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택틱스 오우거: 리본 | 출시일 | 2022년 11월 11일 |
개발사 | 스퀘어 에닉스 | 장르 | SRPG |
기종 | PC, PS4, PS5, NS | 등급 | 12세 이용가 |
언어 | 한국어 지원 | 작성자 | DALs |
하나의 작품 속에 모든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도 좋지만 그 속에 담아야 할 이야기와 세계관이 너무 방대하다면 이를 여러 작품에 나누어서 담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들 중 일부 작품이 사라져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앤드류 가필드가 피터 파커를 연기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그러했습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스파이더맨의 복귀와 이후 등장할 새로운 빌런의 전투를 예고하였지만 이 예고는 현재까지도 현실화되지 못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시리즈물이 영원히 미완으로 남는 것은 팬들에게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 일은 낮지 않은 빈도로 발생하며 한 번 미완으로 방향을 틀게 되면 되돌아오기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물론 예외의 경우도 존재합니다. 어쩌면 최근 현세대기에 맞춰 그래픽, 사운드 등 여러 요소들을 개선하여 출시한 ‘택틱스 오우거: 리본’이 그런 케이스가 될지도 모릅니다. 분명 쉽지 않겠지만 부디 이 작품의 등장이 미완으로 정해진 방향을 다시 틀 수 있을 만한 강한 바람을 불어오면 좋겠습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2010년 출시되었던 ‘택틱스 오우거: 운명의 수레바퀴’를 기반으로 현세대 기종에 맞게 개발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SRPG의 맛
항구마을 골리앗 출신인 데님은 그의 친구 바이스, 누나 카추아와 함께 레지스탕스 활동을 하던 중 제노비아 출신인 랜슬롯 일행을 만나게 됩니다. 오해로 시작되었던 그들과의 만남에서 예상치 못한 도움을 얻은 데님 일행은 결국 월스터인의 지도자 론웨 공작을 구출하는데 성공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발레리아 대륙을 둘러싼 이야기의 서막에 불과했습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택틱스 오우거: 리본’의 전투는 쉽지 않은 편에 속합니다. 초회차 기준으로 적들의 레벨은 아군보다 높은 경우가 많으며 스탯, 클래스 등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 상대하기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형적으로도 적들이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시작되는 경우까지 많아 더더욱 불리합니다.
스테이지 보스의 경우 버프 카드를 풀로 채우고 나오는 경우도 많아 엄청난 빈부격차를 느끼기도 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여러 차례 고비를 만나게 되는데 이때마다 유저가 취할 수 있는 대응책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장소들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연습은 연습 전투를 통해 캐릭터의 레벨이나 스킬 레벨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단 연습을 통한 무한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유니언 레벨이라는 유닛의 성장 제한 레벨을 두고 있습니다. 유니언 레벨은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차츰 올라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연습을 통해 성장하는 것에는 확실한 한계가 있습니다. 특히 그 제한 레벨은 상당히 낮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유니언 레벨로 아군 레벨은 제한을 걸어두고 스토리상 등장하는 적들의 레벨이 더 높은 것은 불합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런 팍팍한 게임 환경은 분명 쾌적하지 않으며 누군가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꼭 단점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이토록 척박한 환경이기 때문에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서는 그 어떤 SRPG 작품들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하게 됩니다.
다수의 아군이 하나의 적을 집중 공격하는 것은 단순한 전략이지만 이 작품을 진행함에 있어서는 필수적인 전략입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적들은 아군 이상의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과의 전투에서는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적들의 숫자를 빠르게 줄여야 합니다. 특히 승리 조건이 적장의 전사인 스테이지들에서는 이 전략이 밀리는 전황을 한방에 뒤집는 수단도 되는 만큼 일점사 전략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네임드 유닛을 포함한 아군 전력의 리타이어를 피하기 위해서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적들의 진입로를 막는 것도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전술에 해당합니다. 그 과정에서 지형을 이용하면 좀 더 효과적으로 적들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습니다. 방어선을 좁게 형성할 수 있는 지형을 선택한다면 최소한의 전력으로 더 효과적인 방어 라인을 구축할 수 있어 더 오래, 더 안정적으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습니다.
내성도 존재하여서 탱커로 길을 막아 놓고 후방에서 원거리 무기로 공격할 때도 상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위에서 소개된 전략적 요소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들은 전혀 특별한 내용이 아닙니다. 오히려 기초적인 상식에 가까우며 다른 SRPG 작품들에서도 대부분 적용 가능한 내용이라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서는 여기에 디테일이 살아있는 다양한 시스템들이 녹아 들어가며 전략적인 부분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하나의 캐릭터를 생각해보겠습니다. 우선 이 캐릭터를 어떤 클래스로 체인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이때 유저는 현재 자신이 필요로 하는 클래스가 무엇이며 그 클래스로 체인지시키기 위해 이 캐릭터가 가진 스탯이 적합한지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최종적으로 체인지하고 싶은 클래스가 따로 있다면 현재 선택하는 클래스로 체인지하는 게 그 캐릭터의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되는지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런 작업을 최소한 주력 파티원들에게는 해줘야 합니다
클래스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의 종류는 달라지지만 여전히 장비 착용에서도 여러 선택지가 남아있습니다. 강한 한 방을 위한 양손 무기부터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두 무기 조합까지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를 이용한 조합들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캐릭터의 속도에 영향을 주는 장비 무게, 각 무기가 가지는 필살기, 속성 등까지 추가적으로 고려해줘야 합니다.
편성 단계를 지나 전투로 들어가면 또 다른 문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랜덤으로 발생하는 버프 카드의 존재, 디버프 부여, 넉백으로 인한 낙사, 순서 등 많은 요소들이 전황에 영향을 주며 이에 맞춰서 그때그때 전략을 수정하며 유연하게 대응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택틱스 오우거: 리본’을 플레이하기 위해 이들을 모두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대신 분명한 건 이런 요소들을 더 치밀하게 고려한 유저일수록 체감하는 난이도는 현저히 낮아진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이런 요소들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끝없는 파고들기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볼륨이 엄청난 게임입니다. 저의 경우 1회차 엔딩까지 약 55시간 정도가 걸렸는데 이 시간도 적은 시간은 절대 아님에도 상당 부분을 타협하여 얻어낸 결과물입니다. 즉 플레이하는 유저의 성향에 따라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경과한 이후에 1회차 엔딩 지점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선택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엔딩을 본 이후 운명의 수레바퀴 W.O.R.L.D.를 통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컨텐츠들이 수도 없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스토리만 보더라도 하나가 아닙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Chaos, Neutral, Law 루트 중 하나의 루트로 스토리가 진행되므로 회차 플레이를 통해서만 다른 분기의 스토리까지 모두 섭렵할 수 있습니다.
동료 영입 역시 엔딩 이후에도 즐길 수 있는 컨텐츠에 해당합니다. 앞서 소개한 것처럼 루트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므로 루트별로 캐릭터의 운명도 달라집니다. 특정 루트에서 적이었던 인물이 다른 루트에서 아군이 되기도 하고, 그 반대의 경우도 발생합니다. 심지어는 생사 여부도 루트에 따라 달라집니다.
조건을 만족시켰을 때만 영입할 수 있는 캐릭터도 있어서 네임드 캐릭터들을 모두 얻기 위해서라도 시간 여행을 떠나야 합니다
추가 던전을 얼마나 깊게 플레이하는지는 게임 플레이 타임에 지대한 영향을 줍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는 스토리만을 따라가도 자연스레 열리는 프람파 대삼림 외에도 일정 조건 충족시 열리는 추가 던전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추가 던전으로 망자의 궁전을 꼽을 수 있습니다. 망자의 궁전은 레벨 제한이 걸려있는 지하 100층 던전으로 이 곳에서 만나는 적들 중 일부는 레어한 아이템을 드롭하여 파밍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곳에 존재하는 상점에서는 용언 마법, 사령술 등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속성 무기도 제작해주어서 한 번쯤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망자의 궁전 역시 프람파 대삼림과 마찬가지로 퇴각시 지하 1층부터 다시 공략하는 던전이라 가장 아래층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장시간의 플레이가 요구됩니다.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적들이 강해지므로 사전에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입니다.
망자의 궁전 진입 전 특정 조건 만족시 니버스 관련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이들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어 1회차 엔딩 이후에도 즐길 컨텐츠는 많습니다. 그래서 ‘택틱스 오우거: 리본’이 제공하는 모든 컨텐츠를 즐기는 것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께는 엄청난 플레이 타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편의성 개선을 통해 다회차 플레이로!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SRPG 장르 게임으로서 높은 완성도와 방대한 컨텐츠로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편의성 측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택틱스 오우거: 리본’이 과거 출시되었던 ‘택틱스 오우거’를 현세대로 불러온 작품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개선할 수 있는 내용들도 보였습니다.
우선 느린 게임 템포를 들 수 있습니다. ‘택틱스 오우거: 리본’은 적들의 체력이 꽤 높고 전투 난이도 있어 한 전투에 약 30분 내외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 다행히도 이 작품은 플레이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기능을 켜고 플레이했을 때의 속도도 그리 빠르지는 않다는 점입니다.
스토리적으로도 좋았습니다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전투에서 게임 템포가 느린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볍게 지나갈 수 있는 스테이지까지 이 속도로 플레이하는 것은 답답한 측면이 있습니다. 꼭 모든 플레이 템포를 올리지 않더라도 오토가 켜져 있는 부분과 적들의 행동 부분에서라도 조금 더 빠른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운명의 수레바퀴 W.O.R.L.D.에서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택틱스 오우거: 리본’에서는 앵커 포인트를 기반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앵커 포인트는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지점인 동시에 스토리를 저장하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이는 상당히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경우에 따라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니다.
아이템과 버프 카드 드롭이 확률에 따라 발생하여 아이템 파밍을 하는 분들은 본의 아니게 운명의 수레바퀴 C.H.A.R.I.O.T.를 수차례 돌리기도 합니다.
앵커 포인트와 앵커 포인트 사이의 간격은 일정하지 않지만 대부분 그 길이가 그렇게 짧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길이는 기존의 스토리를 지우고 새로운 스토리를 저장하기 위해 필요한 길이입니다.
만약 하나의 지점의 스토리를 바꾸는 것이라면 앵커 포인트 사이의 길이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지점에서 조그만 변화를 주려 한다면 이 작업을 번번히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된 앵커 포인트로 이동하거나 스토리가 꼬이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애꿎은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앵커 포인트를 늘리거나 스토리 저장 기능을 따로 만드는 것이 현세대 게임으로서는 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노비아 출신 중 높은 비중과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 카노푸스
추가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닐 수 있지만 운명의 수레바퀴 W.O.R.L.D.에서 현재 게이머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도 표시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메인 스토리 진행 과정과 달리 장시간 메인 스토리에서 벗어나는 추가 던전 공략 과정에서는 때때로 앵커 포인트를 잊기도 합니다. 물론 맵의 상태나 메인 스토리로 다시 돌아오는 방식으로 현재 위치를 다시 파악할 수도 있지만 한 눈에 보기 파악할 수 있게 표시해준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까다로운 이벤트들에서도 어느 정도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크레시다 관련 이벤트는 갈가스탄인의 카오스 프레임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줘야 발생합니다. 그런데 그 수준이 그냥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무난하게 도달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수많은 반복 작업을 요구하며 이는 유저에게 상당한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기서 언급된 단점들은 1회차 플레이보다는 다회차 플레이에 더 큰 영향을 주는 요소들일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이 작품은 다회차 플레이를 유저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작품이 만큼 이런 요소들도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우거 배틀 사가’ 시리즈의 부활을 기다립니다
작성 DALs /편집:안민균기자(ahnmg@ruliweb.com)
1.246.***.***
사람이 참 간사한게, 처음에는 한글화 된 것만해도 감사했는데 하다보면 그래픽 떨어지는게 너무 거슬리더라.
115.22.***.***
리뷰 스샷에 네타가 뭐이리 많아요? 안보여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리셨나..
211.117.***.***
그래픽 모드를 정배수 도트 모드와 필터 모드로 분류를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건 레트로도 아니고 어레인지도 아니고...
203.236.***.***
한글화 된 것 만으로도 압도적 감사!
118.235.***.***
이랗게 2xSAI 필터 걸린거처럼 하지말고 더 도트 느낌이 났어야 ㅜㅜ
203.236.***.***
한글화 된 것 만으로도 압도적 감사!
1.246.***.***
사람이 참 간사한게, 처음에는 한글화 된 것만해도 감사했는데 하다보면 그래픽 떨어지는게 너무 거슬리더라.
58.233.***.***
너무 너무 동감합니다. 특히 배속... 노가다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 8배속 정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더라구요. | 22.12.13 13:41 | |
125.134.***.***
겁나 간사하시네요... | 22.12.13 15:11 | |
221.150.***.***
똥싸고 물내립시다 | 22.12.13 15:19 | |
175.209.***.***
스위치는 그나마 나을거 같은데 플5로는 첨 켜보고 생각보다 안좋은 그래픽에 절망... | 22.12.13 17:34 | |
121.159.***.***
PC 치트 쓰면 배속 가능함. | 22.12.13 19:23 | |
112.159.***.***
저는 레벨업/영입 노가다가... 너무 귀찮네요. | 22.12.14 23:17 | |
118.130.***.***
애뮬로 파판5좀 하고있는데 배속좀 올리면서하니 진짜 쾌적...그자체...16배속까지도 되더란;; | 23.01.06 15:36 | |
118.47.***.***
스팀 소개란에 "『Tactics Ogre』(2010)를 기반으로 그래픽과 사운드를 향상시켰으며 게임 디자인에 힘을 실어 새로운 『Tactics Ogre』로서 시대에 걸맞게 새롭게 태어났습니다."는 구라인가요?ㅠ.ㅠ | 23.01.24 16:12 | |
114.199.***.***
간신배 | 23.01.28 14:46 | |
122.34.***.***
211.117.***.***
그래픽 모드를 정배수 도트 모드와 필터 모드로 분류를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건 레트로도 아니고 어레인지도 아니고...
118.235.***.***
이랗게 2xSAI 필터 걸린거처럼 하지말고 더 도트 느낌이 났어야 ㅜㅜ
147.46.***.***
183.102.***.***
정말 배속만 조금 더 빠른 단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22.12.17 08:45 | |
49.143.***.***
210.178.***.***
난이도는 보스급 전투들 난이도가 꽤있습니다. 레벨업은 원래 개별이었다가 전체가 같이 경험치받는방식으로바뀌어서 편해졌고요, 대신 스토리진행에따라 레벨캡이 정해져있어서 그이상못올립니다. 이거때문에 보스전 난이도가 더 올라가고요 , 렙업노가다가 불가능하니까요, 어려운파트는 소모품들을 잘써야 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비싼것에비해 꽤 자잘한 불편한것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음악이나 스토리 연출은 아직도 흡입력있고 매우 잘만들었다고생각합니다. | 22.12.13 15:30 | |
49.143.***.***
연습으로 캡까지 레벨을 올려도 빠듯하다는 건가요? 꼭 하고 싶었는데 평생 못 하겠네요;; | 22.12.13 15:33 | |
210.178.***.***
네 애초에 캡레벨 꽉 안채우고는 보스전 클리어가 엄청나게 힘든 하드코어수준이라서 캡까지 채워야 그나마 가능성이보입니다. 그만큼 레벨노가다는 솔직히 별로안해도됩니다. 연습모드의 경우 캐릭터가 죽어도 잃어버리지않고, 죽은캐릭터도 경험치 다받습니다. 그냥 자동돌려놓고 딴짓하다와도됩니다. 후반부에는 보스전의경우 아군레벨꽉채운것보다 적들이 레벨더높은 스테이지도있습니다. 그래도 SFC때는 기절이없고 HP다깍이면 바로사망이었는데 이작품은 기절해서 3턴안에 살리면 캐릭터를 잃지않습니다. 특히 보스전의경우 한방에 캐릭터한명씩눕히는 보스들도있어서 1회차때는 몇명 잃고가는 경우도있습니다. | 22.12.13 15:37 | |
49.143.***.***
유튜브 에디션 당첨이군요 ㅠ 답변 감사합니다 | 22.12.13 15:57 | |
210.178.***.***
175.115.***.***
리본 생각보다 비쥬얼이 꼼꼼해서 psp판 찾아보니 거의 psp베이스더라구요. 안개 표현이나 햇살 비취는 효과들보고 psp판도 그래픽으로 호평받았겠구나 싶었습니다. 오히려 도트 캐릭 제외하면 개선 별로 안한 psp판 파판택보다 그래픽이 더 좋네요. | 22.12.13 19:28 | |
175.115.***.***
그래서 파판택은 hd 2d로 리멕되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본psp판과 다르게 배경을 ps1판 그대로 이식만 한 수준이라.. | 22.12.13 19:33 | |
14.50.***.***
115.22.***.***
리뷰 스샷에 네타가 뭐이리 많아요? 안보여주면 죽는 병이라도 걸리셨나..
1.234.***.***
49.168.***.***
121.156.***.***
220.93.***.***
218.153.***.***
211.234.***.***
1.237.***.***
내 시간 사라짐 ㅋㅋㅋㅋ
106.250.***.***
그와중에 아군 부장자 사망자 0명..ㄷㄷ | 22.12.14 09:46 | |
121.135.***.***
아군 전사자가 왜 없어요??????????? | 22.12.14 11:41 | |
211.39.***.***
엄청 신경써서 플레이했으니까요. | 22.12.14 12:07 | |
221.148.***.***
망자여... | 22.12.14 22:09 | |
210.105.***.***
9999명 살인할동안 아군 사망자가 0명이라니 폭군.... | 22.12.15 16:09 | |
211.39.***.***
실제로는 적 전사자 수 더 높아야되는데..9999에서 더이상 안올라갑니다. | 22.12.15 16:23 | |
118.235.***.***
저 와중에 아직 이벤트 63프로라니.... | 22.12.16 18:36 | |
121.145.***.***
16일 17시간이나 했다는건...도대체 몇시간 24시간 X 16 +17= ?????????? | 23.01.12 10:10 | |
220.76.***.***
175.113.***.***
59.13.***.***
58.231.***.***
강제 고정이니 좋으실 겁니다 | 22.12.14 00:36 | |
182.210.***.***
레벨은 캐릭별로 되었고 대부분 레벨캡 덕에 적이 더 높은 레벨이 됩니다 그리고 적 보스가 버프4개 들고 시작해서 아군 쓸어버리면서 다님 노부상 플레이 중인데 죽을 맛임 | 22.12.15 13:13 | |
121.165.***.***
레이즈데드-리인커네이션-스냅드래곤을 통해 만들어지는 치트캐릭터 꼼수는 이번 작품에도 유효한가요...? | 23.01.12 09:44 | |
182.210.***.***
네크로맨시 리인커네이션으로 육성 시키는 법은 없어졌습니다 캐릭터 육성법이 있긴 한데 대부분 상당한 노가다가 입니다 | 23.01.12 10:40 | |
110.9.***.***
59.26.***.***
이글보고사러간다 | 23.01.18 18:01 | |
218.232.***.***
14.52.***.***
14.39.***.***
112.221.***.***
할거 다 하면 100시간은 우습게 넘어갑니다. | 22.12.14 11:06 | |
222.99.***.***
취향만 맞으면 갓겜입니다. 더 할까 하다 직장인이라 게임할 시간이 별로 없는데 이 게임만 잡고있기 뭐해서 접었어요. 150시간정도 했네요 | 22.12.14 12:29 | |
220.74.***.***
112.162.***.***
125.179.***.***
222.99.***.***
저도 가장큰 단점이 클래스 변경해도 디자인이 안바뀐다는거,, 누가봐도 나이트처럼 생긴애를 타클래스로 전직하면 얘기 어느 직업인지 헷갈리더라구요 | 22.12.14 12:31 | |
203.228.***.***
112.221.***.***
루리웹-3777370702
틀린 말은 아닌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편으로는 풀더빙 + 한글화에 62000원이면 감지덕지라는 생각이 드는게 팬들 입장이라... 사실 택오 팬쯤 되면 다들 늙어서 6만원이건 9만원이건 신경 안씀-_-;; | 22.12.14 16:20 | |
116.39.***.***
아무리 경제력 갖춰도 그래픽 최신으로 바꾼 것도 아니고 한글화 말고 더 나아진 게 없는 수준인데 6은 쎈 거 맞죠. 그래도 팬심으로 한글화에 감사하며 살 수 있는데 9면 1년 후 세일할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 22.12.16 20:56 | |
14.53.***.***
이게 팩트 ㅋㅋ | 22.12.17 09:21 | |
112.171.***.***
119.193.***.***
121.152.***.***
221.148.***.***
223.62.***.***
211.209.***.***
106.242.***.***
파이날판타지 택틱스랑 헤깔리시는거 아니시죠??? 파랜드도 잼나죠 !! 전 개인적으로 택틱스 오우거는 별로더라구요 파이날판타지 택틱스가 훨 잼나죠 . 개인적 단점으로 보는건 인터페이스가 너무 복잡합니다 . 직업별 구분이 잘안됩니다. 적군 아군 도 헤깔리구요 . 전투는 너무너무 깁니다 . 후반대야 이해되지만 초반부터 한판하는데 30분은 걸리는듯하네요 | 23.01.11 17:48 | |
118.41.***.***
220.85.***.***
오우거 실적 잘 나오면 파판택도 곧 나오겠죠? | 22.12.16 09:09 | |
121.181.***.***
그런 희망 회로를 돌려봅니다... | 22.12.16 09:41 | |
119.192.***.***
124.49.***.***
221.148.***.***
121.155.***.***
121.170.***.***
211.36.***.***
203.229.***.***
루리웹-6847385950
쉐복 ㄷㄷ | 22.12.15 08:11 | |
115.90.***.***
루리웹-6847385950
똥겜이란 생각도 똥퀄이란 생각도 전혀 들지 않습니다. | 22.12.15 15: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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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스트레티지 14시간 정도 하다가 수준 낮은 대사만 많고 게임의 재미를 못느껴서 홀드 중인데 택오는 지금 잠 줄여가며 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만 11시간 넘게 달린듯... 재미의 격이 다릅니다. | 22.12.16 19: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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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보다 오래된 겜이지만, 올해 최고의 작품이였슴. 스토리는 요즘 겜들 압살할정도로 좋았고, 그래픽이나 자잘한 편의성이 아쉽긴 한데, 전략적인 깊이가 나무 좋아서 간만에 머리쓰는 재미가 있었던 겜 | 22.12.18 2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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