGM과 보컬 송의 퀄리티는 2편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새로이 추가된 여러 노래들을 감상할 수 있다.
게임플레이적으로는 더 넓어진 월드, 더 많아진 캐릭터, 더 많은 액션, 더 많은 콘텐츠를 투입함으로써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된 부족한 볼륨을 해소하려 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분량과 서브 퀘스트의 개수가 늘어났고, 처음부터 미사코와 쿄코가 아닌, 쿠니오와 리키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도중에 중간 보스로 만나는 일부 캐릭터들은 상대하여 승리하면 아군으로 영입할 수 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은 액션 커맨드는 공유하지만 발동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 저마다 새로운 감각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엔딩 이후 개방되는 뉴 게임 플러스 모드를 통해 각각의 레벨과 능력치, 기술을 향상시키고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퀘스트로 얻는 골드와 경험치는 모든 캐릭터에게 동시적으로 적용되는 만큼, 새로운 캐릭터를 고르는데도 큰 부담이 없다. 또한 2편부터는 각각의 지역마다 아지트가 생겨 게임 도중 자유롭게 캐릭터를 바꿔서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특히 사망 이후 선택지가 추가된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하다. 전작의 경우 사망 시 보유한 금액의 일정 퍼센트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차감하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골드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게임플레이에 리스크가 부여되었고, 어느 시점이 보스전인지 알 수 없는 1회차 플레이 때는 회복 수단이 부족한 상태에서 갑작스레 마주한 보스에게 골드를 헌납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2편부터는 사망 후 골드를 잃지 않는 대신 마지막으로 들른 아지트로 돌아갈 수 있다. 대신 아지트부터 보스 지역까지 다시 이동해야 하지만, 이게 번거로운 유저를 위해 1편과 마찬가지로 골드를 소모하여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는 선택지 역시 남아 있다.
다양한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갖고 노는 재미가 있다. 성장 요소의 부차적인 즐거움은 덤.
회복 수단이 한정적이기에 보스전은 패턴을 파훼하여 공략해야 한다.
액션은 기본적으로 전작을 계승하는 가운데 무브의 다양성과 콤보의 여지가 좀 더 늘었다. 방향키 2번 연타로 횡이동 회피가 가능해졌으며, 강 공격 홀드로 시전되는 가드브레이크와 공중 콤보의 추가 등으로 화려한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공중 콤보의 경우 전작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액션의 단순함을 상당 부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지상 콤보, 띄우기, 공중 콤보, 벽치기, 다시 공중 콤보로 이어지는 액션은 다소 빡빡한 판정과 조작 내에서도 성공시키면 상당한 손맛을 준다. 액세서리 중에는 확률적으로 전기나 화염 등 속성 공격을 부여하는 것들도 있어서 전투에 변수를 부여할 수도 있다. 항복한 적을 아군으로 영입하는 시스템 역시 그대로 계승되어 있으며, 일정 금액을 소모하여 일반 잔챙이가 아닌 좀 더 강한 동료를 고용할 수도 있다.
정리하자면 ‘리버시티 걸즈 2’는 여러모로 전작에 충실한 후속작이다. 따라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재미있는 게임이다. 몇 가지 변화가 있긴 했지만 1편의 기조를 거의 유지하고 있으며, 단점은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성도와 재미를 추구하고 있다. 만화적인 세계관에서 귀여운 소녀들을 조작하여 야쿠자를 때려잡는 게임, 말만 들어서는 널리고 널린 흔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같지만 사실 이 장르가 현세대 게임계에선 사장된 지 오래이고 도트 그래픽은 이전에 비하면 인식이 좀 나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마니아의 영역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양질의 완성도와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두루 갖춘 ‘리버시티 걸즈’ 시리즈의 가치를 폄하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반 난이도에도 적들의 공격력이 결코 약하지 않다. 잘 피하고 잘 몰아서 최대한 오래 두들겨주자.
전체적으로 1편에 충실한 2편이긴 한데……
다만, 더 나은 게임이 되려는 시도가 실제로 먹혔는지는 냉정하게 따져봐야 할 것 같다. 팬의 입장에서 봤을 때 이것보다 더 잘 만들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고,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1편을 답습하는 바람에 생겨난 부작용도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 문제는 기술적인 결함이다. 선행 출시된 콘솔 버전의 경우 기종을 가리지 않고 30프레임으로 동작하는데다가 본 리뷰를 작성하는 시점까지 별다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캐릭터가 멈춰 있거나 몇몇 오브젝트를 부수는 장면은 60프레임으로 작동하는 등 완전한 30프레임 게임도 아니다. 심지어 간헐적인 프레임 드랍이 가끔 발생하여 게임플레이가 쾌적하지가 않다. 설상가상으로 미묘하게 느껴지는 입력 지연으로 인해 게임플레이가 상당히 답답하다. 액션 게임에서 부드러운 조작감은 그 자체로 콤보의 재미로 직결되기 때문에 치명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액션의 발전에도 불구하고 2편의 게임플레이가 1편보다 더 낫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다. 특히 초반부에는 캐릭터의 스피드 스탯이 상당히 낮은 상태라 움직임이 매우 둔하여 이 문제의 체감이 한층 극대화된다. 그 과정을 모두 인내하고 어떻게든 캐릭터를 많이 성장시킨 뒤 프레임과 입력 지연에 몸이 적응되면 그럭저럭 할만해지긴 한다.
냉정히 보면, 전작도 마냥 칭찬하기엔 완벽한 게임이 아니었다. 1편 시절부터 미묘하게 플레이어에게만 불리한 판정과 방향키 더블 입력이 잘되지 않는 답답함을 지적받아왔기 때문이다. 1편의 리소스를 여러모로 재활용한 2편에서도 이러한 문제는 여전하다. 여기에 기술적인 결함이 더해지면서 2편의 단점이 더욱 크게 와닿는 것이다. 특히나 여타 벨트스크롤 게임과 달리 여기저기 돌아다닐 일이 많은 게임인데 대쉬 판정이 미묘하게 구린 점은 이동에 번거로움을 유발한다. 엄청나게 잦은, 그리고 긴 로딩은 이 문제에 화룡점정을 더한다. 다른 게임의 이야기를 끌고 오기는 좀 그렇지만, 필자가 가장 최근에 즐긴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 완벽한 조작감을 자랑하는 ‘돌연변이 닌자 거북이: 슈레더의 복수’였기에 비교되는 측면도 있다.
다소 빡빡한 판정과 미세 조작의 불편함은 게임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굳이 더 불평거리를 찾자면, 레터박스가 왜 있는지도 의문이다.
콘텐츠를 늘리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 ‘리버시티 걸즈 2’의 게임플레이는 기본적으로 퀘스트를 받아 특정 지역에 가서 적들을 때려잡고 보스전을 치러 다음 지역으로 넘어가는 것의 반복이다. 그런데 일단 보스 지역 가까이 가고 나면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면서 멀리 돌아 귀찮은 임무를 수행한 뒤 다시 돌아올 것을 강요한다. 특정 퀘스트만 이런 것이 아니라 대부분이 이렇다. 사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는 것은 게임 레벨 디자인에서 꼭 단점으로 지적할만한 일은 아니고 1편도 이런 구성을 보여주긴 했다. 그러나 2편의 경우 퀘스트의 흐름이 부자연스럽다는 것이 문제다. 서브 퀘스트의 경우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라는 면죄부가 부여되어서인지 이 문제가 더욱 심화되어 있다.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을지언정 차라리 간결했던 전작의 게임플레이가 그리워질 정도로, 반복적인 이동을 강요하는 2편의 게임플레이는 여러모로 루즈하다.
몇몇 퀘스트는 시간제한까지 걸려 있어서 마음을 조급하게 만든다.
할말하않.
정리하자면 ‘리버시티 걸즈 2’는 전작의 연장선일 뿐 더 나은 개선판이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있다. 분명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1편의 이상의 인상을 남기지 못했고, 30 프레임이나 입력 지연 문제 등은 사후대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쳐도 전작대비 무의미하게 분량만 늘어난 형태의 게임플레이는 여전히 문제로 남는다. 만화적인 진행과 캐릭터들의 매력, 더 개선된 액션 등 장점과 잠재력은 충분히 가진 게임이기에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그래도 근본적으로는 재미있는 게임이니, 빠른 대처를 통해 기술적 문제를 보완하고 후속작이 나온다면 좀 더 진지한 완성도를 갖추길 기대한다.
작성 Eclaire / 편집 안민균 기자(ahnmg@ruliweb.com)
125.184.***.***
싸가지없게 미완성을 출시해놓고 패치하는 동안 중고로 못팔게 질질질질 끄는게 요즘 트렌드인가봅니다..
106.242.***.***
리버시티 걸즈 1 해보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2도 PS5 버전으로 바로 구매했는데, 입력 싱크 안맞고, 프레임 떨어져서 당황 했네요. 추가요소 다 떠나서, 액션 게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입력과 프레임이 이렇게 문제가 있는데, 발매를 하다니.. 개발사/퍼블리셔 모두 연내 실적이 필요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너무들 하네요. 1차 패치 후에 입력 이물감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캐릭터 프레임은 30이라, 1하다가 2하면 거슬리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121.129.***.***
웨이포워드가 지금까지 발매한 게임 보면 실력 없는 회사가 아닌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문일 정도입니다.
218.157.***.***
질질 끌면서 패치라도 하면 절해야 하는 수준까지 왔음. 지금 스팀판은 패치할 생각도 없어보임
175.206.***.***
갠적으로 리버시티걸즈는 영어 더빙이 더 어울린다 생각됩니다 ㅋㅋㅋ
106.242.***.***
리버시티 걸즈 1 해보고,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2도 PS5 버전으로 바로 구매했는데, 입력 싱크 안맞고, 프레임 떨어져서 당황 했네요. 추가요소 다 떠나서, 액션 게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입력과 프레임이 이렇게 문제가 있는데, 발매를 하다니.. 개발사/퍼블리셔 모두 연내 실적이 필요해서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너무들 하네요. 1차 패치 후에 입력 이물감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캐릭터 프레임은 30이라, 1하다가 2하면 거슬리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121.129.***.***
넥스트킹
웨이포워드가 지금까지 발매한 게임 보면 실력 없는 회사가 아닌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의문일 정도입니다. | 22.12.26 18:03 | |
125.184.***.***
넥스트킹
싸가지없게 미완성을 출시해놓고 패치하는 동안 중고로 못팔게 질질질질 끄는게 요즘 트렌드인가봅니다.. | 22.12.26 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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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
질질 끌면서 패치라도 하면 절해야 하는 수준까지 왔음. 지금 스팀판은 패치할 생각도 없어보임 | 22.12.27 08: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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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리버시티걸즈는 영어 더빙이 더 어울린다 생각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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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한표..! 특유의 미국망가(?)같은 감성에 영어더빙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 22.12.27 09:10 | |
220.88.***.***
번역도 영어 더빙 기준인거 같더라구요 일음으로 하면 번역이 일치하지 않네요 | 22.12.27 13:00 | |
222.237.***.***
일본어로 좀 들어봤는데 성우들이 말을 엄청 느릿느릿하게 해서 이상함 영어 대사하고 길이를 맞춰야 해서 그런건가? | 22.12.27 16:33 | |
99.119.***.***
미국 아니메 더빙 같은 느낌인데 이게 오히려 더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 22.12.28 05:21 | |
175.127.***.***
반대로 영어는 정해진 템포내 말을 해야하는건지 몰라도 긴문장을 매우 빠르게 읽는 구간도 있는... | 22.12.28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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